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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오늘의 비즈 브리핑] 권봉석 LG전자 사장, 적자 투성이 '스마트폰 생산' 급제동, “생산절벽이라는데 파업하겠다고“...막나가는 자동차 노조 등

◆ 권봉석 LG전자 사장, 적자 투성이 '스마트폰 생산' 급제동

 

LG전자가 하이퐁, 평택, 창원 등 생산거점의 생산시설과 인력을 재배치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LG전자는 경기도 평택의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LG 하이퐁 캠퍼스’로 통합 이전하고, 평택 스마트폰 생산인력은 창원 생활가전 생산 공장으로 재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 “생산절벽이라는데 파업하겠다고“...막나가는 자동차 노조

 

자동차업계가 ‘노조 리스크’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회사가 수익성 악화로 신음하는 와중에 노동조합들이 임금·단체협약과 정치적 이유 등을 내세워 투쟁 카드를 빼들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생산절벽’에 빠져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자동차업계에 ‘노조 리스크’까지 덮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뒤처지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한솔오크밸리 인수하려는 진짜 이유는?

 

HDC현대산업개발이 한솔오크밸리를 인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눈독들이는 한솔오크밸리는 골프·스키 리조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중견급 레저업체다. 한솔오크밸리 인수 작전엔 HDC현대산업개발의 오너 겸 CEO인 정몽규 회장 입김이 작용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난기류 만난 ‘반도체 코리아’’…삼성·SK 1분기 실적 '휘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구성된 '반도체 코리아 연합군’의 1분기 성적표가 당초 예상보다 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분야는 지난 2017년과 지난해 잇따라 실적 신기록을 세우면서 사실상 한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반도체 업황이 하강국면에 접어들면서 당분간은 회복이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현대캐피탈, 3000억원 규모 원화 그린본드 발행

 

현대캐피탈이 여신전문금융사 최초로 원화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년~10년 만기의 원화 그린본드를 발행했다. 발행액은 총 3000억원으로 국내에서 발행한 원화 그린본드 중 최대 규모 수준이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현대·기아차의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의 할부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 LG전자, 하이퐁·평택·창원 생산거점 재배치…“경쟁력 제고”

 

LG전자가 하이퐁, 평택, 창원 등 생산거점의 생산시설과 인력을 재배치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LG전자는 경기도 평택의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LG 하이퐁 캠퍼스’로 통합 이전하고, 평택 스마트폰 생산인력은 창원 생활가전 생산 공장으로 재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 이커머스 이어 편의점도 새벽배송…“새벽배송은 치킨게임중”

 

이커머스 업체간 새벽배송을 앞세운 온라인 신선식품시장 패권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최근 BGF리테일, GS리테일 등 유명 편의점들이 이같은 새벽배송 경쟁구도에 줄줄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더욱이 이들 편의점과 이커머스는 새벽배송 서비스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출혈경쟁도 불사하는 등 치킨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 삼성SDS, 1Q 영업익 1985억원…전년比 9.2%↑

 

삼성SDS는 25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19년 1분기 매출액은 2조5025억원, 영업이익은 1985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해 매출액은 6.2%, 영업이익은 9.2% 각각 증가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인텔리전트팩토리, 클라우드 등 전략사업과 ITO, 보안 등 기반사업이 전년동기 대비 5.9% 늘어난 1조4250억원으로 집계 됐다.

 

◆ 포스코건설, '2019년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돼

 

‘산재사망 대책 마련 공동 켐페인단(켐페인단)’이 24일 오전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포스코건설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했다. 켐페인단은 기자회견에서 “포스코건설 하청노동자 사망자가 10명에 달해 이 회사를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 한다”고 말했다.

 

◆ 삼성 "맑음' vs 현대·대우해양 '흐림'...조선업 1분기 기상도 “흰구름 먹구름

 

올들어 현대, 대우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3의 수주 실적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올들어 1분기 수주 실적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신통치 않은 조선업체가 있는가 하면 경기불황에도 플러스 성적표를 받아들며 표정관리에 들어간 정반대의 업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