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먹이 공급만 충분히 가능하다면야 합사야 가능합니다.

2. 흑사로도 사육이 가능합니다. 다만 흑사보다는 입자가 좀더 가는 바닥제가 재첩이 파고들기 좋습니다.

3. 조개 사육에 있어 가장 문제는 바로 먹이입니다. 조개 같은 경우 물속에 녹아있는 유기물이나 플랑크톤 등을 먹으며 서식하는데 이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공간인 수조에서는 공급하기 어려운 먹이 입니다. 모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녹조나 아니면 옹기수반에 수초 등을 심거나 부유 수초(개구리밥, 생이가래 등)을 심어 물에 충분히 유기물이 녹아들게 만든 후에 조개를 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개 같은 경우에는 정체되 물을 좋아하기에 옹기 수반 같은 경우 매우 적당한 구조라 할 수 있겠네요. 조개 사육시 측면여과기와 같은 여과기보다는 스펀지여과기나 저면여과기 등이 좋습니다.

다슬기는 이끼, 열대어사료, 오이나 애호박 등을 급여해주시면 됩니다.

4. 조개 사육시 가장 조심해야 하는 부분은 폐사 입니다. 조개가 죽을시 이를 모르고 있고 물에 계속 방치한다면 열대어나 어류가 죽었을때보다 부페가 심하게 일어나 일명 조개 폭탄이라는 물이 한번에 더러워지거나 깨지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고 이로인해 어류 들이 사망할 수 있습니다. 이점에 있어서는 주의가 많이 필요합니다.

다슬기 사육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다만 번식력만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