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일반‘농도’ 전남, 영농철 맞아 농촌인력 수급 ‘안간힘’
인구 감소와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극심한 농촌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전남도가 공공 인력 지원 및 유휴 인력 모집 등 인력 수급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4월부터 6월까지 봄철 농번기 도내 주요 작물 작업 면적은 4만3600㏊, 소요 인력은 약 84만1000명으로 추정된다. 작물별로는 무안·신안·고흥 등에서 양파 농가에 12만3000명, 나주의 배 농가에 11만명, 고흥·신안 등의 마늘 농가에 7만4000명, 영암 고구마 농가에 9만7000명 등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소요 인력의 40%인 33만6000명가량을...
- 전남도김영록 “전남 의대 신설, 공모 통한 추천” 재확인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국립 전남 의과대학 신설 문제에 대해 ‘공모를 통한 추천’ 방침을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30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공모 방식을 놓고 반대 의견도 있고, 전략적 판단을 요구하는 의견도 있으나 도지사가 전략적 판단을 한다면 임의로 특정 대학을 결정하는 것이어서 도민들이 신뢰하기 어렵고, 나중에 감당하기도 쉽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전남 의대 설치에 대한 대통령과 국무총리 약속, 정부부처 합동담화문까지 나온 상황”이라며 “(‘전남도가 정해서’라는 전제조건상) 공모에 의하지 않고 다른 선택지는 없고, 중앙으로 바로 신청하...
- 광주시전국 최대 공원면적 확보… “교통체증 해소 대책을”
강기정 광주시장이 30일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도시공원 조성 사업 현장 보고회를 열고 사업 진행 과정을 공개했다. 강 시장은 공개·투명·신속 3대 원칙에 따라 행정 전 과정을 공개해 시민과 공공의 이익을 높이고 사회 갈등을 해소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설명회에 참석한 일부 시민들은 ‘교통체증·부동산 투기 등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과제가 남아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광주시는 이날 서구 염주체육공원에서 중앙공원 1지구 공원사업 현장 보고회를 가졌다. 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사람이 오해했고 혼란스러웠던 지난 시간이 떠오른다”며 “광주에서 9...
- 518올 5·18 기념행사 키워드는 ‘정신 계승·신뢰 회복’
다음 달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맞아 광주 전역에서 펼쳐지는 5·18기념행사의 키워드는 ‘정신 계승’과 ‘신뢰 회복’이 될 전망이다. 청년·청소년이 주체가 돼 5·18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시민 참여 행사도 대폭 확대된다. 시민사회단체와 갈등을 빚었던 5·18 공법3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도 행사에 참여키로 해 이번 행사가 오월 단체 신뢰 회복의 초석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민이 함께하는 전야행사 30일 제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행사위)는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언론간담회를 열고 올해 5·18기념행사 추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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