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자 할머니 상상속의 준하도 있었고
실제 준하(할머니 남편)도 있었습니다.

눈이부시게 10회 마지막쯤에
1회부터 방송된 타임리프(시간여행)
드라마가 아닌 알츠하이머 치매 할머니의
상상속 이야기였던 것으로 나옵니다.
11회부터 옛날 배경의 장면이 나오는데
그 부분은 할머니의 젊은시절 입니다.
이 장면의 준하는 할머니 젊은시절의 남편이구요.
준하의 직업은 기자였는데 경찰의 고문으로
젊은나이에 사망하였죠.
상상속의 홍보관=실제 요양병원에
시계를 찬 휠체어 타신 할아버지가
할머니 젊은 시절의 남편 준하를
고문한 경찰 입니다.
할머니가 결혼 예물로 준하에게
시계를 선물했었는데 고문했던 경찰이 뺏어서
유품으로 돌려주지 않았는데
할아버지가 된 경찰이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요양병원에서 혜자 할머니에게 돌려주려 했었죠.

결론은 드라마에서 남주혁 님은
1인 3역을 한 것입니다.
혜자 할머니 상상속의 준하 역할과
할머니 젊은시절의 남편이었던 준하 역할,
그리고 남편과 닮은 요양병원
의사 선생님 역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