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가 눈물 났다” 배우들 눈시울 붉히게 한 잔나비의 역대급 감동 무대 (영상)

2019-05-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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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백상예술대상'에서 역대급 라이브 무대 선보인 '잔나비'
영화·드라마 작품 명장면, 명대사와 완벽한 조화 이룬 감동 무대에 배우들 눈시울 붉혀

이하 JTBC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이하 JTBC '제55회 백상예술대상'

밴드 '잔나비'가 '백상예술대상'에서 역대급 감동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는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잔나비는 '봉우리'라는 곡으로 특별 무대를 꾸몄다.

'봉우리'는 1984년 가수 김민기 씨가 발표한 곡으로, 높은 곳을 보고 달려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쉬어도 된다는 위로의 말을 전하는 곡이다.

잔나비는 이 곡을 재해석해 보컬 최정훈 씨 특유의 목소리와 잔나비만의 분위기로 소화해냈다.

잔나비 보컬 최정훈 씨의 감성적인 중저음 보이스는 무대 뒤편에서 흘러나오는 영화·드라마 작품의 명장면과 어우러져 감동을 선사했다.

그뿐만 아니라 무대 중간중간에는 올해 상반기 화제작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 영화 '1987' 등의 명대사가 나오기도 했다.

배우 진선규, 정우성, 김혜자 씨 등 조용히 무대를 지켜 보던 많은 스타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해당 무대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감동적이었다", "진짜 울림이 깊은 무대였다", "보다가 눈물 나왔다...전설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네이버TV, JTBC '제55회 백상예술대상'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