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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하근찬 작가조사좀,[내공15]
DC 조회수 7,397 작성일2005.01.09
하근찬 작가조사좀 부탁드려여,ㅠ백과사전 배끼시지 말구여,, 짧게해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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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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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하근찬은 1931년 경북 영천에서 출생했다. 전주 사범을 다니다 교원 생활을 했고, 동아 대학의 토목과를 다니다가 중퇴를 했다. 1957년 한국일보 신춘 문예에 <수난이대>가 당선된 뒤 작가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군에 입대한 시절을 제외하고 그는 계속 교육 관계를 전문으로 다루는 신문사와 잡지사에 관여하다가 최근에는 직장을 갖지 않고 창작에만 몰두하고 있다.

농촌 사람들의 삶을 다룸에 있어서 전후 작가의 한 사람인 하근찬이 각별히 관심을 기울인 것은 50년 전쟁의 파괴의 흔적이다. 그의 작품으로서 동시대의 전후 작가들이 흔히 그랬듯이 전쟁을 전쟁현장에서 다룬 것은 거의 없다. 그가 다루고 있는 것은 전쟁이 국토의 대부분의 주민들에게 끼친 상흔의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아버지와 아들에 서로 다른 전쟁통에 불구의 몸이 되는 재앙을 다루고 있는 <수난 이대>에서부터 작가의 관심은 전쟁의 야수성을 고발하는 것으로 작가적 출발을 도모하고 있다. <나룻배 이야기> <홍소> <흰 종이 수염> 등이 모두 전쟁의 직접 피해자를 다루고 있다. <나룻배 이야기>의 두칠이도 <흰 종이 수염>의 아버지도 불구의 몸으로 돌아온다. 더욱 기막힌 것은 불구인 그들을 도와주는 아무런 사회적 장치도 없다는 점일 것이다. <홍소>에서는 많은 전사자들이 배경으로 나오고 이들의 가족에게 재앙의 소식을 차마 전달하지 못하는 마음씨 약한 우체부의 얘기가 나온다. <붉은 언덕>은 전쟁이 끝난 후 엉뚱하게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의 얘기이다. 그러니까 전쟁의 파괴적 영향력으로 인한 황폐성이 하근찬 소설의 집념을 이루고 잇는 것이다.


일본에 대하여

우리 현실의 식민지적 상황에 대한 부단한 상기도 하근찬 문학의 집요한 모티프의 하나다. 일제 시대를 다루고 있는 <그 욕된 시절> <일본도> 등이 모두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지 수탈에 대한 묵시적 비판을 담고 있지만 그것은 단순히 지난날의 상기에서 끝나지 않고 현재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 비판은 8·15 이후의 상황이 일제하의 상황보다 어느 만큼 식민적 상황을 극복하고 있느냐는 간접적인 의문 제가일 수도 있고, 더 나아가서는 식민지하의 군국주의적·전체주의적 상황이 얼마만큼 극복되었느냐는 의문 제기로 드러나기도 한다. 이 점 이 전집에 수록돼 있는 <기울어지는 江>은 이러한 의문 제기가 잘 드러나 있다는 점에서 검토해 볼 가치가 있다.



조금 요약을 해서적어봤습니다.;작품은 말고 하근찬 작가에 대해서만 원하시는듯 하여; 작품에 대한 아주 간단한 설명 만 붙였습니다. 좋은 참고되셨길 바랍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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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정리된걸 원하신다면;

하근찬 편
작 품 ▶ 수난 이대 ▶ 흰 종이 수염

작가 소개 및 작품 경향

하근찬(1931∼ )

소설가. 경북 영천 출생. 1957년 한국 일보> 신춘 문예에 '수난 이대'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장하였다. 이후 궁벽한 농촌을 무대로 한 민족적 비극이나 사회의 병리 현상을 심도있게 다룬 작품들을 발표하였다. 1970년 '족제비'로 한국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70년 '족제비'로 한국 문학상을 수상. 그의 작품 세계는 주로 6·25의 비극이라는 중심적 주제를 구심점으로 해서 전쟁의 아픔을 형상화하는 한편 농촌의 실상을 파 헤쳤다.
그의 작품 세계는 처음에 농촌을 소재로 하여 형성되었다. 그 농촌이 폐쇄된 자연이 아니고, 한국의 역사적 상황에 연관된 현실인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른바 실존주의의 영향과 전후파적 취향이, 소설에 지적(知的) 허영내지 관념적 난삽을 적지 않게 유향시켰던 50년대 후반에 무지하고 가난한 시골 사람들 이야기를 들고 나와 사실 자체가 획기적이며, 이야기가 생활 속의 인정(人情)과 역사적 수난의 아픔이며, 그 아픔을 이기고 일어서는 삶에의 강한 집념인 점에서 창작의 당연하고도 새로운 본령(本領)을 일깨웠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단편인 '수난 이대', '나룻배 이야기', '흰 종이 수염', '왕릉과 주둔군', 장편으로는 '야호', '월례소전' 등이 있다.

★★★하근찬의 문학 세계

① 데뷔 시대 - 농촌 소재로 하여 한국의 역사적 상황에 연관해 주로 '전쟁 피해자들의 후일담' 같은 것을 다루었다. '수난 이대', '나룻배 이야기', '흰 종이 수염' 등

② 역사적 시각이 강한 작품 - 실존주의 영향과 전후파적 취향이 소설에 지적인 허영 내지 관념적 난잡을 적지않게 유행시켰던 시절로 계속해서 무지하고 가난한 시골 사람들의 이야기를 썼다. 이야기가 생활 속의 절실한 인정과 역사적 수난의 아픔이며 그 아픔을 이기고 일어서는 삶에의 강한 집념인 점에서 당연하고도 새로운 본령을 일깨웠다. '야호(夜壺)' 등

③ 반일(反日) 의식 - 반일 의식에 의해서 씌어진 작품은 과거를 현재의 의식으 로 재구성하지 않고 과거의 시제 그 자체로 정지시키고 있는 과거의 회상화 내지 소모화에 그친다. 때문에 소년기의 에피소드를 카타르시스하고 있는데 불과하여 소모품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족제비,' '일본도' 등

200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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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
초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이 름 : 하근찬 (河瑾燦)
생년월일 : 1931년 10월 21일
현 직 : 소설가
직 업 : 문화예술인, 문학인, 소설가
최종학력 : 동아대 토목공학과 중퇴
최근경력 : 작품활동
작품:수난이대 나룻배이야기, 흰 종이 수염, 산중 고발, 낙뢰 등...

이거면 될까요?

제가 검색사이트에 찾은 거에서

책에서 찾아 작품은 덧붙였거든요..

짧게 해 주라고 하시라고 하셔서 그랬는데

이거면 충분할까요?

아무튼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200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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