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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나 오늘 생일인데...
비공개 조회수 1,887 작성일2019.04.13
나 오늘 생일인데
오늘 생일인데 축하해주는 사람이 없네요
생일때 가족들한테도 축하받지 못한사람들도 있다는데 가족들이라도 축하해주니까 다행이라고는 생각해요
저는 중3이고 제 친구들은 대부분이 12시 땡 치자마자 보내주고 지금 젤 친하다고 생각하는애가 (중)1학년땐 다른애 생일때 같이 12시에 보내자고 했었는데 막상 제생일엔 안해네요 심지어 페북으로보면 새벽2시까지 현활이었는데 어떻게 저한테 이러죠 .. 지금 같은반이고 저희반 8명에서 다니는데 저는 그 애들과 거의 안친해요ㅠㅠ
걔는 걔네들하고 다 친해지고 계속 절 버리는데 제가 다른무리가면 가지말라고 하고 8명에서 다같이 다니자고 하네요...진짜 학교에서 매일매일 너무 힘든데 생일까지마저 축하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니 너무 슬퍼요 생일은 선물이 목적이아니고 그냥 축하한다는 말한마디면 감동받았을텐데 제생에서 이런일은 처음이라 너무 슬프네요 그냥 축하한다는 말한마디씩만 해주고 가주세요ㅠㅠㅠㅠ진짜 너무 슬퍼요 매일매일 힘들어서 우는데 오늘까지 그러고 싶지 않아요ㅠㅠㅜ아직 8시라 그런거겠죠..? 저도 왠만한 애들생일은 다 12시에 보내주는데 보내고 저만 못받은다 생각하니 눈물이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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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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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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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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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생일 축하해!

지금 친구들한테 연락이 안와도 서러워 히지마.

성장하는 과정이고 다른이를 질투 할 필요도 없어

아무일도 아니야.

못 믿겠지만 어른이 되면 생일도 귀찮아 진단다.

오히려 귀찮아서 연락을 피하는 사람도 있지.


생일 많이 축하해
행복한 하루 보내 그만울고

20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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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안녕하세요,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이버상담사입니다.


생일을 맞았는데 친구들로부터 축하 인사가 오지 않아서 속상했군요.

12시가 되면 축하메시지가 날아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아 더욱 실망이 컸겠어요.


며칠 늦었지만 우리 친구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글을 올리는 순간까지는 우울한 생일 같았지만

분명 이후 시간에는 가족들의 축하도 받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을 거라고 믿어요.

또 친구들에게도 축하를 받았을 거라고 기대해요.


그렇지만 혹시라도 아직까지 축하를 받지 못해 서운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

친구들에게 마음을 표현해 보면 좋겠어요.

 

제일 단순한 방법은 그냥 솔직하게 그 친구에게 비공개님이 생일이라는 걸 밝히고,

저번에 ○○이 생일 때는 네가 12시에 시간 맞춰 보내자고 해서

이번 생일 때 나한테도 그럴 줄 알고 기대했는데 안 그래서 서운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차분하게 전달하는 거예요.

그 친구가 2시까지 페북 현활인 걸 보면서 비공개님은 솔직히 기대하고 있었다구요.

이렇게 솔직하게 표현하고 나면 그 친구가 왜 그렇게 했는지 이유를 들을 수 있거나,

혹은 듣지 못하더라도 이런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서 비공개님의 마음이 조금쯤 풀리지 않을까 생각해요.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잘 전달하고 나면 훨씬 시원한 마음이 들거든요 :)

 

그 외에 다른 일들로 매일매일 울고 힘든 것 같은데,

혹시 이러한 과정에서 어려움이 생긴다거나 도움 받고 싶은 일이 있을 때에는

전국 모든 시, , 구에 위치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찾아주세요.

예를 들어 비공개님이 거주하는 곳이 광명시라면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검색해서

연락하시고 방문하시면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365 24시간 운영하는 청소년 문제 맞춤형 상담서비스채널, ‘청소년상담1388’(전화, 카톡, 온라인 채팅)을 통해서도 일상적 고민부터 가출·폭력 등 심각한 위기상황까지 모든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소년상담1388’ 이용방법

- 전화상담: 국번없이 110 또는 1388, 휴대전화: 지역번호 + 1388

- 문자상담: #1388, 카카오톡상담: 카카오플러스 친구맺기 후 1:1 채팅창 진행

- 사이버상담: 인터넷 www.cyber1388.kr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이버상담사 드림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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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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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변
작성자가 직접 삭제한 답변입니다.
2019.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