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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진영대왕산농원절대 가지마세요
s112**** 조회수 396 작성일2006.07.12

어제 저희 가게식구들이랑 비가 부슬부슬 오는데.. 밤 8시에 들뜬마음을가지고 야유회를 갔습니다.. 거래처사람들이 놀기엔 괜찮다며 소개해준곳이었습니다..

가격이 싼편도 아니고 찾아가는길도 험했습니다..비도 많이왔고..그렇게 우여곡절끝에 찾아간 그농원은 민박이란 빨간글자가 크게적혀있는 아담한 농원이었습니다

가자마자 반기는 기색도 없고,, 기계적으로 음식을 나를는모습을보며 좀 의아했습니다

부산에있는 가든에가면 완전 친절한데... 그렇지만 타지방이고 해서 그런갑다 하고 넘겼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였습니다

저희 거래처사람들이 재밌게놀아라고 술을 3박스 주고 갔습니다.. 밥먹고 나중에 방에서 먹으라고..저희 인원이 10명이었는데.. 많은술도 아니었습니다 맥주 9병들어있는 박스였으니까..

근데 거기 농원주인이 막 술가지고 왔다고 들어가자마자 승질이더군요..

저희 원장님께서 저희는 몰랐습니다 여기있는 술도 물론먹을꺼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그주인 비오는데 우리가 오갈대 없다고 생각했는지 더하드라고요..

황당함그자체였습니다... 무례한것도 모지라서 손님한테 윽박지르고 니나이가 몇이냐

삿대질해싸코 개념이 없으신분들 같았습니다

우리가 그야밤에 어디로 가겠습니까?? 좋게좋게 할려고 해도 어디 주방아줌마까지

합세해서 우리를 몰아 세우더군요,, 저희가 돈을 안준다고 했습니까?

그술을 까서 퍼마셨습니까??? 너무들 하시드라고요..그러디만 우리보고 손님 안받을테니까 나가라고 하더군요... 그시간 11시가 다되가는 비가 쏟아지는 깜깜한 산속이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데여.. 차를 다시 불렀습니다.. 우리델꼬가라고.. 그리고 앞에 서있으니 불이란 불은 다끄더군요.. 그 깊은 산속에 우리 30분 서있었습니다.. 지나가는 그지한테도 안그럴꺼같은데.. 참으로 양심없는 사람들입니다.. 돈주고 맛있는거 먹으로 가실려는 분들..

그집만은 피해가세요.. 진영에 농원이라고는 그집밖에없어서 배가 쳐부른것같습니다

그냥 장유가서 노세요... 그돈으로 장유가서 맛난거 마니먹고 실컷노래부르고 방잡아서 자고 재미나게놀았습니다.. 그집은.. 정말 개념이없고 서비스란것을 모르는 곳인것같습니다 어제 얼마나 춥고 어처구니도 없고 황당하면.. 이렇게 글을올리겠어요? 절대 가지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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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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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3****
중수
인체건강상식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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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큰일날뻔했네. 그사람들 아무래도 정신병자 같네여,,액땜했다고 생각하세여,,,

200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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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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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정말 고생하셨네요.. 여긴 창원인데 진영은 옆이거든요..

정말 안가야겠네여.. 그사람들 넘하네.. 어두운데 시간도 늦은 숲속이라면..

킁 ㅡ,.ㅡ 알려주셔서 고맙구여~ 이걸 읽으면서 '얼마나 열받았음 여기다 글올릴까 ..?'하고 생각했어요 ^^ 그런 개념없이 장사하시는 분들 정말 여럿 봤거든요..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이제곧 여름휴가철이니 잼나는곳 친절한곳으로 놀러가셔서

기분전환 하세요..^^

200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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