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부산꽈배기, 비결은 '땅콩+연근+옥수수'?...고소함만 남아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4-30 03: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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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부산꽈배기 달인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부산 동구에 위치한 꽈배기·도넛 달인이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달인의 가게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전국 각지에서 꽈배기 맛을 보기 위해 찾는다고. 비법은 무엇일까.

달인은 8종류의 빵을 3종류의 반죽으로 완성했다. 반죽의 핵심 재료는 ‘땅콩’과 ‘연근’이었다.

달인은 “껍질을 제거한 땅콩을 삶아 반죽에 넣는다”며 “여기에 대추와 여주, 연근을 넣은 뒤 땅콩 반죽으로 감싸주면 땅콩과 연근의 고소함만 남게 된다”고 꿀팁을 공개했다.

두 번째 꿀팁은 옥수수다.

먼저 삶은 옥수수로 전분을 만들어 하루 숙성한다. 밤사이 숙성을 통해 찰기가 더해진 옥수수 전분에 연근과 땅콩 반죽을 한 데 섞어 꽈배기 반죽을 만든다.

또한 부산 꽈배기 달인은 “꽈배기에 뽕잎 물을 바르면 밀가루 특유의 잡내를 없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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