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자 강헌(사진=ⓒtvN'어쩌다어른') |
이날 강헌은 “태어날 때 정해지는 건 운과 명 중에서 명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각자 다른 얼굴, 지문이 다르다는 것은 신기한 일이다. 각자의 명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생년월일시가 똑 같은 사람들은 사주가 똑같은가’라는 질문에 “절대 그렇지 않다. 대한민국 인구수는 약 5,170만여명이다. 명리학적으로 약 51만 8,400가지의 경우의 수를 가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만도 나랑 같은 사주를 가진 사람이 100여명 된다. 하지만 부모의 사주까지 같을 확률은 ‘0’이다”고 답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강헌은 “쌍둥이도 사주는 같지 않다. 실제 쌍둥이의 경우 한쪽으로 부모의 애정이 치우친다. 똑같은 애정을 쏟는 경우 둘의 성장 운이 비슷하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