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구가 OCN 새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극본 서주연, 연출 이권, 제작 히든시퀀스)에 출연한다.
©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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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 홀로 구원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가 원작으로, 영화 ‘도어락’의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극 중 엄태구는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월추리의 미친 꼴통 ‘김민철’ 역으로 분한다. 민철은 고교 시절 촉망받는 유도선수였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교도소를 들락거리는 등 인생이 제대로 꼬인 인물이다. 출소 직후 고향에 돌아온 민철은 외지인들이 마을에 돌아다니는 걸 의심스럽게 여기다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게 된다.

엄태구는 그동안 영화 ‘안시성’, ‘밀정’, ‘택시운전사’, ‘차이나타운’ 등에서 얼굴을 알려왔따.


한편 OCN ‘구해줘2’는 5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