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4 기획개발 선정작.ⓒ라이브
    ▲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4 기획개발 선정작.ⓒ라이브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가 시즌4 기획개발 선정작 6팀을 발표했다

    공연제작사 라이브가 주관하는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2019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더뮤지컬이 참여하는 창작 뮤지컬 공모전이다.

    2015년 시즌1 '팬레터'부터 2017년 시즌2 '마리 퀴리', '더 캐슬', 2018년 시즌3 '무선페이징', '아서 새빌의 범죄'까지 우수한 창작 뮤지컬을 발굴해 왔다.

    선정작은 '작가 개발 스토리' 3팀 '레지스탕스'(작 정은비·작곡 최대명), '메이크업'(작 조수지·작곡 고현정), '뱅크시'(작 김홍기), '라이브 IP 스토리' 3팀 손지은·송현희·이왕혁 작가로 총 6팀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4의 작품 공모는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의 접수를 통해 역량 있고 재기 발랄한 창작자들의 많은 참여를 받았다. 공모전은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작품을 기준으로 지난 20일 CKL 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질의응답 심사를 진행했다.

    '작가 개발 스토리'의 경우 상업화 되지 않은 미발표 창작 뮤지컬 작품의 완성도를 중점으로 평가했다. 처음 시도되는 '라이브 IP 스토리'의 경우 주관사 라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IP(소설, 영화)를 뮤지컬로 각색 가능한 작가의 필력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6팀의 창작자들은 각 팀별 10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받는다. 6월부터 5개월 동안 업계 최정상 전문가와 멘토진이 함께하며, 기획 개발 단계에서부터 공연 제작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기획개발 과정을 거친 6개 작품은 이후 중간 평가를 통해 쇼케이스 제작 지원을 받는 2개의 작품을 선발하며,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국내 공연 및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사업화 지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