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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사나 인스타 논란 뭐길래 울먹? 너무했다 VS 그럴 수 있다 의견 갈려

[=아시아뉴스통신] 이다래기자 송고시간 2019-05-03 16:44

▲지난달 일왕 논란에 휩싸인 사나(사진=ⓒ트와이스인스타그램)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가 논란이 된 가운데 3일 ‘뮤직뱅크’ 출연을 위해 KBS로 향하는 근황을 포착됐다.
 
팬들에 의해 포착된 사나는 고개를 푹 숙인 채 멤버들의 부축을 받으며 방송국으로 향했다.
 
앞서 사나는 지난달 30일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헤이세이 시대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헤이세이가 끝난다는 건 어딘지 모르게 쓸쓸하다. 헤이세이 수고 많았다. 레이와라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헤이세이 마지막 날인 오늘을 산뜻한 하루로 만들자라”며 일본 제 125대 아키히토 일왕의 퇴위식을 기념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헤이세이는 지난 1989년 일본 왕위에 올랐던 일왕 아키히토의 연호로 지난 1일, 아키히토 일왕이 30년만에 퇴위하며 나루히토 일왕이 즉위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한국이 일본 식민지 시절 겪은 고통을 언급하며 한국에서 활동하는 걸그룹으로서 글이 적절치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팬들은 사나가 태어난 헤이세이 시대가 끝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한 것 뿐이라는 의견도 내비쳤다.
 
논란이 불거지자 박진영 개인 인스타그램에는 공식 입장을 촉구하는 댓글이 폭발했으며 팬 갤러리에는 ‘입장 촉구 성명문’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이에 대해 JYP 소속사는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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