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으로 만들어 낼수 있는 행복이 아직은 이세상에는 존재 합니다.

그 사실이 참으로 다행이 아닐수 없습니다.

제게 부모님께서 살아 계신다면 만원으로 해드릴수 있는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봤습니다.

제가 할수 있는것 제가 해드릴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보니 역시 따뜻한 진지 한상이

생각 났습니다.

만원을 들고 시장을 들러 오이 천원어치를 사고, 양파 한개를 삽니다.

생전에 계시다면 연세가 예순여덟이 되시니 맵고 짠 음식은 피해야 겠네요....

오이와 양파를 소금을 약간 뿌려 살짝 절였다가, 참기름과 깨소금 그리고 오이와

양파를 넣고 오밀 조밀 무쳐서 내놓고....

남은 돈으로 작은 축에 드는 무를 사고 동네에 사시는 정육점  아줌마께 부탁해

국거리 소고기를 사겠습니다.

무를 얇게 썰고 소고기를 작게 썰어 무와 함께 참기름에 볶아 맛있는 소고기 국을

끓여 드리겠습니다.

비록 화려한 반찬은 아니고 한상 가득 내어 놓을 수 없겠지만

제 어머니께서 살아 계신다면 아주 기쁜 마음으로 상을 차려 드리고 싶습니다.

때늦은 후회와 생각 할수록 바보 같이 행동했던 저였기에

신애라씨의 질문이 마음을 파고 드네요.....

만원으로 이렇게 할수 있다니.. 쓰면서 생각하니 이렇게 쉬운걸...

이렇게 쉽게 행복하게 해드릴수 있는데 그때 왜 그랬는지...

요즘 세상에 만원으로 할수 있는 일이나 살수 있는 물건이 뭐 얼마나 되겠나

싶었는데 의외로 만원은 큰돈이 아닌가 싶군요.....

안녕하세요?

저는중1인데요,,

만원으로,,가종이없는부모와아이들에게행복을전할수있는선물을구하고있으시다구요?

저는생각나는선물은정성이들어간마음이라고생각합니다..

왜냐하면,,,선물보다는정성들어간마음이더중요하니까요,,,^^

가족이 없는 부모 그리고 가족이 없는 아이들이 만난다면 가족이 생기겠네요

그리고 각자의 만원을 꺼내어 해보고 싶은걸 한다면 어떨까요

같이 산책을 운동을 할 수 도 있구요

같이 담소를 나눌수도 있지요

같이 신나게 놀이공원을 갈 수도 있구요

같이 영화를 볼 수 도 있구요

맛있는 걸 먹을 수도 있을꺼에요

가족이 그리운 사람끼리 그 사랑을 나누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