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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전유성, 진미령과 이혼 후 지리산 생활… 나이는? 딸 전제비·손주와의 다정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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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전유성, 진미령과 이혼 후 지리산 생활… 나이는? 딸 전제비·손주와의 다정한 일상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4.3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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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사람이 좋다'에서 개그맨 전유성이 여전히 유쾌한 지리산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지리산 근방에서 생활하고 있는 전유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유성은 1949년 생으로 올해 나이 71세다.

 

개그맨 전유성 [사진 = 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전유성은 지리산에 터를 잡은 이유로 '등산'을 꼽았다. 오래 전 지리산 여행 이후 지리산의 매력에 푹 빠진 것. 전유성은 "다들 지리산에 살면 산에 사는 줄 아는데 아파트에 산다"고 말했다.

전유성은 지난 2011년 MBC 예능 '놀러와'를 통해 진미령과의 이혼 사실을 밝혔다. '돌싱'인 전유성은 이후 지리산에서 생활하고 있다. 전유성은 친해진 이웃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독특한 매력을 뽐냈다.

딸 전제비 씨와 손자도 소개됐다. '사람이 좋다'에서 전제비 씨는 "아버지의 성격은 종잡을 수가 없다. 제가 몇살인지도 모르고 생일도 모르신다"라고 말했다.

 

'사람이 좋다' 전유성의 딸 전제비 씨 [사진 = 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전제비 씨는 홀로 살고 있는 아버지를 돌보러 방문한다. 현재 전제비 씨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전제비 씨는 "아버지와 따로 산 지는 30년이 넘었다. 이혼을 제가 9살 때 했다. 이혼을 두 번이나 했다."고 말했다. 전제비 씨는 "결혼을 하면 안되는 사람이 아니었을까. 그걸 어떻게 받아주겠나. 제가 여자고 남편이 그랬다면 못 참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람이 좋다'에서 전유성은 손주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전제비 씨는 "아버지가 책을 선물해주거나 편지를 줬다. 그런걸 보면서 어린 시절 아버지를 많이 이해 했다"며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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