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중에 "피의 다이아몬드"라는 부분이 있어요.

광산에서 다이아몬드를 채굴하는데 아이들과 여성들이 많은 피해를 봤어요.

합법적인 거래를 하지않아서 반군들이 광산 지역을 차지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전투를 벌이죠. 만약 합법적인 거래를 한다면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도

많은 혜택이 가게 될겁니다.

다이아몬드가 넘쳐나지만 밥을 굶고..

반군들은 공포감을 조성하고 주민들을 몰아내기 위해

사람들의 신체의 일부분을 자르는 일들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18살의 모하메드는 광산에서 일하는 소년병으로

자신도 모르게 마약을하고, 사람을 죽이고 여자들을 집단으로 성폭행합니다.

그게 잘한건지 잘못한건지도 잘모르고,

이제 나이가 있다고 다시 자신보다 어린 아이들에게 시키고..

이런일들은 연속적인 것입니다.

18살의 소녀 레베카는 두아이의 엄마로 살면서,

늙어서 죽는게 무엇보다 싫어서 열아홉살까지만 살아야지하고 다짐한다고 합니다.

모하메드와 레베카는 전쟁의 희생자중 극히 일부입니다.

다이아몬드를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해서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는 이런 불행한 일들을 겪는대요.

김혜자씨가 이런 광경을 보고,

아프리카의 아이들과 여자들의 피가 묻은 다이아몬드를

더이상 지닐수 없겟더라고 합니다.

사람들의 욕심때문에 다이아몬드를 차지하기 위해

아프리카사람들에게는 아무런 혜택도 주지 않으면서

피해까지 준다는건 너무한것 같아요.

다이아몬드는 더이상 부의 상징이 아니라,

피와 눈물을 상징하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