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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자유한국당 해산' 청와대 국민청원 97만 돌파

 

자유한국당 해산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97만명을 돌파했다.

 

역대 가장 많은 동의를 받은 것은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으로, 국민 119만2,049명이 청원에 동의했다.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자유한국당 정당 해산 청원'은 08시 40분 기준 97만5,527명으로, 지난 28일 20만명을 돌파한 이후 불과 이틀만에 거의 80만명이 청원에 동의한 것이다.

 

이는 최근 선거제도 개편 및 공수처 설치 등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하는 문제를둘러싼 여야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여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청원에 참여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청원인은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막대한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 구성됐음에도 걸핏하면 장외투쟁과 정부의입법을 발목잡기를 하고, 소방에 관한 예산을 삭감해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하며 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지 못하도록 사사건건 방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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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내에 있는 '방화수류정' 주변을 감시하고 군사를 지휘하는 군사시설로 지어질 당시 군사시설과 어울리지 않게 아름답다는 평이 있었지만 아름다우면서도 견고하게 쌓아 상대방의 기를 먼저 꺾는 것도 병법의 하나로 여겨져 지어지게 되었는데 이는 '아름다움이 능히 적을 이긴다'고 여긴 것입니다" 수원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 등을 지낸 김기배 팔달구청장이 자신이 근무하면서 쌓아 놓았던 '노하우'를 구민들에게 진솔하게 전한 것이다. 김기배 구청장은 최근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류병철)에서 수원의 문화를 한 층 더 깊이 이해하는 일일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기배 구청장은 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을 역임하며 쌓인 수원의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종각과 낙남헌, 화령전, 방화수류정 등 수원을 건설한 정조대왕시절 수원의 문화재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김 구청장은 정조대왕이 팔달산 가장 높은 곳에서 군사를 지휘했던 서장대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강의를 이어 나갔다. 담당 팀장으로 있을 당시 서장대에 화재가 발생하여 서장대가 전소 된적이 있었는데 지붕의 보가 타지않고 조금 그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