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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뮌헨에서 뛴 공격수
비공개 조회수 5,671 작성일2016.12.11
뮌헨에서 뛴 공격수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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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dq****
달신
해외프로축구 21위, 축구 선수, 감독 18위, 월드컵, 국가대항전 39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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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역선수는 잘 아실 것 같아서 적지는 않겠습니다.


게르트 뮐러


역대 가장 뛰어난 스코어러로 평가받는 선수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1964년부터 79년까지 뛰었죠. 그는 역시 독일 역대 최고의 선수들로 평가받는 제프 마이어, 베켄바우어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당시 약팀이였던 뮌헨을 단숨에 분데스리가 최강의 자리로 올려놓습니다. 그는 뮌헨에서 453경기 398골이라는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였고 득점왕 7번에 올랐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득점왕 4번을 차지하면서 그 당시 득점에서만큼은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죠. 그는 176cm의 큰 체구를 가진 선수도 아니고 그렇게 드리블이나 스피드가 좋은 선수는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위치선정과 왕성한 활동량,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였고 테크닉이 좋아 볼을 쉽게 받은 후 다양한 슛팅 기술로 골을 넣는 선수였죠. 그리고 어시스트 능력도 좋아 플레이메이커의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뮌헨에서 4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경험합니다. 1970년에는 발롱도르를 수상받죠.


울리 회네스



바이에른 뮌헨에서 데뷔를 한 선수입니다. 그는 1970년에 데뷔를 하여 1978년까지 팀에서 뛰었습니다. 현역시전 분데스리가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선수였고 181cm의 탄탄한 피지컬도 갖추었습니다. 그는 게르트 뮐러에 가러져 있었지만 중요할 때 득점을 넣어주는 알토란 같은 활약을 선보이던 선수였죠. 뮌헨에서 107골을 터트렸습니다. 하지만 그는 선수 시절 치명적인 무릎부상으로 인해 27세라는 젊은 나이에 은퇴를 할 수 밖에 없었던 비운의 선수입니다. 그래도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3연패와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경험하였습니다. 그 이후 바이에른 뮌헨 이사로 취임하여 당시 재정난에 빠진 뮌헨을 주변 기업과 적극적인 스폰서쉽, 팬샵, 중계권료 확보 등으로 회복을 시킨 업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간에 탈세로 많은 곤혹을 치뤘지만 지금은 다시 바이에른 뮌헨 회장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게르트 뮐러의 은퇴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을 책임진 선수입니다. 그는 1974년에 뮌헨에서 데뷔를 하여 1984년까지 뛰었죠. 그는 2선에서 좌우 측면을 적극적으로 침투하면서 운동장을 폭넓게 사용을 하였고 득점력도 뛰어났지만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능력도 갖춘 선수였습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꾸준히 모든 경기 30골 이상 득점을 넣어주면서 게르트 뮐러의 부재를 완벽하게 커버합니다. 그는 베켄바우어, 뮐러 등 스타플레이어들의 은퇴로 흔들리던 뮌헨을 다시 부활시키면서 리그 2연패를 하였고 유로피언컵에서도 2번의 우승을 하죠. 은퇴 이후 TV해설을 맡았고 그 후 베켄바우어의 러브콜로 바이에른 뮌헨 부사장 직을 10년동안 합니다. 그리고 2002년부터 현재까지 바이에른 뮌헨 구단 사장을 맡고 있죠.


디터 회네스



그는 울리 회네스의 동생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1979년부터 1987년까지 뛴 선수입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258경기 출전하여 127득점을 기록한 선수로 5번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합니다. 그는 유로피언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면서 Mr. 유로파컵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아쉽게 두 번의 준우승만을 경험합니다. 그의 형이 뮌헨에서 활약하던 당시에는 2부리그에 있던 슈투트가르트에서 뛰었고 팀을 승격시키면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하였죠. 아쉽게 형의 이른 은퇴로 함께 뛰지는 못하였지만 형과 마찬가지로 은퇴 이후 뮌헨이 아닌 여러 클럽의 스포츠 디렉터로 일을 합니다.


롤란드 볼파르트


1980년대 후반 디터 회네스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을 책임진 스트라이커입니다. 그는 1984년부터 1993년까지 뛰었죠. 뒤스부르크에서 데뷔를 한 그는 3시즌 동안 39골을 터트리면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합니다. 이적 초기에는 주전 자리를 차지하는데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을 한 끝에 주전 공격수로 임명이 되었죠. 그는 1989년 17골, 1991년에 21골로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하였고 뮌헨에서 5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1번의 포칼 우승을 차지합니다. 포칼 우승 때 슈투트가르트 상대로 헤트트릭을 기록하였죠.


지오반니 에우베르


 

그는 97년부터 03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면서 분데스리가 최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한 선수입니다. AC밀란을 통해 유럽 무대로 왔지만 스타플레이어가 많은 팀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죠. 스위스 취리히로 떠난 그는 3년동안 69경기 41골을 터트립니다. 그 후 슈투트가르트에서 87경기 41골을 터트리면서 포칼컵 우승으로 이끌었고 이런 활약을 토대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합니다. 첫 시즌에는 주전 자리를 차지하는데 실패를 하지만 그 후 꾸준히 두 자리 숫자의 득점을 계속 성공하면서 주전 자리를 획득합니다. 그는 당시 차범근이 보유하고 있던 외국인 최다득점 신기록을 경신하죠. 그는 뮌헨에서 4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1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합니다.


로이 마카이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한 네덜란드 특급 공격수입니다. 라리가 데포르티보에서 활약하면서 02-03시즌 38경기 출전하여 29골을 기록하면서 득점왕에 올랐고 팀을 3위로 올렸고 챔피언스리그에서 뮌헨과의 경기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하면서 9골로 득점 3위를 합니다. 그 해 골든부츠를 수상받죠. 맨유와 첼시와의 영입 경쟁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마카이를 영입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는 4시즌 동안 모두 두자리 득점에 성공하였고 첫 두 시즌은 20골 이상 터트리면서 분데스리가 득점 2위를 기록합니다. 뮌헨에서 2번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경험하죠.


로케 산타 크루즈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생긴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선수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을 통해 유럽 무대에 데뷔를 한 그는 그 전에 파라과이의 올림피아 아순시온에서 데뷔를 합니다. 그는 유소년시절부터 득점왕에 오르면서 많은 기대를 받았고 프로팀에 데뷔를 해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리그 2연패를 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에는 미래를 기대를 받았지만 지오반니 에우베르, 클라우디오 피사로, 로이 마카이 등에 밀리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죠. 그는 8년 동안 237경기 54골을 터트리면서 무난한 활약을 선보입니다.


클라우디오 피사로


페루 출신의 역대 최고의 분데스리가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그는 브레멘으로 이적을 하여 2시즌동안 29골을 기록하면서 분데스리가 정상급 공격수로 평가받은 그는 2001년에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습니다. 그는 05/06시즌까지 꾸준히 두 자리 득점에 성공하면서 3번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하는데 재계약을 하지 못하면서 첼시로 떠나죠. 첼시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는 그는 브레멘으로 이적을 하여 다시 분데스리가 생활을 시작하였고 다시 부활을 합니다. 2012년에 다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하여 조커로 뛰었고 적은 기회에도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면서 3번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더 경험을 하였고 12/13시즌에는 트레블을 달성합니다. 현재 역대 최다 분데스리가 외국인 득점기록을 2위와 엄청난 격차로 가지고 있죠.


루카 토니



이탈리아 출신으로 194cm의 탄탄한 피지컬과 그에 어울리지 않는 민첩한 움직임을 보유해 2000년대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던 선수입니다. 그는 05-06시즌 피오렌티나에서 뛰면서 31골을 터트리면서 세리에A 득점왕에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팀이 승부조작을 했다는 것이 들어나면서 그는 결국 이적을 결심하죠. 07/08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한 그는 첫 시즌부터 24골을 터트리면서 뮌헨의 우승을 이끌게 됩니다. 그 다음 시즌에도 18골을 터트렸죠. 그 후 감독과의 불화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3년만에 팀을 떠나게 됩니다.


미로슬라프 클로제


게르트 뮐러와 함께 독일 대표팀 역대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인 그는 뒷공간을 파고드는 공간 침투와 뛰어난 득점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공격을 전개하는 능력이 좋은 선수이죠. 그는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분데스리가 데뷔를 하였고 그 전에는 7부리그에서 목공일을 병행하였습니다. 그는 카우저슬라우테른에서 두 자리 득점에 성공하면서 브레멘으로 이적을 하였고 05/06시즌에는 분데스리가에서 26경기 25골 14도움이라는 괴물같은 활약을 하면서 득점왕과 어시스트왕에 오릅니다. 이런 활약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하죠. 루카 토니와 투 톱으로 활약하면서 토니가 득점왕을 오르는데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그 후 하락세를 타기 시작하였고 라치오로 떠나죠.


루카스 포돌스키



클로제와 함께 독일 대표팀 유니폼만 입으면 최정상급 선수가 되는 포돌스키는 쾰른 유소년 팀에서 성장하여 쾰른에서 분데스리가 데뷔를 한 선수입니다. 쾰른을 2부리그 우승을 통해 1부리그로 승격시키면서 독일 대표팀에 합류를 하였고 2006 독일 월드컵에서 4골을 터트리면서 팀을 3위로 이끌었고 포돌스키는 호날두, 메시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첫 신인왕에 선정이 됩니다. 이런 활약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하였지만 로이 마카이, 피사로, 토니, 클로제에게 밀리면서 기대와 어울리지 않는 활약을 합니다. 결국 별다른 업적을 남기지 못하고 쾰른으로 돌아갑니다.


마리오 고메즈


189cm의 탄탄한 피지컬에 걸맞는 엄청난 힘과 유연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고 뛰어난 킥력으로 많은 골을 터트리는 유형의 공격수입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데뷔를 한 그는 팀의 주전 공격수로 뛰면서 06/07시즌 14골을 터트리면서 팀을 15년 만에 분데스리가 우승으로 이끌게 됩니다. 볼프스부르크에게 리그 우승을 내주면서 분데스리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면서 뮌헨은 고메즈를 영입합니다. 그는 첫 시즌에는 다소 부진하지만 그 다음 시즌부터 포텐을 터트렸고 28골, 26골을 기록하면서 분데스리가 최정상급 공격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11/12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13골을 터트리기도 하죠. 12/13시즌에는 트레블을 경험하지만 만주키치에게 밀리면서 후보가 되었고 결국 그 다음 시즌 피오렌티나로 이적을 합니다.


마리오 만주키치


크로아티아 자국팀인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득점왕에 오르면서 많은 기대를 받아 볼프스부르크로 이적을 합니다. 이적 처음에는 에딘 제코에 밀리면서 벤치 신세가 되었지만 10골을 터트리면서 준수한 활약을 합니다. 그 다음 시즌 볼프스부르크는 강등권을 왔다갔다 하지만 만주키치는 12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하죠. 유로 20012에서 3골을 터트리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자 바이에른 뮌헨은 만주키치를 영입을 합니다. 마리오 고메즈와 달리 동료들과 좋은 연계를 보여주고 최전방에서 굳은 일을 잘 해주었고 거기에 공격수에 걸맞는 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을 트레블로 이끌게 됩니다. 그 후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으로 후보로 내려가면서 팀을 떠나죠.

201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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