가결뜻, 부결과 헛갈리지 마세요!

여러분 가결뜻이 궁금해서 오셨죠? 주로 정치나 법에서 가결이란 말을 사용하는데, 과연 가결의 뜻은 무엇이고, 헛갈리는 부결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2016년 12월 9일 오후 4시, 국회에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었다' 라는 헤드라인 뉴스가 도배된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었는데, 뜻을 알려드리지 않아도 유추해 보실 수 있겠죠? 네 맞습니다, 가결의 의미는 approval 승인 등과 동의어로 생각해도 좋습니다.

제출된 의안을 좋다고 인정하여 결정하는 것을 가결이라고 하는데, 전원 일치 가결과 절대 다수 가결, 2/3 이상 가결과 가반수 가결, 종다수 가결 등의 방법이 있다고 하네요.

부결은 가결의 반댓말입니다. 즉, 제출된 의안이 통과되지 않을 때 부결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가장 최근 '소방관 국가직화'가 부결되었다는 소식이 있네요.

최근 강원도 산불로 인해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이 다시 한 번 도마위에 오른 가운데, 소방관을 국가직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했는데, 국회에서 부결되었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가결은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동의한다는 뜻이고, 부결은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한다는 뜻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가결과 부결은 서로 반댓말이니, 함께 알아두시면 헛갈리지 않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디 제 블로그를 통해 가결과 부결뜻을 꼭 알아가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