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생신모임에 초대되어 갈 예정입니다.
딸의 친정엄마로써 제가 딸편으로 선물을 보내드리는 게 좋을 거 같은데
상대방이 부담갖지 않으시면서
정성이 담긴, 적절한 선물로는 어떤 것이 있을 까요?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딸이 며느리 자격으로 참석을 하니 선물은 딸의 이름으로만 하고 어머니는 따로 하지 않는 것은 어떨까요?
저도 아들 둘을 결혼시켰는데 저보다 먼저 사돈을 보신 분들의 힌결같은 얘기가 가족행사때 선물때문에 스트레스가 만땅이라고 하더군요.
생일 두번 명절 두번 등 해년마다 최소 4회는 챙겨야 하니 그것도 정말 죽을 맛이래요.
종류며 금액이며 심지어 그 댁에서 온 것과 중복되지 않도록, 또 전년도와 똑같은 것 보내기도 민망하고 엄청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저는 둘다 아들이라 사돈께 단호하게 얘기했어요.
선물은 사돈네 자녀 결혼말고는 일체 챙기지 않기로요.
아마 속으로 좋아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들에게 장인 장모생신이며 명절을 잘 챙기라고 당부하고 저는 안 보냅니다.
공식적인 날은 일체 안보내고 시골에서 소작인이 농사를 지어 쌀을 주기에 매년 현미, 찹쌀 등등을 일방적으로 보내고 있죠.
한번 시작하면 중간에 그만 두기 어려우니 잘 생각 하십시오.
최소 30년은 해야 될테니까요.^^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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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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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좋아요 저게 좋아요 하는 답변보단 직접 딸아이 통해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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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내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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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질문자님 우선 사돈댁어르신생신을 축하합니다.
사돈댁 어르신생신에 특별한 이벤트선물을 준비하시는 군요.
예전처럼 공산품은 넘처나고 있고 너무 흔한 선물들이라서 받아도 그리 감동을 못주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버려지는 경우가 대다수지요.
손글씨(캘리체)로 쓰고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수제도장을 선물로 추천할께요.
사돈 어르신 이름으로 된 예쁜 손글씨 핸드메이드(수공예품) 수제도장 선물받으시면 감동받으실것 같은데요.
나중에 인감도장으로도 사용가능하구 디자인들이 예쁜게 많아서 테이블 위에 디스플레이를 해서 오랫동안 감동받으실수 있구요.(물론 선물은 해준분도 기억하시겠죠)
사돈댁 선물엔 정성이 듬뿍들어간 수공예품(핸드메이드)선물이 좋은 것 같에요.
받으시는 분들이 항상 감동하시더라구요. 수제도장은 이벤트선물로는 제격인것 같네요^^
아무튼 선물이란것은 주는 분도 만족해하고 받는 분도 감동을 받아야 하니깐
사돈댁이 좋아하고 오래동안 사용할수 있는 선물을 잘 골라서 드리길 바랄께요.
오늘의 핫 이슈
김종인 “가습기 살균제 특별법 검토… 필요시 청문회”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7일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과 관련해 “가습기 살균제 특별법 제정을 대대적으로 검토하겠다”며 “필요하면 청문회를 통한 사건 진상규명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정부가 기업 횡포와 반윤리를 적극 규제해야 하며 국회 차원에서도 이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다른 정당들도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가습기 살균제 문제로 인해 수많은 사망자와 피해자가 발생한 사건이 있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146명이고, 작년 신고돼 조사 중인 게 79명, 올해 14명까지 합하면 총 239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참사”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 문제가 부각되지 않으면서 대처가 굉장히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더민주 정책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에 대한 내용을 그동안 중요하게 검토해 왔다”면서 “남은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다른 당과도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진상규명이 우선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어떤 사안이든 진상이 정확하게 규명돼야 대책이 마련되지 않겠느냐”면서 “국회 차원에서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논의하는 것은 검토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날 원내대표로 추대된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은 “모든 것을 다 하려면 모든 것을 다 실패한다. 실천 가능한 것부터 해야 한다”고 답했다.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특별수사팀 “지난 2월 옥시 본사 압수수색 당시 사측의 과실을 뒷받침할 만한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옥시는 1995년 개발한 가습기 살균제에는 ‘프리벤톨R80’이라는 원료물질을 썼다. 이때 해당 물질 개발자이자 독일 화학회사 부설연구소 소속 전문가로부터 “가습기 살균제에 해당 원료를 사용하려면 흡입 독성 실험을 거쳐야 한다”는 서신을 받았다. 이에 따라 프리벤톨에 대한 흡입 독성 실험을 거친 후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얻은 후 상품화했다.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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