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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종합/전주시청) 책 놀이 통해 생명의 가치와 용기 일깨워!

  • 편집팀 fjddl2378@naver.com
  • 등록 2019.05.03 20:31:26

[제주교통복지신문 편집부] 전주시 인후동에 위치한 인후비전작은도서관(관장 이진호)은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야깃 길 위에 놀이 짓기’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29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전래놀이 프로그램에는 최경화 전래놀이 강사가 초청돼 65세 이상 어르신 20명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전래놀이의미와 우리 전래놀이 알아보기 △‘민들레는 민들레다’ 책 읽고 비석치기 △‘거미동동 시리동동’ 책 읽고 칠교+안경술래 놀이 △‘로쿠베, 조금만 기다려’ 책으로 혼자고누+까막잡기 놀이 △소설 ‘혼불’속 화가투 놀이와 옛시조 만나기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길례 할머니(인후동, 70세)는 “‘민들레는 민들레야’, ‘강아지똥’ 동화책을 읽으면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민들레’와 ‘강아지똥’을 통해 귀중한 거름이 되어 다른 생명을 살리는 거름으로 거듭난 것을 보면서 내 자신에게 격려가 되고 감격스러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최경화 강사는 “65세 어르신들이 옛날에 즐겼던 추억의 놀이를 통해 어릴 적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용기와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후비전작은도서관은 2008년 개관 이후 청소년 및 65세 어르신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힘써왔으며, 지역주민과 어린이 대상으로 △미술놀이터 △서서히 독서동아리 △중학생 슬로리딩 △독서왕 뽑기 △어린이 책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도서관문화 확산에 힘써오고 있다.

 

(출처=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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