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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부시대통령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3,187 작성일2003.04.17
근데, 부시가, 언제 대통령이 , 되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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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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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001년 12월 20일 입니다.



다음 참고자료의 2째줄과 마지막 줄의 입력시간의 년월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자료)

조지 W 부시, 제43대 미 대통령 취임

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20일 정오 (한국시각 21일 오전 2시. 이하 현지시간) 수도 워싱턴 시내 의사당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제43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이로써 빌 클린턴 대통령이 지난 8년간 이끌었던 민주당 행정부가 퇴장하고 부시 대통령의 새 공화당행정부가 막을 올렸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상.하 양원의원, 대법관, 외교사절 등 귀빈 1천여명과 일반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35개 단어로 된 취임선서를 한 후 취임사를 통해 "공동의 선"을 추구하고 "정의와 기회의 단일국가"를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약 15분에 걸친 취임사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봉사해준 데 대해 감사하는 한편 지난해 11월7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민주당의 앨 고어 전 부통령에게 "혼신을 다하고 품위있게 끝낸 경쟁"을 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부시 대통령은 대선 이후 35일간 계속된 플로리다주의 재개표 사태를 둘러싼 법정 공방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일부 미국민들이 미국의 약속은 물론 "심지어 정의"까지 의심해 "종종 한 국가가 아닌 한 대륙에서 함께 살고 있는 것같다"고 지적하면서 사상 가장 논란이 심했던 대선 이후의 미국을 단합된 국가로 이끌어가겠다고 천명했다.

부시 대통령은 미국 국민에게 "여러분이 하는 일은 정부가 하는 어떠한 일과 마찬가지로 중요하다"면서 "나는 여러분에게 안락을 넘어선 공동의 선을 추구하고 이웃으로부터 시작해 국가를 위해 봉사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모든 차이를 극복하고 온 국민이 단결할 것을 호소하면서 "여러분에게 방관자나 피지배자가 아닌 시민, 책임있는 시민이 돼 봉사하는 공동사회와 품격있는 국가를 건설하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나는 정중하게 나의 신념을 개진하고 용기있게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며, 더 큰 정의와 인정을 위해 말하고, 책임을 요구하는 동시에 책임을 지도록 노력한다는 원칙에 따라 살고 또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부시 대통령은 또 교육개혁과 조세감면 등 대선운동 당시 제시했던 공약들을 성실히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구체적으로 ▲학교의 회복을 위한 행동 ▲사회보장 및 의료보장제도 개혁 ▲경제의 추진력 회복을 위한 감세와 근로 계층의 노력에 대한 보상 등을 거듭 약속했다.

부시 대통령은 외교.안보 정책과 관련, "도전을 받는 것 이상으로 방위력을 구축"하는 한편 "새로운 세기가 새로운 공포에 시달리지 않도록 대량파괴 무기에 맞설 것"이라고 강조하고 미국은 국경안으로 후퇴하지 않고 국제문제와 세계무역에 계속 관여할 것임을 다짐했다.

부시 대통령은 특히 잠재적 적국들에 대해 "실수를 저지르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우리 동맹국들과 우리의 이익을 방어하고 공격과 불신에는 단호함과 힘으로 맞설 것"이라고 역설했다.

부시 대통령은 일부 미국인의 야망이 낙후된 학교와 숨겨진 편견, 출생환경들로 인해 제약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자신은 이러한 현실을 거부, "정의와 기회의 단일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의사당 서편 테라스에서 오전 11시30분부터 약 1시간동안 거행된 취임식을 마친 부시 대통령은 가족 및 상.하 양원의원 등 귀빈들과 함께 오찬을 함께 한 후 백악관까지 모터케이드를 벌였다.

부시 대통령의 취임 축하 퍼레이드가 벌어진 의사당과 백악관을 잇는 펜실베이니아가(街) 의 양편에는 가늘게 뿌리는 겨울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새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시민들과 그의 취임에 반대 또는 항의하는 시위대들로 북적댔으나 큰 불상사는 없었다.

특히 시위대는 대통령 취임식 사상 유례가 없는 철통같은 보안조치들이 취해진 가운데 새벽부터 축하 퍼레이드가 통과하는 펜실베이니아가 주변 곳곳에 집결하기 시작했다. 시위대는 "부시, 인종차별주의자" "사형제도 철폐"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고 확성기를 통해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지난 1973년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 취임식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를 예상한 백악관 경호실을 비롯한 10여개의 사법기관들은 지난해 4월 워싱턴에서 열렸던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IBRD) 총회 때와 같은 폭력시위를 방지하기 위해 퍼레이드 통로 중간에 10개의 보안검문소를 설치, 통과자들을 검색했다.

지난해 11월7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의 플로리다주 투표 재개표를 둘러싼 35일간의 치열한 법정공방 끝에 백악관을 차지한 부시 대통령은 조지 부시 전 대통령(41대) 의 장남으로 존 애덤스(2대) 및 존 퀸시 애덤스 대통령(6대) 에 이어 176년만에 미국 역사상 두 번째의 부자(父子) 대통령 기록을 세웠다.

한편 이날 퇴임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후 부인 힐러리 로덤 클린턴 상원의원(민주. 뉴욕) 및 딸 첼시양과 함께 마지막으로 대통령 특별기를 타고 뉴욕으로 떠났다.

클린턴 전 대통령부부는 이날 뉴욕을 떠나기 앞서 워싱턴 근교의 앤드루스공군기지의 격납고에서 열린 환송행사에서 의장대를 사열한 후 이례적인 고별연설을 통해 "나는 백악관을 떠났지만 여전히 여기에 있다"면서 "국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가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퇴임 대통령이 후임자의 취임 직후 극도로 말을 아끼는 전통을 깬 클린턴 대통령은 "이제 우리는 미국의 생활, 우리의 생활, 그리고 우리 모두가 믿고 있는 것들을 행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장으로 접어들어야 한다"면서 "나는 이 일에 대해 언제나 좋은 기분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 W. 부시 신임 대통령과 부인 로라 여사는 이날 의사당 앞에서 앤드루스 공군기지로 떠나는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이영님 특파원

입력시간: 2001. 01.21. 02:04

출처 : http://dawn.snu.ac.kr/%7Ejplee/home50/main/article/a82.html

200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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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i****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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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인가 2000년인가...그쯤에 헀죠 부시아버지도 대통령

말하자면 대통령 집안.

200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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