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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안철수님이 지식iN에 묻습니다!
kin_**** 조회수 5,382,411 작성일2010.09.30

우리시대의 명사들이 지식iN에 나눔을 묻습니다

나눔은 많이 가진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일인가요? 인물정보 보기 |  다른 나눔질문 보기

진정한 나눔이란 많이 가진 사람이 덜 가진 사람에게 시혜성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이라면 모두가 해야 할 당연한 역할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의 일부라도 돌려주려는 마음이 나눔의 시작이니까요. 꼭 부자가 아니더라도 평범한 시민들이 나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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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 개 답변
9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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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i****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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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화장실 소변기 앞에 붙어 있던 문구가 생각 납니다.

 

"나는 누구와 나눌만한 것이 없어요"

 

과연 그렇습니까???

누군가를 행복하게 전염시킬 수 있는 환한 '미소'가 당신에게 있잖아요!!!

 

나눔을 물질적인 것으로만 국한해서 생각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한히 많습니다.

오히려 부족한 것은 나눔에 마음과  체험입니다.

아주 작은 나눔이라도 체험해 보면 그 나눔으로 나에게 더 많은 것이 채워짐을 알게될테니까요~~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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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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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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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란 모든 사람들이 기분좋아할 일이고 뜻깊은 일일것입니다. 옛말에 콩한조각이라도 나눠먹으란 말이 있듯이 작은 것이 나누면 큰 법이지요.  그러나 콩한쪽을 나눠먹어본 사람만이 그 맛을 알수 있듯이 나눠본 사람만이 또 나눌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이 가진 사람이라 더 나눠줄거 같지만 적은자는 적은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기에 더 많이 나눌수 있으리라 봅니다.  많은 자나 적은 자나 모두 나눌 수 있다면 얼마나 살기좋은 세상이 되겠읍니까?  부자는 부자로서의 나눔이 있고 없는자는 없는자로서의 나눔이 있지만 그 나눔의 물질적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생각합니다. 물질의 크기가 아니라 마음의 크기가 이 세상을 더 크게 만들어 갈거라 믿습니다.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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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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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h2****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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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초등학생인 제가 생각해도 나눔은 많이 가지지 않아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 인구 4500만명 인데 잘사는 사람이든 못사는 사람이든 한 사람씩 100원을 기부하면 

 

45000000 x 100 이 됩니다. 그러니깐, 4500000000이죠 총 45억 입니다.

 

만약 잘 몰라서 그러지만 잘사는 쪽이  3000만 명 되서 1000원씩 기부하고 나머지는 100원씩 기부해도

 

30000000 x 1000 = 30000000000// 300억

 

15000000 x 100 = 1500000000// 15억 입니다.

 

그러니까 300억+15억 = 315억이죠

 

더 부자들은 2000원 정도 해도 되잖아요.

 

음료수 하나 ! 어른들 마시는 커피 하나!  사먹지 말고, 물 1잔 녹차 티백으로 드시고 1번씩만 참고 기부하면

 

315억인데!  그거 하나 못하겠습니까? 혼자 315억 기부 하는거 아니고 혼자 100, 1000원 1번씩만 가끔 기부

 

하는 겁니다. 살아있을때 좋은 일은 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희 학원에서도  나눔저금통이란게 있어서  지갑에 잔돈이 남을때 1~6학년 아이들이 동전을 넣고는 합니다.

 

그러니깐 어린 우리들도 하는 나눔을 1번만 우리 전국민이 조금 가난해도 100 원씩만 이라도 기부합시다.

 

(_ _)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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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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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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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눔.. <'나누다'는 '하나'를 '둘'이상으로 가르다>로 정의 되듯이,

 

꼭 많이 가진 사람들만이 베풀고, 나눠주고, 덜어줄 수 있는 일인것 만 같지는 않습니다.

 

부자이건 평범한 시민이건 모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제한된 자원을 아끼는 것도 후손들에게 더 좋은 환경 을 나눠 주는 것이 되고,

 

질서와 법규를 지키는 것도 많은 사람들에게 안전과 행복 을 나눠  주는 것이 되고,

 

약속을 지키는 것도 믿는 사람에게 신뢰를 나눠 주는 것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2010.10.02.

  • 출처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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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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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a****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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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란 '서로'라는 말이 전제 하는 "우리"간의 나눔 입니다.

 

"아 불쌍해" 라는 말은 이미 그 사람이 나와"우리"로 묶여서 생각하게 되었다는 표현 입니다.

 

봉사활동이나 기부도  "우리"라는 인식 "서로"라는, 너는 남이야 경쟁자야! 라는 마음은 배재한, "너는 남이지만 도와주고 싶어"라는 최소한의 적대의식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가능 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우린 남남 이야" . "내가 도와 줘봤자 간에 기별도 안 갈 뿐더러 티도 나지 않을 걸"이라는 이미

안드로메다 사람이야기 하듯 생각을 하고 말을 꺼내기 시작 했다면 이건 '관심'이 아니라 단순하게 뇌에서가 아닌 입에서 바로 튀어나온 무위식적인 '한숨' 혹은 '감탄사' 정도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많이 가졌건 조금 가졌건 상관은 없지만, 이런 우리, 서로 등등의 공동체 라는 의미를 더 되새기기게 하는 사람은 시장의 할머니에게 500원을 깍으려고 실갱이하고, 체크카드의 잔액이 모자라서 다시 내리게 되는 등등 가족과 내 울타리 안의 사람만을 생각 하기도 벅차고, 담배 한개비에 사연있는 무수한 한숨이 섞여 있는 사람들이 아닌, 나의 일을 할 때 이 일이 우리 가족의 행복에 영향을 끼치느냐 안 끼치느냐 에 따라 때론 희생 때론 사랑하는 사람들의 곁을 떠나야 하는 그런 분 들, 나무 하나도 너무 커다랗다 하여  숲을 보기는 커녕 그 나무 하나도 한아름에 안아보지 못하는 분들이 아닌, 숲을 볼 줄 알고, 나무는 안는게 아니라  쪼개어 팔아야 한다는 것을 실천으로 옮길 줄 아는 통상적으로 알려진 많이 가진 분들이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순간의 호기심이나 충동으로 하는 일이 아님과 동시에 대가나 물질적 보상을 바라지 않고 하는 꾸준한 '나눔'에  대한 저의  충동적인  답변 이었습니다.

 

 

2010.10.01.

  • 출처

    나의 93875892374번째 뇌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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