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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첫 데뷔인 2013년 6월 방탄소년단 이름보고 '이름이 왜 저래?, 얼마 못가겠군!' 하고 노래 듣지도 않고 채널 돌렸음.
문제적남자에 랩몬스터 나왔을 때에 랩몬스터가 좋았는데 그가 방탄소년단 멤버인지는 몰랐음.
쩔어 뮤비를 보면서 조카가 좋아하는데, 왜 좋아하는지 잘 몰랐음. 얼굴이 다 비슷하게 생겨서 구분도 잘 안갔음. 뮤비가 특색 있다는 생각만 들었음.
그러다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의 수상소감 말하는데 팬들을 향한 감사함에 진심이 느껴짐.
'어라~ 된녀석들 같네... 누구지?'
첫번째로 포털 검색을 했더니 마침 투표기간이여서
애국심에 불타오르는 나는 BTS를 위하기보다는 우리나라의 된 녀석같은 아티스트를 위해 열심히 투표부터 함.
투표하면서 알게 된 것이 BTS 팬들간의 격려와 지지 그리고 자기 아티스트에게 흠이 되지 않기 위한 언행... 100%로의 팬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비교적 성숙한 모습을 보이려는 팬들의 모습에 반하게 됨.
그리고 이제 진짜 궁금해서 유튜브를 봄. 뮤비, 안무영상(웃긴안무도 있음), 각 멤버별 영상, 4차원 영상, reaction 등등 - 몇날 며칠 낄낄거리며 밤 세워가며 봄.
그때 최애를 발견함. 틀에 박혀 사는 나와 반대 되는 순수한 모습에 뿅감.
그러나 계속 이것저것 보다보면 최애라는 것보다 모든 멤버에게 빠져들게 됨.
이 멤버는 이래서 좋고, 저 멤버는 저래서 좋고,,, 누구를 좋아해야할지 모르게 됨.
뮤비를 보면서는 예술성에 감동하고, V앱을 보면서 인간성에 다시 한 번 감동하고,
트위터를 보면서 진실성에 다시 한 번 감동하고, 그리고 그들이 쓴 가사의 솔직함에 다시 한 번 감동을 함.
얼마전 RM이 이번 앨범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논문심사를 받았을 때에 교수가 어떠한 질문을 해도 내 머리와 마음 에 다 들어 있기때문에 버벅거리지 않고 술술 이야기할 수 있었던 그때가 생각이 났음.
자신들이 쓴 곡이기때문에 그 곡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느껴졌고,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자 하고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지..생각이 깊다는 느낌을 받았음.
단순히 노래 잘하고 춤을 잘 춘다고 해서 매력이 있고 인기가 많은 것은 아니라고 봄.
그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잘 표현하고, 그 매력에 빠진 팬들을 위해 감사함을 표현할 줄 알고, 감사함에 그치지 않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여서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닌지?
201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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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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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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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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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외모도 잘생겼고(애들이 너무 예ㅃㅓ..) 안무도 멋있고 이게 딱 뭐라고 해야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미 눈에는 걍 예뻐보임) 제가 입덕한 경우는 불타오르네 뮤비를 보고 입덕했거든요.. 그걸 딱 봤는데 막 와 너무 멋있다 이런것 보다 뭔가 끌리는? 묘한게 있음.. 또 차이점은 다른 아이돌이 어떨지 잘은 모르겠는데 뮤비 스토리가 레알 방대함 해석하는 재미.. 화양연화때부터 이어지는게 무슨 소설나오면 꿀잼각 아니 암튼 글구 지극히 주관적인 제 생각이지만 멤버 수가 7명인것도 약간 많은 듯 하지만 적당하고 알엠이 영어 잘하고 이런것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함 또 멤버 전체가 다 토종 한국인인거 좋음,, 그냥 앓는 글이 된 느낌이라서 죄송.. 근데 안목 좋은 사람은 딱 보면 왜인지 알더라고 나도 신기한데ㅋㅋ 큼 도움은 안된거같지만 달아봄,,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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