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학성)는 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에서 진영금병초등학교가 김해서부소방서 대표로 참가해 전국 3위로 소방청장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은 지난 19일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제18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를 포함해 각 시·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8개 학급과 지도교사를 시상했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들이 재난과 생활안전 관련 기초지식을 익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국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전국 743개 학급 1만 9254명 어린이가 참가했으며, 이는 화재보험협회와 소방청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국내 10개 손해보험사가 후원한다.
박현성 진영금병초등학교 지도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