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가 몇부작인지와 등장인물관계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일 안면인식 장애를 소재로 다룬 SBS TV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가 첫 방송됐다. 

첫 방송에서는 도민익(김영광 분)이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를 1년 만에 계약해지했으나, 불의의 사고로 안면인식 장애가 생겨 정갈희만 알아보게 된 도민익의 모습이 그려졌다. 

홈페이지에 소개된 등장인물관계도를 살펴보면 도민익, 정갈희,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 기대주(구자성 분)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특히 정갈희와 도민익의 묘한 애정 관계가 눈길을 끈다.

정갈희는 도민익을 짝사랑 중이지만, 도민익은 베로니카 박으로 분장한 정갈희와 애정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실제 씨네파크 대표이사 베로니카 박은 T&T모바일 미디어2 본부장 기대주에게 치명적으로 끌리고 있어 묘한 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밖에 정갈희 가족, 도민익 가족, T&T 모바일 비서들, 영등포 경찰들 등과의 가지각색으로 얽힌 등장인물들의 관계도가 기대를 고조시킨다. 

한편 SBS TV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총 32부작이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