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로도 모자릅니다. 그래도....

홍천, 횡성은 빼죠.

관광할 곳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 넓은 관광지를 돌기엔 이동경로가 복잡해집니다.

춘천-속초-양양-강릉-평창-영월의 순으로 돕니다.

(정선을 넣으면 좋은데 아쉽네요.)

북대구 지나 중앙고속도로로 춘천으로 올라오세요. 5시간 이상은 잡아야 합니다.

일찍 출발한다면, 가평쪽으로 가서 쁘띠프랑스-남이섬 들려서 춘천으로 가도 좋습니다.

홍천분기점에서 서울방향으로 설악IC로 빠져서 청평댐 지나서 호수가 드라이브 하며 올라가면 좋죠.

춘천은 막국수, 닭갈비집이 널려 있으니까 미리 맛집 검색해서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아두시고,

숙소는 베어스 관광호텔이 위치상으로 괜찮을 것 같네요.

의암호 스카이워크도 가깝고, 매일밤 19:30부터 열리는 호수별빛축제장인 공지천유원지 옆이죠.

그리고 다음날(2일차)

춘천시내(의암호변, 효자동 벽화골목)--김유정문학촌--구봉산( 라뜰리에김가, 산토리니)--소양댐 보고

배후령터널 넘어 양구 거쳐서 남면 지나 광치령터널을 넘어서 원통으로 갑니다.

그리고 미시령터널 넘어가면 속초죠.

속초는 따로 호텔을 추천하지는 않겠습니다.

속초, 양양 호텔로 검색하면 엄청나게 많은데, 위치와 가격대 고려해서 고르면 됩니다.

속초 가는 길에 백담사도 있고 황태요리가 유명한 동네죠.

미시령 터널 넘어가면 손두부전골로 유명한 학사평 콩꽃마을이 나오고,

속초는 회국수, (함흥식) 회냉면, 물회, 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 닭강정 등이 유명하고,

양양은 막국수 명가들이 몇곳 있죠.

헌데 일정상 아바이마을 먼저 보고 중앙시장에 들렸다가 숙소로 가는 게 좋을 겁니다.

3일차

속초와 양양을 즐기면서 강릉으로 내려가

경포 에머랄드호텔이나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 중에서 잡으면 좋겠는데,

답변자는 정동진쪽을 추천.

속초권

설악산 소공원 (케이블카, 흔들바위, 비룡폭포 등)

속초등대-영금정

중앙시장-갯배-아바이마을

청초호 엑스포공원

양양권

낙산사(의상대, 홍련암, 해수관음상, 원통보전)

오색약수/주전골

하조대 해변+정자+등대

휴휴암

휴휴암 보고 내려오다가 현남IC에서 고속도로 타고 옥계IC로 빠져서

옥계해변-금진항-<헌화로>-심곡항 드라이브를 즐기고 썬크루즈로 갑니다.

이 해안가 드라이브코스가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나오죠. '시그널' 마지막장면에도 나오고....

4일차

정동진에서 일출을 즐기고,

모래시계공원-정동진역 즐기다가 9시에 개장하는 함정전시관 정도 보고 강릉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강릉에서

안목항 커피거리--경포해변/호수--오죽헌 간단히 즐기고

대관령을 넘어 평창여행을 시작합니다.

횡계에 있는 양떼목장, 삼양목장, 하늘목장(체험위주)

오대산 월정사/상원사

봉평(장평IC) 허브나라/흥정게곡, 효석문학관

대화 치즈마을

등등

별마로천문대는 4일차 밤으로 에약해두면 되겠네요.

그리고 숙소는 동강시스타리조트 정도.

5일차

영월관광을 간단히 하고 부산으로 돌아갑니다.

강원도 여행하면서 동굴 안보고 가면 서운하니

고씨동굴 갔다와서

청령포 건너갔다오고

서부시장이나 요리거리에서 점심 먹고

원주/주천방향으로 나가면서

장릉은 지나치고

고개마루 선돌전망대 잠시 들리고,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본 다음에

주천-황둔-신림IC로 해서 중앙고속도로 타고 내려갑니다.

(황둔에서 웰빙 쌀찐빵 사가지고 가면 좋죠. 제일 끝집 공순이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