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 5월 편성 최종 확정..'배가본드' 9월 논의中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4.0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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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의 여진구와 방민아(사진 위), '배가본드'의 이승기와 수지/사진=스타뉴스


여진구, 방민아 주연의 드라마 '절대그이'가 오는 5월 SBS 수목드라마로 편성이 확정됐다.

9일 오후 SBS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절대그이'가 오는 5월 '빅이슈' 후속으로 방송된다. 편성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절대그이'의 편성으로 이승기, 수지, 신성록 등이 주연한 '배가본드'는 5월에 만날 수 없게 됐다. 당초 '배가본드'가 5월 편성 예정이었다.

관계자는 "'배가본드'는 9월 금토드라마로 편성이 논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 드라마 편성은 논의 중이며,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영구가 펼치는 후끈후끈 말랑말랑 달콤 짜릿 로맨스다. 여진구, 방민아, 홍종현, 최성원 등이 출연한다.


'절대그이'에 5월 편성 자리를 내준 '배가본드'는 이승기, 수지, 신성록 외에 정만식, 백윤식, 이경영 등 많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방송가에서 '배가본드'가 편성 시기가 바뀌는 것을 두고 넷플릭스와 공개 시점이 다르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편성 변경으로 누가 웃고, 울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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