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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측 “탐나나 영업 종료, 최근 이슈와 관련 없어…역량 집중일 뿐”

임블리 측 “탐나나 영업 종료, 최근 이슈와 관련 없어…역량 집중일 뿐”

기사승인 2019. 05. 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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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공식 인스타그램
임블리 측이 여성 의류 브랜드 ‘탐나나’ 영업 종료와 관련해 ‘내부 시스템 정비 및 역량 집중을 위한 결정’이라며 일각에서 주장하는 루머를 부인했다.

임블리 측은 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탐나나 영업 종료에 대해 일부 언론의 잘못된 정보와 확대 해석된 기사로 인해 고객분들에게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팩트를 전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사는 올해 3월 초 내부 브랜드 사업 전략을 검토하면서 내부 시스템 정비와 역량 집중을 위해 탐나나 브랜드에 대한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또 “5월 2일 탐나나 사이트에 공지된 영업 종료 내용은 회원분들의 적립금 소멸에 대한 안내를 하기 위해 공지된 내용이며 해당 브랜드의 영업 종료는 최근 이슈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탐나나’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탐나나가 5월 31일 자로 운영 종료된다. 마지막 주문은 29일까지 가능하며 현재 판매되는 상품은 재고 소진 시 모두 품절 예정이다”라고 공지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임블리’ 사태에 영향을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부건에프앤씨 관계자는 같은 날 한 매체를 통해 “(탐나나 영업 종료는) 이번 이슈와 관련 없는 내부 결정”이라고 부인했다.

한편 ‘임블리’는 지난달 곰팡이 호박즙·명품 카피 등으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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