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선의 연예계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24일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제작진은 한지선의 퇴출을 결정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해당 드라마 측은 이미 촬영된 한지선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할 것이며, 향후 촬영될 대본을 전면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선 22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한지선은 약 8개월 전 벌인 폭력적 행동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그러나 타 배우들보다 인지도가 낮았기 때문일까. 한지선의 사건은 발발 당시 보도되지 않았고, 그녀는 반성의 시간도 없이 오랜 기간 동안 연예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뒤늦게서야 밝혀진 사건으로 인해 이제서야 대중들의 심판을 받고 있는 한지선.
한지선은 사건 당시 택시기사 ㄱ씨와 경찰을 폭행한 것은 물론 차량 내부에 있던 여자 승객 ㄴ씨에게도 상해를 입힌 것으로 전해져 세간에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한지선은 ㄴ씨가 타고 있던 택시 문을 열고 다짜고짜 행패를 부렸다.
한지선의 행동에 위험을 느꼈던 ㄴ씨가 차량에서 내려 도주를 시도하자 한 씨는 그녀를 쫓아가 몸을 밀치고 팔을 할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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