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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어른 공경 신문자료가 필요해요
sjju**** 조회수 1,055 작성일2007.05.13

5학년 도덕 어른 공경에 대하여 알고 시퍼어요.신문자료로만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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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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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받으려면 내가 먼저 예의 갖춰야


한 마디로 불친절하고 예의가 없다는 것이다. 지하철 역무원들의 말을 빌리면 우대권을 가지고 빵을 사먹기도 하고 과자와 바꿔먹는 노인이 간혹 있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역무원들이 상냥하기만을 바라는 것은 무리다.

내가 먼저 예의를 갖추고 “수고합니다. 고맙습니다”할 때 어느 역무원이 불쾌한 말씨로 대한단 말인가? “ 어서오세요. 안녕히 가세요” 할 때 어느 노인이 화를 낼 것인가. 서로가 서로에게 물어보자.

이날 얘기도 결국은 서로의 입장에서 배려하는 마음 없이 건네는 말씨 때문에 생긴 오해의 현장이었다고 본다. 화부터 내는 어르신과 어디 가는지 물은 것이 무슨 잘못이냐고 대드는 역무원과의 생각의 차이가 큰소리로 이어졌다고 본다.

결국 “아니 선생님은 그 친구한테 고맙다고 해야 되겠네요. 젊어보여서 한번 던진 말이라면 기분 좋은 소리 아니예요?”

좌중의 한 사람이 던진 말이다. 좌석은 의아한 표정들이다. “아니 생각해봐요. 젊은 양반이 경로우대권을 달라고 하니까 한 말이라면 말예요. 안 그래요?” 그렇긴 하다.

화를 냈다던 어른신 표정이 밝아지며 긍정적으로 변한다. 경로승차권 받기엔 젊게 보였다는데 무슨 말이 필요한가. 환한 어르신의 표정을 보며 너무나 자기본위의 방어적 생각 때문에 이 날의 대화가 엇갈린 것이다.

“예 어디까지 갑니다” 하면 어떤가. 당당하게 우대권 받을 권리가 있는데 말이다. 지금 지하철 우대권이 가끔 노인들의 비위를 상하게 하고 있다. 서로의 기본적인 예의가 문제다. 왜? 이렇게 공격적이 되었을까.

2007.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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