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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잔나비 유영현, 피해자 "살아서도 죽어서도 용서 할 생각이 없다. 만나서 사과하겠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마라"
잔나비 유영현, 피해자 "살아서도 죽어서도 용서 할 생각이 없다. 만나서 사과하겠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마라"
  • 안득수
  • 승인 2019.05.25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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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 = 안득수 기자]

유명 밴드 '잔나비'의 멤버인 유영현이 과거 학교폭력에 가담했다는 논란이 확산되자 잘못을 인정하고 자진 탈퇴했다.

23일 자신을 유영현의 동창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온라인 게시판에 '잔나비 멤버에게 당했던 학교폭력을 밝힌다'란 글을 통해 유영현이 11년 전 고등학고 재학 당시 자신에 학교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멤버와 같은 분당 출신이다. 학창시절 많은 괴롭힘과 조롱을 당했다"며 "여전히 아픈 과거와 상처 때문에 트라우마를 갖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이 다른친구들 보다 말이 살짝 어눌한 아이였다"며 "많은 괴롭힘과 조롱거리로 학창시절을 보내야했다.기억나요? 나의 반응이 웃기다고, 재미있다고라이터를 가지고 장난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우고 내 사물함에 장난쳐놓는건 기본이고 그들(같은반 사람들)의 웃음거리로 지냈다"고 털어놨다.

그는 "훗날 본인의 자녀 혹은 가족에게 절대 그런 짓을 하지 못하도록 교육하여 나 같은 사람이 다시는 나오지 않았으면하는 마음에 이런 글을 쓰게 됐다"며 "그 시절 나에게나 하던 언행과 조롱 비웃음을 난 살아서도 죽어서도 용서 할 생각이 없다. 사과를 하겠다 해도 만날 생각도 없고 진심이 느껴지지도 않을것 같다. 지금에야 많은 대중에게 노출이 되어 큰일났다고만 생각들테니..만나서 사과하겠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마라"고 토로했다.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24일 SNS를 통해 "본인에게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유영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유영현이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향후 활동을 중지하기로 했다"며 "유영현은 잔나비에서 자진 탈퇴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영현은 진심으로 사죄하며 용서를 구할 것이며, 다른 잔나비 멤버들도 이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께 어떤 방식으로든 용서를 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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