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일본역사에서 일왕이 여왕이었던 적이 있었나요?
비공개 조회수 1,205 작성일2019.03.19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3 개 답변
2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비공개 답변
은하신

최초의 여군주인 스이코 덴노라는 여자 군주가 등극했습니다

서기 593-628년까지 재위했죠


고쿄쿠 덴노라는 여자도 전 군주인 남편 조메이 덴노가 사망한 후

덴노로 올라갑니다

624 - 645년 655-661년

그런데 이 여군주는 특이하게 두번 즉위를 합니다

고쿄쿠 덴노로 즉위했다가 사이메이 덴노라는 이름으로 다시 즉위

2번째 3번째 여군주가 되죠


2019.03.19.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3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clga****
초인
한국사, 세계사 68위, 일본어 어원, 어휘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있죠.

스이코여왕도 있지만
코오쿄쿠=사이메이여왕이 더 유명하죠.
원래 일왕, 천황들 대부분이 그렇지만 이 분도 백제계로써
백제가 망하게 되자 백제부흥에 3년간 아주 심혈을 기울입니다.
당시 야마토는 정치적인 혼란상태였으니까 백제부흥지원이 실패하게 되면 정권이 위태롭게 될수 있었습니다. 즉, 도박이죠.

군사를 정비하고 배를 만들게 하고 당시 근거지인 오오사카에서
전진기지인 후쿠오카까지 60대 노구를 이끌고 시찰하러 오는 열의도 보이죠. 파병을 얼마앞두고 의문의 죽음을 당하지만
그 아들인 나카노오오에왕자가 유지를 받들고 파병군을 이끌게 됩니다.


또 가야계국가 야마타이를 다스렸던 히미코도 유명하죠. 툼레이더 최신영화에도 소재로 나오는 인물인데 큐우슈우에서 백년간
소국들끼리 전쟁을 벌이자 모두 평정을 하고 난후, 중국에 사신을 보내서 야마타이를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게 만든 여걸입니다.
중국측 기록에는 그녀가 귀신술을 능숙하게 구사하며 강한 카리스마를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이 역사 왜곡으로 자주 내세우는 진구황후라는 인물이 있는데(남한경략설, 임나일본부설의 주인공)
최근의 학설에는 사이메이여왕+히미코+근초고왕을 짬뽕해서
만든 인물이라는 이야기가 힘을 얻고 있죠.

2019.03.19.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삭제된 답변
작성자가 직접 삭제한 답변입니다.
2019.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