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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강원도방언
비공개 조회수 16,211 작성일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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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신

 강원도사투리/방언에대하여

(강원도 사투리-가족편)

 

강원도방언:표준어

 

데련님 : 도련님. 미혼의 시동생

동상 : 동생 (화천지방)

 마누래 : 마누라

머스마 / 머스매 : 남자 아이

사나 : 사내, 남자

산댁 : 사돈댁 (정선 지방)

성 : 형 (보통 여자들이 언니를 부를 때 씀)

성님 : 형님 (보통 여자들이 언니를 부를 때 씀)

서이 / 성이 : 형 (정선 지방)

아부지 : 아버지

아시 : 아우 (화천 지방)

아재 : 미혼의 삼촌

아제비 : 미혼의 삼촌 (정선 지방)

아주머이 : 아주머니. 부모와 같은 항렬 여자에 대한 호칭 (홍천 지방)

아주버이 : 아저씨. 남편의 형제 항렬 남자에 대한 호칭 (홍천 지방)

아지미 : 미혼의 고모, 또는 형수

어머이 : 어머니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부를 때 많이 썼음)

언내 : 어린 아이

언나 :  어린 아이

얼라 : 어린 아이

예시가 : 여자 아이 (여식의 사투리인 듯)

오라비 : 오라버니. 오빠

오래비 : 오라버니. 오빠

으르신네 : 어르신네

으른 : 어른

 

지수 : 제수

하라부지 : 할아버지

할머이 : 할머니 (강릉 지방)

해다 : 갓난아이(홍천지방)

해까이 : 어린 아이 (정선 지방)

해던나  : 갓난 아이

해든나 : 갓난 아이

 

농사와 관련된 방언

 (강원도-표준/강원도-표준)

감재를 파다-감자를 캐다 / 가르,갈게-가루

곡석-곡식 / 고치-고추 / 물외-오이 / 옥쌔기-옥수수

지장-기장 / 메물 -메밀

 

생활에서 쉽게 쓰는말

 

가름배-가리마 / 가매-가마솥 / 가븝다-가볍다

가새,가우-가위 / 가수기,가쉬기-손칼국수

간-반찬 / 국네-그네 / 국시-국수 / 까시-가시

너머-너무 / 눔-놈 / 고뿔-감기 / 끄실구다-그을리다

저드랑-겨드랑 / 성님-형님 / 세-혀 / 얼라-어린이

 동 . 식물에 관련된 말

 

가재미-가지미 / 나부-나비 / 나구-나귀

호랭이-호랑이 / 퇴끼-토끼 / 사마구-사마귀

 실제 강원도 방언이 사용된 문장의 예

 

"아! 아! 마카 들려요? 여러분께 알퀴 드립니다. 다르미 아니오라 오늘 진약에 반장댁에서 쥐약을 놓고 줄 모냉이니 개나 고냉이는 정지에 꽁꽁 무꺼노코 모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아! 전부 들려요? 여러분께 알려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저녁에 반장댁에서 쥐약을 나누어 드릴테니까 개나 고양이는 부엌에 꽁꽁 묶어 놓고 모여 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강원도 방언

 

1.  (요게 진짜입니다. 항상 따라 붙죠)

 그눔 참 숙제 날래 잘했드래요

2.  ('어요'의 의미)

 춘천의 막국시가 참 맛있사

3. 기타

 지역적으로 강원도 북쪽은 북한 사투리에 가깝구요

 남쪽은 경상도 사투리와 비슷하고

 서쪽은 경기도 사투리나 충청도와 비슷하고 그 중 춘천 원주는 거의 표준말을 씁니다.

 

마지막으로 '요'같은 경우는 존대말, 반말의 구분이 아니라

강원도 방언의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강원도방언:표준어

가르. 갈게 : 가루. 가루에

가름배 : 가리마 (화천)

가매 : 가마 (탈 것)

가매 : 가마. 가리마

가매 : 가마솥

가븝다 : 가볍다

가새, 가우 : 가위

가생이 : 가. 가에 (화천)

가수기. 가쉬기 : 손칼국수 (정선)

가작 : 기껏 (정선)

가재미 : 가자미

가제나 : 가뜩이나 (강릉)

가찹다 : 가깝다

각재 : 가재 (화천)

간 : 반찬 (정선)

갈구다 : 귀찮게 하다. 진로를 방해하다

갈매 : 깊은 바다를 말함.(속초)

갈쿠리 : 갈고리

갈키 : 갈퀴 (화천)

강구 : 바퀴벌레 (화천)

강밥 : 튀밥 (강릉)

강젱이 : 튀밥 (화천)

개갈가지 : 개호주. 범의 새끼 (화천)

개구장가 : 도랑 등의 가장자리 (정선)

개금 : 개암

개락 : 홍수 (강릉)

개릅다 : 가렵다

개바닥 : 평지 (정선)

개살떨다 : 심술을 부리다 (정선)

갱변 : 너른 들 (정선)

거두미 : 가을걷이 (정선)

거시 : 거위 (화천)

거시룹다 : 거북하다. 더부룩하다 (정선)

걸구 : 걸귀

검부지기 : 검불. 불쏘시개로 쓸 수 있는 나뭇잎 등. (정선)

고라댕이 : 골짜기 (정선)

고뱅이 : 무릎 (정선)

고뿔 : 감기

고시레 : 고수레

고얏 : 자두나무

고지 : 박 (강릉)

고풀이 : 바다에 조난 당해 죽은 사람의 영혼을 풀어주는 것. (속초)

곡석 : 곡식

곧은알기 : 배의 위치를 알기 위해 육지의 산 같은 것으로 표시하는 일 (속초)

골구다 : (바닥을) 고르다. (남을) 골리다. (정선)

골미 : 골무

곰배 : 고무래

광쟁이 : 강낭콩 (정선)

괴비 : 고비

구네 : 그네 (화천)

구데기 : 구더기

구들. 구들베이 : 온돌(방)

구렝이 : 구렁이

구불리다 : 굴리다 (정선)

구영. 구녕 : 구멍 (정선)

구융 : 구유 (화천)

국시 : 국수

국죽 : 나물이나 푸성귀를 넣어 끓인 죽 (정선)

귀개 : 귀이개 (화천)

귀따굽다 : 시끄럽다

귀먹젱이 : 귀머거리

귀부랄 : 귓밥 (화천)

귀탱이 : 귀퉁이 (정선)

그르테기 : 그루터기 (화천)

그리매 : 그리마

그머리 : 거머리 (화천)

그적새 : 비로소. 마침내. (정선)

그지 : 거지

근네 : 건너 (정선)

급새 : 급한 북풍, 샛바람.(속초)

까마구 : 까마귀

까물티리다 : 까무러치다 (정선)

까불다 : 키질하다. 티를 날려보내다

까새 : 가위 (정선)

까시 : 가시

까재미 : 가자미 (속초)

까지 : 가지

까풀이 : 바람이 없을 때 팔랑팔랑치는 파도. (속초)

깍쟁이 : 짚 (소여물) (강릉)

깍주가리 : 소먹이나 김치를 저장하기 위해 만든 막. (정선)

깐 : 판. -한 터(에). (강릉)

깔뚝국시 : 메밀국수 (정선)

깜베기 : 깜부기 (화천)

깨구락지 : 개구리

깨구리 : 개구리 (정선)

깨보생이 : 깨소금 (강릉)

꺼시다 : 힘이 세고 드세다 (정선)

꺼주하다 : 초라하다 (정선)

껀데기 : 건더기

껄떼기 : 딸꾹질 (정선)

꼬겡이 : 고갱이

꼬깔 : 고깔

꼬깜 : 곶감

꼬뎅이 : 고갯마루 (강릉)

꼬두밥 : 고두밥

꼬렝이 : 꼬리

꼬매다 : 꿰매다 (정선)

꼬생이 : 송이. 밤송이 등을 세는 단위 (정선)

꼬지 : 꼴찌 (화천)

꼰지니 : 고누 (화천)

꽤 : 자두. 크기가 작은 토종 자두

꾀미 : 고명. 음식 위에 덧놓은 양념 (정선)

꾸레미 : 꾸러미

꾸린내 : 구린내

꾸미 : 고명 (화천)

꾸정물 : 구정물

꿀렁쇠 : 굴렁쇠

꿀밤 : 도토리 (정선)

끄난다 : 끌어안다 (정선)

끄름 : 그을음

끄실구다 : 그슬리다 (정선)

끌치다 : 긁히다 (정선)

끼리다 : 끓이다 (정선)

 

나구 : 나귀

나끈쟁이 : 끈 (정선)

나달 : 낟알. 음식물을 뜻하기도 함 (정선)

나무르다 : 나무라다

나뭇까리 : 땔감을 쌓아 둔 것. (정선)

나뱅이 : 나방 (정선)

나부 : 나비

나불 : -한 와중에. 동년배 (정선)

나블 : 바람. 때문 (강릉)

나생이 : 냉이 (정선)

나셍이 : 냉이 (화천)

난저라! : 저리 비켜라 (정선)

날개미 : 지느러미를 말함 (속초)

날래 : 빨리

날물 : 서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조류.(속초)

날바리땅 : 항구가 없는 모래땅. (속초)

날파리 : 하루살이 (정선)

남바우 : 남바위

남새 : 뱀에 물림 (정선)

남새스럽다 : 창피하다 (정선)

납작꼬내기 : 미끼로 사용하는 황색의 물벌레 (정선)

낭. 낭구 : 나무

낭걸 : 나무들 (정선)

낭게 . 낭그에 : 나무에 (화천)

내굽다 : (연기가) 맵다.

내중 : 나중 (정선)

냉거지 : 나머지 (화천)

냉종 : 나중 (강릉)

너래 : 넓고 평평한 바위 (정선)

너러바우 : 너럭바위 (화천)

너머 : 너무 (화천)

너분지리 : 무질서하게. 난잡하게 (정선)

널빤데기 : 나무판자

넙친쟁이 : 물건에 치여 납작하게 된 것. (정선)

네루다 : 내리다 (정선)

넹게배기다 : 넘어지다 (정선)

넹기다 : 넘기다. (강릉)

노 : 끈. 대마 껍질을 가늘게 꼬아 만든 줄 (정선)

노누다, 농구다 : 나누다

노른자우 : 노른자위 (화천)

노박 : 늘. 항상 (정선)

노채가루 : 메밀가루 (정선)

노치 : 수수로 만든 음식 (정선)

논쟁이 : 명아주 (화천)

놀 : 노 (속초)

놀갱이 : 노루 (정선)

놀겡이 : 노루 (화천)

놀구다 : 놀려주다 (정선)

놀구멍. 놀씹 : 놀좃 박는 곳 (속초)

놀낀 :노의 끈. (속초)

놀람절에 : 얼떨결에. (정선)

놀래쿠다 : 놀라게하다 (정선)

놀망치 :노마치 , 노를 잡는 부분. (속초)

놀재비 : 노의 상부.

놀좃. 노젓. 놀짬지 : 노를 지탱하는 홀치기 모양의 쇠. (속초)

놀지치 . 놀짓 : 노의 아랫부분. 노 끝의 넓은 곳 (속초)

놀쪼기 . 놀끈 : 노를 거는 끈. (속초)

놀평 다리 :노의 끈을 매어 두는 곳. (속초)

누렝기 : 누룽지 (정선)

눈까리 : '눈'을 낮추어 부르는 말 (정선)

눈꾀비 : 눈곱 (정선)

눈자우 : 눈-자위

눌러 : 빨리. 이내. 곧 (정선)

눔 : 놈 (강릉)

뉘비 : 누비 (화천)

뉘역 : 도롱이 (화천)

뉘피다 : 눕히다

느. 늑 : 넷

느끈하다 : 배부른 상태 (정선)

느릅주기 : 종다리. 노고지리 (정선)

느릉국 : 메밀국수 (정선)

느리 : 우박

느리배 : 새총 (강릉)

느치. 메주눈 : 메주 (화천)

늘 : 관(棺). 널 (정선)

니 : 너

니글거리다 : 느글거리다 (정선)

 

다랭이 : 다랑이. 다랑논 (정선)

다리빨 : 다리목. 다리가 놓여있는 주위 (정선)

다물캥이 : 돌무더기. 돌담 (정선)

달갱이 : 달걀 (강릉)

달그이상두 : 닭의장풀 (화천)

달농 : 달래 (화천)

달부 : 모두. 어처구이 없게 (정선)

당구다 : 담그다 (정선)

대구. 대고 : 자꾸 (정선)

대롭다 : 속이 거북하고 쓰라린 상태 (정선)

대리미, 대리비 : 다리미

대집 : 대접. 큰 그릇 (정선)

댐박 : 즉시. 바로 (정선)

댕기다 : 다니다 (정선)

도꾸 : 도끼

도래 : 도르래 (화천)

도루매기 : 도루묵 (속초)

도매 : 도마

도지논 : 고지논. 높은 곳에 위치한 논 (화천)

독새 : 독사

독판 : 혼자서. 독불장군으로 (정선)

돌장광 : 돌이 많은 시내. 강가 (정선)

돌쩌구 : 경첩 (정선)

동가리 : 토막 (정선)

동갑살이 : 소꿉장난 (정선)

동발 : 지줏대 (정선)

동우 : 항아리의 일종. 동이 (정선)

돼내 : 뒤란. 뒷마당 (정선)

되다 : 고단하다. 피곤하다 (정선)

되미새끼 : 도미새끼 (속초)

두 : 둘

두영벌 : 땅벌 (정선)

두우 : 더위 (화천)

두지 : 뒤주 (화천)

둔노라! : 드러누워라. (정선)

둔들배기 : 언덕 (정선)

뒌 : 뒤란. 뒷마당 (정선)

뒤비 : 두부 (화천)

뒤지 : 뒤주 (정선)

뒤통셍이 : 뒤통수 (화천)

드렁패기 : 낮은 언덕 (정선)

든내놓다 : 밖으로 내돌리다. 풀어놓다. (정선)

들 : 덜. 조금 작게 (화천)

들물 : 동에서 서쪽으로, 육지로 흐르는 조류 (속초)

등거지 : 땔감용 통나무 (정선)

등말랑. 등말랭이 : 산등성이 (정선)

등장 : 지렛대 (정선)

디다 : 데다

따뗑이 : (상처 등의) 딱지. (정선)

따랭이 : 다랑이. 여러 곳의 밭이나 논을 세는 단위 (정선)

따우 : 따위

딱쮜기 : 나물로 먹을 수 있는 여러해살이식물의 하나 (정선)

딸갱이 : 메밀 껍질 (정선)

딸구 : 딸기 (화천)

딸께기 : 딸꾹질 (화천)

땃. 따래 : 닻 (속초)

때개다 : 따다. (고기의 내장 등을) 가르다 (정선)

때꺼리 : 식량. 양식 (정선)

때끔주 : 소주 (정선)

때끼지 : 수수 (강릉)

때를 에우다 : 끼니를 잇다

땡삐 : 땅벌 (화천)

떠내밀다 : 떠밀다 (정선)

떠뒹기다 : 내쫓다. 배척하다 (정선)

또바리 : 똬리 (정선)

뚜가리 : 작은 질그릇 (정선)

뜨데기국 : 수제비 (화천)

뜨럭 : 뜨락. 마루 밑에 신발을 얹어 두는 곳 (정선)

 

루 : -로

 

마누래 : 마누라

마눌 : 마늘

마뎅이 : 타작 (화천)

마롱 : 마루 (정선)

마마꾸 : 민들레 (정선)

마바리 : 말벌 (화천)

마실가다 : 다른 마을에 놀러가다 (정선)

마주 : 마저 (화천)

마커 : 모두

만구에 : 도대체 (정선)

만물 :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조류 (속초)

말 : 마을 (화천)

망쿰 : 만큼 (화천)

맞물 : 북동에서 남서로, 북동에서 육지로 흐르는 조류.(속초)

매럽다 : 마렵다

매련없다 : 형편없다 (정선)

매했다 : 나쁘다. 좋지 않다 (정선)

맥새가리 : 힘. 원기 (정선)

맨두 : 만두 (정선)

맨둥발 : 맨발 (정선)

맨지다 : 만지다 (화천)

맨탱이 : (맛이) 싱거운 상태 (정선)

맹글다 : 만들다

머리깡 : 머리카락 (화천)

머스마. 머스매 : 남자 아이

머우 : 머위 (화천)

먹초 : 귀머거리. (정선)

멀구 : 머루 (화천)

멍석딸 : 야생의 큰 딸기 (정선)

메내 : 목화 (화천)

메루치 : 멸치 (속초)

메물 : 메밀

메물국죽 : 메밀로 만든 국 (정선)

멩지. 명지 : 명주

멫 : 몇

모구 : 모기

모넹 : 모양 (강릉)

모새 : 모래 (화천)

모이 : 묘. 무덤 (화천)

모자리 : 못자리 (화천)

모태 : 석쇠 (정선)

모탱이 : 모퉁이. 어떤 특정 지점을 가리킴.

몸푸 : 몸피. 크기. (정선)

몽개 : 모래 (정선)

몽지리 : 모조리 (정선)

몽창 : 몽땅. 모두. 한꺼번에. 전부. (정선)

무고자리 : 무말랭이 (화천)

무꾸 : 무 (정선)

무싯날 : 평일. 장날이 아닌 보통의 날

문주 : 먼지 (정선)

문찌방. 문쭈방 : 문지방. 문턱 (정선)

물방아 : 물레방아 (화천)

물속하다 : 물에서 잠수하며 노는 것 (정선)

물웅뎅이 : 물웅덩이 (정선)

뭉텡이 : 뭉텅이. 덩어리. (정선)

미영 : 무명

미출하다 : 미끈하게 잘 생긴 상태 (정선)

민구스럽다 : 면구스럽다. 미안하고 죄송하다. 면목 없다 (정선)

민대다 : 문지르다. 비비다. 때우다 (정선)

민주를 대다 : 넌덜나게 하다 (정선)

밈 : 미음 (화천)

 

 

바눌 : 바늘

바리 : 마리 (소를 세는 단위) (화천)

바우 : 바위

바쩍 : 바짝 (강릉)

바쿠 : 바퀴

박산 : 튀밥 (정선)

박죽 : 주걱 (정선)

반공일 : 토요일

반데기 : (엿 등을) 세는 단위 (정선)

발뒤꾸머리 : 발뒤꿈치 (화천)

발방아 : 디딜방아 (화천)

방구 : 방귀

방구 : 방귀

배척거리 : 나룻터 (정선)

버덩 : 들

벅 : 부엌 (정선)

벌거지 : 벌레

베 : 벼

베나락 : 벼의 낟알 (강릉)

베락 : 벼락

베랑 : 벼랑

베루 : 벼루

베름빡. 베름싹 : 벽 (정선)

베슬 : 벼슬

베씨 : 볍씨

보구니 : 바구니 (화천)

보담 : 보다

보생이 : 참깨 가루로 된 조미료의 일종 (정선)


<강원도 방언. 식물관련>

 

곡석 : 곡식

광쟁이 : 강낭콩 (화천 지방)

꿀밤 : 도토리 (정선 지방)

나달 : 낟알, 음식물 (정선 지방)

나생이 : 냉이 (정선 지방)

나셍이 : 냉이 (화천 지방)

노채 가루 : 메밀 가루 (정선 지방)

노치 : 수수로 만든 음식 (정선 지방)

느릉국 : 메밀 국수 (정선 지방)

딸갱이 : 메밀 껍질 (정선 지방)

딸구 : 딸기 (화천 지방)

때꺼리 : 식량, 양식

때끼지 : 수수 (강릉 지방)

멀구 : 머루 (화천 지방)

무고자리 : 무말랭이 (화천 지방)

무꾸 : 무

베 : 벼

베나락 : 벼의 나락 ( 강릉 지방)

베씨 : 볍씨

보새 : 참깨 가루로 된 조미료의 일종

보생이 : 참깨 가루로 된 조미료의 일종

복상 : 복숭아

부루 : 상추 (정선 지방)

불기 : 상추 (강릉 지방)

뺌장우 : 질경이 (강릉 지방)

쌔미 : 상추 등의  쌈 (정선 지방)

옥시기 : 옥수수

음석 : 음식 (강릉지방)

질창구 : 질경이

짐 : (수산물) 김

차랄 : 알밤 (정선 지방)

치주 : 호도 (정선 지방)

칠구랭이 : 칡덩굴

콩갱이 : 콩을 맷돌로 갈아 만든 죽

포두 : 포도

푸성구 : 푸성귀 (화천 지방)

 

 

강원도 사투리의 특징!

 

성조와 음장이 음소적 자질로 기능하는 이원적 체계이다.
대립양상을 고저와 장단에 따라 나누면 다음과 같다.

 

1) 성조 :

  • 제1음절이 단음일때 - 고저에 따라 뜻이 분화되는 예가 비교적 많다.
  • 제1음절이 장음일 때 - 그리 많지 않으나 강릉방언에서 발견된다.


2) 음장 :

  • 제1음절이 저조일때 - 고저에 따른 최소대립쌍 못지않게 꽤 발견된다.
  • 제1음절이 고조일때 - 다른 예들에 비해 매우 드물지만 몇 개가 발견된다.


3) 고저, 장단의 복합적 시차 기능 - 

이 두 음소가 동시에 작용할 때 어느 것이 더 크게 작용하는가가 문제가 된다. 실험에 의하면 작용량이 대등한 것같다. 국어의 고저, 장단은 변동 현상을 보이는데 그에 의한 이형태가 강릉방언에서 나타난다.

그 구체적 예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1) 체언의 경우

a. 곡용

- 일반적으로는 초분절음소의 변동은 일어나지 않지만 몇몇 특이한 예외가 발견된다.

b. 복합어

- 제1음절의 고조가 저조로 바뀌기도 하고 고조를 유지하기도 한다.
그런데 저조를 지니는 것은 몇 예외를 제외하고는 고조로 바뀌는 일이 거의없다.
장단의 경우에도 장음은 단음으로 바뀌기도 하지만 단음이 장음화하는 경우는 보기 힘들다.
즉 장단의 변동은 성조의 변동에 비해 그만큼 활발하지 못하다.
또한 고저, 장단이 동시에 변동을 보이는 예도 발견된다.


2) 용언의 경우

- 어떤 어미가 연결되어도 변동을 보이지 않는 용언과
특정한 어미가 연결될 때 변동하는 용언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강원도 사투리 예문*

          1

        사투리 : "질가 대기는데 갈구쳐서마 ~ 이 미안 하우야 ...."

         

        해  설 : 길을 가다보면 이런 글이 적혀 있지요..

                  " 공사중!! 보행에 불편을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

         

        사투리 : 흠~~~~~~~~~~~~~~~~~~~~

                 반민 여러분께 알쿼드립니다.

                 다르미 아니오라 오늘 진약에 반장댁에서 쥐약을

                 놓고줄 모냉이 니 개나 고냉이는 정지에 꽁꽁

                 무꺼노코 모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해  설 : 마을 반장님의 60 년대 방송 .. 흠 .. 흠

                  새마을 운동이 전개되고 얼마지나지 않아

                  쥐 새려잡기운동이벙어졌다.

                  그 당시 어느 마을 반장님의 마을 방송매트이다

                  아 ! 아 ! 전부 들려요 ?

                  흠 ~~~~~~~~~~~~~~~~~~

                  반민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

                  다름이 아니오라 오늘 저녁에 반장댁에서

                  쥐약을 나누어 드릴테니까

                  개나 고양이는 부엌에 묶어놓고 모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사투리 : 아씨요 . -잠깐 내마를 좀 드러볼라우 ?

                  여가 부리부리가 마시요 ?

                  내 길가다 여를 잠깐 들랬더니 먼

                  사투리를 좀 쓰라해 한소댕이 쓰고 갈끼니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있으면

                  이 사이트에다 마니 마니 지그려주 .

                  선상님요. 내마를 좀 드러볼라우 ?

                  아 글쎄 엊저녁에 우리 얼라가 감낭그에

                  감을 따라가다 돌뿌리에 채캐 고배이를

                  퍼썩깼잖소. 촌에 먼약이 있소.

                  거다 된장을 푹 찌거 발랐더니 왜 덫나겠소.

                  그래서 약을 좀 사야되는데 돈이 없잖소.

                  그래서 마린데 약을 좀 사게 꽂감이나

                  한 둬접 팔아줄라우.

         

         

        해  설 : 여기가 부리부리넷이 맞습니까 ?

                  컴색하다 이 사이트를 보고 와밨더니 사투리한마당

                  사이트가 있으니 글을 좀 적으라하여 적으니

                  앞으로 많은 이용바랍나다.

                  선생님 제 말을 들어보십시오 .

                  어제 저녁에 우리아이가 감나무에 감을 따러가다

                  돌에 걸려 넘어져 무릎을 다쳤다 .

                  촌에 무슨 약이 있습니까 ?

                  그래서 상처에 된장을 발라더니 곪아 버렸다 .

                  그래서 약을 사야되겠는데 돈이 없다 .

                  그래서 약을 좀 사게 꽂감을 두접 만팔아

                  주시겠습니까?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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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도방언-가족

         

         

        1.가족을 나타내는 충청도 사투리

         

        1.엄마,어머니ㅡ엄니‘어머니’의 방언(경기, 경남, 전남, 충남).

        2.아빠,아버지ㅡ 아부지

        3.언니ㅡ성

        4.할머니ㅡ할매

        5. 할아버지ㅡ할배

        6.아주머니ㅡ아주매

        7.아저씨ㅡ아재비

        8.동생-아우

         

        엄마: 엄니 또는 어무이

        아빠: 아부지 또는 아부이

        누나 또는 언니: 성

        동생: 아우 또는 동상

        할머니: 할무이 또는 할매 또는 할무니

        할아버지: 할아 부지 또는 할배

        아주머니: 아주매 또는 아즈매

        아저씨: 아재배

        작은 아버지: 작은 아부이 또는 작은 아부지

        작은 어머니: 작은 어무이 또는 엄니

        큰 아버지: 큰 아부이 또는 큰 아부지

        큰 어머니: 큰 어무이 또는 큰 어무니

        오빠: 오라버니

        형: 행님

         

        2.충청도 사투리의 끝말

         

         

        문장의 맨 마지막 단어의 끝말이 'ㅐ'나 'ㅔ'로 끝나면 'ㅑ' 로 바꾸어 말한다.


        예)그랬데→(그랬댜 ~) /피곤해→(피곤햐 ~)/

              쟤가 뭐래? →(쟈가 뭐라 ~?,쟤→쟈)

        예)뱀에게 물렸데→(뱜한태 물렸댜 ~,뱀 →뱜)


        2.'야'로 끝나는 말은 '여'로 바꾼다.


        아니야→(아녀 ~)/뭐야?→(뭐여?)


        3. '기여'의 다양한 용도


        1.기여?(끝을 올리면→'정말?'하고 물을때,,)


        2.기여  (끝을 낮추면→'응' '맞어' '그래' 라고 대답할때,,)

         

        할거야 말거야를

         

        할껴말껴로도 합니다 ㅎㅎ..

         

        3. 충청도 사투리의 특징

         

        충청도 사투리의 특징

        온화하고 말꼬리를 길게빼면서 느릿느릿하다. 또 편안하고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다.

        서두르지 않고 단정하다. 전모음화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개구조음 현상은 지극히 미약한

        편이다.



        충청도방언에 대하여...

         

        충청도 방언의 특징-말을 약간 끌면서 하듯하고,느리게 한다.또한 충청도방언은 문장의 맨 마지막에 ㅑ,ㅕ,ㅠ등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예 : 그랬어)

         

        충청도 방언의 종류-토끼:퇴끼원숭이:원생이

        호랑이:호랭이 산노루:산노리

        거머리:그머리,금저리 지렁이:지랭이

        달팽이:달핑이방아깨비:땅개비

        생쥐:고망쥐바퀴벌레:강구

        뱀:뱜 개구리:개구락지

        방언중 동사의 예(동사란?끝이 '다'로 끝나는형식)어디가니?:어데가능겨?

        가렵다:개렵다,갈굽다(가려웁다)

         

        충청도 방언의 특징에 관한 재미있는이야기(충청도방언의특징을 살려주는 이야기)-충청도는 양반의 고장이라 말이 느리다는 말이 있다,어느날 한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밭일을 하러나갔다. 그런데 산위에서 큰 바윗덩어리가 아버지를 향해 전속질주로 굴러 떨어지고 있었다.그것을 본 아들이 "아~버~지~돌~굴~러~~~" (쾅!!) 라고 차마

        다 말하기도 전에 그만 돌은 아버지를 덮치고 말았다.

         

        ☆추가내용-단어의 내용이(또는 문장의내용이) 'ㅐ'또는 'ㅔ'로 끝날 경우 충청도사람들은 'ㅑ'로 바꾸어서 쓴다.

        예)그랬데:그랬댜

        예)피곤해:피곤햐

         

         

        단어에는

        1.가장자리(가생이/가석)
        2.가깝다(가찹다)
        3.거꾸로(꺼꿀로)
        4.가니?(가능겨?)
        5.가랑이(가랭이)
        6.가렵다(갈굽다/개렵다)
        7.가르치다(갈치다)
        8.가리마(가름배/가름마)
        9.가슴(가심)
        10.가시(까시)
        11.가운데(복판)
        12.각다귀(깔따구)
        13.각띠(멜빵)
        14.간장(장물/지렁)
        15.갈퀴(깔쿠리)
        16.감나무(감낭구)
        17.감추다(숨키다)
        18.갑갑하다(깝깝하다)
        19.개구리(깨구락지)
        20.개울(또랑/깨구랑창)
        21.거머리(그머리/금저리)
        22.거세다(드시다)
        23.거의(얼추/거지반)
        24.거지(그지/으더박시)
        25.쌀겨(딩게)
        26.겨우(제우)
        27.계모(으붓에미)
        28.계집애(기집애/가시나)
        29.고기(괴기)
        30.고드름(곤두래미)
        31.고삐(고뺑이)
        32.곡괭이(꼭꽹이)
        33.곱슬머리(꼬두머리)
        34.공휴일(굉일)
        35.광주리(광우리)
        36.구경(귀경)
        37.괴롭다(성가시다)
        38.구린내(꾸룬내)
        39.구멍(구녁)
        40.그릇(그럭)
        41.그저께(아래)
        42.그전에(아래께)
        43.그치다(끈치다)
        44.글피(글페)
        45.기장(지장)
        46.대간하다(피곤하다)
        47.짜웅하다(아부하다)
        48.토끼(토깽이)
        49.달팽이(달핑이)
        50.지렁이(지랭이)
        51.노린제(냄새벌레)
        52.딱정벌레(딱땅벌레)
        53. 산노루(산노리)

         

         

        어떻게 말하는지는

         

        1.문장의 맨 마지막 단어의 끝말이 'ㅐ'나 'ㅔ'로 끝나면 'ㅑ' 로 바꾸어 말한다.
        예)그랬데→(그랬댜 ~) /피곤해→(피곤햐 ~)/
        쟤가 뭐래? →(쟈가 뭐라 ~?,쟤→쟈)
        예)뱀에게 물렸데→(뱜한태 물렸댜 ~,뱀 →뱜)

        2.'야'로 끝나는 말은 '여'로 바꾼다.
        아니야→(아녀 ~)/뭐야?→(뭐여?)

        3. '기여'의 다양한 용도

        1.기여?(끝을 올리면→'정말?'하고 물을때,,)
        2.기여 (끝을 낮추면→'응' '맞어' '그래' 라고 대답할때,,)
        A:은경이가 신작로에서 자빠졌댜 ~
        (은경이가 큰길에서 넘어졌데, 신작로→큰길 , 자빠지다→넘어지다)
        B:기여? 은경이가 자빠졌댜 ~?(정말? 은경이가 넘어졌데?)
        A:기여~(그래~)

        4.어색하지 않은 세련된 사투리 구사법.
        최대한 말의 끝을 늘여서 말한다.
        예)뭐여?(짧게 발음하는 것은 급할때만,,)
        예)뭐여어~?

         

        1. 식당에서...
        A : 뭐 먹을껴? (뭐 먹을래?)
        B : 짱께로 통일하는게 어뗘? (짜장면으로 통일하는게 어떨까?)
        A : 난 짬뽕 시킬꺼니까 반천씩 나눠먹자. (난 짬뽕시킬테니 절반씩 나눠 먹자)
        B : 그랴. (그래)

        2. 친구와 헤어질 때.
        A : 어, 대근햐~ (아, 피곤하다)
        B : 대근하면 먼저 들어가. (피곤하면 먼저들어가)
        A : 그랴, 그럼 냘 봐. (그래, 그럼 내일 보자)

        3. 오랫만에 반가운 친구를 만났을 때.
        A : 야~ 겁나게 오랜만이다 야. (야, 아주 오랜만이다)
        B : 야, 너 근데 얼굴이 왜 그랴? (야, 너 그런데 얼굴이 왜그래?)
        A : 어~ 딸딸이 몰다 배룸빡에 박았어. (응, 경운기 운전하다가 벽에 부딫혔어)

        4. 학교에서...
        A : 왜 그랴? 뭐 씅깔나는일 있어? (왜그래 뭐 화나는 일 있어?)
        B : 어, 아침에 차 뼈서 택시타고 왔어. (아침에 차 놓쳐서 택시타고 왔어)
        A : 근데 태산이는? (그런데 태산이는?)
        B : 응, 대굼빡에 독짝 맞아서 입원했댜. (응, 머리에 돌 맞아서 입원했데)
        A : 기여? (그래?)

        7. 친구와 대화....
        A : 야~ 너 우또리에 탑시기 묻었어~ (야~ 너 윗옷에 먼지 묻었어~)
        B : 뭐여이거, 끈내끼네... (뭐야, 이것은 끈이구나)
        A : 뭘 보구 있냐.. 내뿌려~ (무엇을 보고 있어. 내 버려)

        8. 콩밭에서...
        A : 야~ 휴지 없냐? (얘, 휴지 없니?)
        B : 왜? 똥밑 닦게? 거기 콩 잎싸구 따서 딱어~ (거기 콩잎으로 닦아~)
        A : 콩 이파리에 벌거지 있어서 못 닦겠어. (콩잎에 벌레 있어서 못 닦겠어)

        9. 모내기 하다가...
        A : 어이~ 김씨 새참 먹구햐~ (김씨 새참 먹고 하지)
        B : 맛있겄네, 거기 저범 좀 집어줘 바바. (맛있겠다. 거기 젓가락 좀 집어줘)
        A : 자, 저범. 거기 그륵 한 개만 일루 줘~ (자 젓가락. 거기 그릇 하나만 이리 줘)

        10. 일터에서...
        A : 너 뭐햐~ 퍼뜩하구 쉬야지. (너 뭐해. 얼른 일하고 쉬자)
        B : 너나 잘햐 임마~ 제우 고거 해놓구서.(너나 잘해 임마~ 겨우 그것 해놓고서.)
        C : 어이~ 거기~ 싸우지덜 말구 싸게싸게 일햐. (거기 싸우지들 말고 빨리빨리 일해)

        11. 놀이터에서...
        A : 니들 시방 뭐하능겨? (너희들 지금 뭐하는 거니?)
        B : 이~ 오징어 가이생 (응~ 오징어 놀이) → 가이생은 일본말 이다.
        A : 나두 삭쿼주라.. (나두 끼워줘)

        12. 어머니와 아들...
        A : 어이~ 아덜~ 빼닫이에서 골무좀 끄냐~ (얘~ 아들아.. 서랍에서 골무좀 꺼내거라)
        B : 골무가 뭐유? (골무가 뭐예요?)
        A : 이~ 바느질할 때 손가락에 찡구는 거. (음, 바느질할 때 손가락에 끼우는 것)

        13. 얼라들의 소꿉놀이..
        A : 우리 빠꿈살이 할껴? 내가 아빠할께 니가 엄마햐..(우리 소꿉놀이할꺼야?)
        B : 진짜? 내가 엄마햐? (진짜 내가 엄마해?)
        A : 꽁갈인데.. 꽁갈인데... (거짓말인데)

         

        느낌은

        충청도 사투리는 느릿느릿하고 유연하다. 서두르지 않고 단정하다. 말씨에서부터 점잖은 인상을 받는다. 느린 말 속에 여유와 은인자중의 무게가 있다. 함부로 대할 수 없는 품위와 절조가 보인다. 온화하고 말꼬리를 길게 빼는 여운 속에 착함과 평화가 깃들어 있다. 충청도 사투리는 편안하고 따스한 온기를 전해 준다. 외유내강(外柔內剛)의 기품이 흐른다. 옳다고 여기는 일에 대해서는 물러서지 않는 강인함을 품고 있다.

         

        풀이와 예문

        1. 퇴주다 : ‘거스름돈을 거슬러 주다‘의 충청도방언
        예문) 아저씨, “1000원은 퇴주유” [아저씨, “1000원은 거슬러 주세요”]


        2. 녈 : ‘내일’의 충청도방언
        예문) 너, 학생회비 언제 낼꺼야? 엄마가 녈 준대유 [너, 학생회비 언제 낼꺼야? 엄마가 내일 준대요]


        3. 짱하게 : ‘정말로, 참말로, 진짜’의 충청도방언
        예문) 이녀석이 짱하게 울더라니께! [이녀석이 정말로 울더라니까!]


        4. 개렵다 : ‘가렵다’의 충청도방언
        예문) 아~왜이리 등 개려~ [아~왜이리 등이 가려워~]


        5. 겨어 : ‘맞어’의 충청도방언
        예문) 저 사람이 니 친구니? 겨어~ [저 사람이 너 친구니? 맞어~]


        6. 깔짬하다 : ‘깔끔하다, 옷을 쫙 빼입었다’의 충청도방언
        예문) 너 오늘 옷이 깔짬하다. [너 오늘 옷이 깔끔하다.]


        7. 멸국 : ‘미역국’의 충청도방언
        예문) 오늘 생일인데 멸국 먹었어? [오늘 생일인데 미역국 먹었어?]


        8. 고쿠락 : ‘아궁이’의 충청도방언
        예문) 아들아, 고쿠락에 불좀 지펴라 [아들아, 아궁이에 불좀 지펴라]

         

         

        충청도 사투리를 올려 드립니다.  

        가능겨?:가니?

        가랭이:가랑이

        가름배/가름마:가리마

        가생이/가석:가장자리

        가세:가위  

        가심:가슴

        가찹다:가깝다

        갈굽다/개렵다:가렵다

        갈치다:가르치다

        감낭구:감나무

        강구:바퀴벌레

        개갈안난다:시원찮다

        개와:기와

        갱맥이:꽹가리

        건건이:반찬

        고랑/두럭:두렁

        고망쥐:생쥐

        고뺑이:고삐

        곤두래미:고드름  

        광우리: 광주리

        괴기:고기

        굉일:공휴일

        구녁:구멍

        구뇽:구멍   

        귀경:구경

        그러니께,그닝께:그러니까        

        그럭:그릇

        그래유:그래요    

        그머리/금저리:거머리

        그이:게  

        그지/으더박시:거지

        근디,그런디:그런데

        글페:글피

        기여?:그래?

        기저구:기저귀

        기집애/가시나:계집애

        까시:가시  

        깔따구:각다귀

        깔쿠리:갈퀴

        깝깝하다:갑갑하다

        깡개: 누룽기

        깨구락지:개구리

        꺼꿀로:거꾸로

        꼬두머리:곱슬머리

        꼬들빼기:씀바귀

        꼭꽹이:곡괭이

        꾸룬내:구린내

        끈치다:그치다

        낭구:나무

        내굽다:눈이맵다

        내뿌리다:내버리다

        내삘다:버리다

        냉거지:나머지

        냉기다:남기다

        노내각시:노래기

        노상/맨날:늘

        놋그럭:놋그릇

        눈꼽재기:눈꼽

        니가혀:니가해라

        니열:내일

        나꾸다:낚다

        나락:벼

        나섰다:나았다

        나싱개:냉이

        나여:나야

        난중에:나중에

        날망:언덕위

        낫살:나이

        다리쇠:삼발이

        다무락: 담장

        달개다:달래다

        달버:달라   

        대가리:머리

        대근하다:힘들다.

        대꼬바리:담배대

        대접:사발

        댕기다:다니다

        도매:도마

        도슬비/올뱅이:다슬기

        독새: 독사

        독짝:돌

        돌가지:도라지

        동상:동생

        동상:아우

        동세:동서

        돼배:도배

        드시다:거세다

        등어리:등

        딩게:쌀겨

        따바리:또아리

        땅개비:방아깨비

        땅두드레기:두더지

        땡기다:당기다

        땡끼벌:땅벌

        또랑/깨구랑창:개울

        뚝방:방죽

        뜨럭:뜰

        뜬물:진딧물

        마빡:이마

        맥기다:맡기다

        맨날:매일

        멜빵:각띠

        모개:모과

        모냥:모양

        모탱이:모퉁이

        몽뎅이:몽둥이

        몽땅:모두

        무르팍:무릎

        물구렁:수렁

        물러:몰라   

        발꼬락:발가락

        발랑개비:바람개비

        발통:바퀴

        배까티:바깥에

        배룸빡:바람벽

        백히다:박히다

        뱜:뱀

        버듬:버짐

        버버리:벙어리

        벌거지:벌레

        베락:벼락

        미꾸리:미꾸라지

        바게미: 바구미

        바우/방구:바위

        반굉일:토요일

        반천:절반

        벽장:다락

        복판:가운데

        봉창/호주머니:주머니

        부추:정구지

        비게:베게

        빠꿈살이: 소꿉장난

        빼다지:서랍

        뻬:뼈

        뼉따구:뼈

        뿌랭이:뿌리

        뿐질르다:꺽다

        사둔: 사돈

        산내끼:새끼줄

        산태미:삼태기

        삽작:대문

        삽짝:사립문

        샴:샘

        성:형    

        성가시다:괴롭다

        셤:수염

        소두방:솥뚜껑

        소캐:솜

        소쿠리:대바구니

        손꼬락:손가락

        솔깽이:솔가지

        쇠경:봉사

        수구리다:숙이다

        수깔/숫갈:숟가락

        숨키다:감추다

        숫제:차라리    

        숭본다:흉본다

        쉴찬히:상당히

        시방:지금

        쌔빠닥:혀

        쎄:혀

        쐬주:소주

        쓰르메:오징어

        씅내다:화내다

        씅질:성질

        씨게:세게

        씨굽다:쓰다

        아래:그저께

        아래께:그전에

        안녕하세유:안녕하세요              

        알것슈:알겠습니다  

        양발:양말

        어저께:어제

        얼른:빨리

        얼추/거지반:거의

        엥간히/대충:적당히

        여태/안직:아직

        오디:어디

        오디께:어디근처  

        오째:어째   

        오츠케:어떻게    

        왕탱이/바두리:말벌

        욍깐/오양깐:외양간

        요새:요즘

        원생이:원숭이   

        원채:워낙

        윗도리:상의

        으붓에미:계모

        읍써:없어    

        이깝:낚시밥

        이깝:미끼

        인저:이제    

        인제:이제

        일가:친척

        일쎄:일으켜        

        잎싸구/잎새기:잎

        자빠지다:넘어지다

        작대기:막대기

        장꽝:장독대

        장딴지:종아리

        장물/지렁:간장

        저범:젓가락

        적:부침개

        정지:부엌

        제우:겨우

        지꺼리:짓

        지장:기장

        직여:죽여   

        짐치:김치  

        징글맞다:징그럽다

        짤룹다:짧다

        쩔뚝바리:절름발이

        쭐거리:줄기

        찌끄레기:찌꺼기

        찌(지)울다:기울다

        천상:하는수없이   

        칙간:뒷간

        타래박:두레박

        탑시기:먼지

        탑쎄기:먼지   

        퇴침:목침

        티껌불:티끌    

        푸대:자루

        피마자:아주까리

        한양:같이   

        해전:하루

        했간?:~했어?     

        했댜:~했데     

        했슈:~했어요     

        행상:상여

        허리빵:허리띠

        허지마,아서:하지마

        헐껴?:~할꺼야?

        헐하다:값이싸다

        호랭이: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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