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잠들기전 배통증
비공개 조회수 3,283 작성일2012.07.10
안녕하세요.
그저께부터 잠들기전에 배통증이 잇어서 올려봅니다.
작년에 윗배가 붓기시작햇는데 이때동안 사라지지는않고 생활에 별지장없엇는데 요즘따라 윗배가 살작 튀어나왓어요.
배가 뭉쳐서 그런걸까요?

생리주기는 제가 좀 늦어요
7월16일이 예정일인데
생리할라고 그런걸까요 ?


원인이 다른경우 같은증상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 개 답변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왕초
절대신 열심답변자
2019 생활 분야 지식인 음식점, 맛집 1위, 음식 1위, 올림픽 1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배가아프다'는 증세는 말은 쉽지만 그 자체로는 무척 광범위한 증세를 총괄하는 말이다. 위.장.간 등의 여러 기관이 모인 부위이니만큼 어느부위가 어떻게 아픈지 정확히 진단하지 않으면 않된다. 아프다는 증세를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해 보면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느겨지는 경우와 복부를 손으로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복막염일 때

위의 궤양같은 것이 원인이 되어 만성적인 통증을 보이다가 구멍이 뚫리고 복막으로 위의 내용물이 흘러나오면서 격한 통증으로 진전된다. 이런 경우는 통증이 아니라 쇼크 상태에 빠질 위험도 있다.

장폐색일 때

복막염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것 중에 장폐색이란 게 있다.
장폐색은 장관이 무엇엔가에 의해 막힌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한다.
파열할 정도로 심각하게 되는 일은 드물지만 장운동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에서 통증이 계속된다.

자궁외 임신일 때

임신이 진행되면서 난관이 파열되거나 가끔씩 수정란이 복강 내에 착상하는 경우에 복통이 일어난다. 임신중에 복통이 일어나면 반드시 검사해 보아야 한다.

공복시 속이 쓰릴 때

식사 전후 혹은 새벽 공복시에 쓰리고 아픈 통증이 오는 것은 위나 십이지장의 궤양,염증에 의한 경우가 많다. 염증의 경우에는 통증보다는 위산과다로 인한 쓰림이다. 궤양의 경우는 쓰라림이 더 심해진다. 소화기에 관련된 통증은 흔히 공복시에 더 심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췌장염일 때

이 경우에는 찌르는 듯한 격통이 온다. 급성인 경우에는 구토가 동반되기도 한다.

담석증일 때

심한 경우는 찌르는 듯한 격통이 몇 시간씩 계속되며 통증이 가라앉은 후에도 며칠씩 쑤시는 증세가 계속되기도 한다. 반면 증세가 없는 사람은 담석이 잇더라도 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고 지내기도 한다. 즉, 담낭에서 생긴 담석이 크기가 작고 움직이지도 않을 경우는 별 통증없이 생활할 수 있는 것이다.

신장 및 요로에 질병이 있을 때

대개 배뇨시 통증으로 판단할 수 있다. 배뇨시 이외에도 통증이 있는 것은 염증이 심해진 경우이다.

대장.소장에 이상이 있을 때

앞서 말한 궤양이나 염증을 제외하면 신경성의 경련이나 과민성 장증후군 등 장의 연동운동이 원활하지 못한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경련이 일어난 부분을 손으로 누르면 압통이 느껴지며 따뜻하게 해주고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 주면 경직된 부위가 풀어지면서 통증도 완화된다.

간에 이상이 있을 때

간은 신체장기 중에 자각증세가 없는 편에 속한다.
그 때문에 간의 이상은 증세가 상당히 진전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 간의 이상으로 인해 통증을 느끼는 일은 비교적 드문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골반이나 자궁내막에 염증이 있을 때 성기의 질병은 종종 성교시에 비정상적인 통증을 수반하지만 골반이나 자궁 내부.난관 같은 내부기관은 성교에 의해 직접 자극을 받는 것은 아니다. 월경시 출혈량의 변화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를 기울이고 통증의 형태가 월경통과 비슷하다면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이외에 협심증과 심근경색.울혈성 심부전 등의 심장병,폐렴과 녹막염일 때도 복통은 나타난다

2012.07.24.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 출처

    anma99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