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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축구팀 맨유의 역사 中 뮌헨 참사 ?
kim9**** 조회수 3,804 작성일2009.12.24

 

과거에 맨유선수단이 경기를 위해 비행기를 타고 뮌헨으로 이동중

 

비행기가 추락한게 "뮌헨 참사" 라고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당시 맨유의 1군선수들 대부분이 그 비행기에 타고있었을테니

 

시즌중에 한순간에 팀이 그냥 날아가버린건데,

 

이후에 어떻게 됬는지가 궁금하네요

 

 

1. 이후 있는 리그 경기들은 어떻게 치뤘나요

 

2. 뮌헨으로 가고있다는건 vs뮌헨전일테고

  

   이말인 즉, 챔스경기 였단건데 (당시에는 다른명칭이었다는거 알지만 정확한 명칭을 몰라서..)

 

   그럼 뮌헨은 그냥 부전승으로 올라간건가요??

 

 

3. 1군 선수들이 죄다 날아갔으니, 2군이나 유스팀선수들로 메꾸는건 한계가 있을텐데

  

   참사가 있던 시즌이 끝난뒤, 이적시장에서 대량(?)의 선수영입을 했나요 ??

 

   그렇다면 몇명정도 산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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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축구팀에 있어서 뮌헨 참사는 정말 그 팀의 역사를 바꾼 사건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뮌헨 참사란, 당시 맨유가 

 유고슬로비아 클럽인  츠르베나 즈르베다 와의 유러피언컵 원정 경기를 3-3 동점으로 마치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하고 (합계 5-4) 전세기편으로 맨체스터로 돌아가는 중 조니 베리가 여권을 분실하여 한시간 정도 이륙이 지연되었습니다. 선수들을 태운 비행기는 재급유를 위해 뮌헨에 들르기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뮌헨에서 비행기가 추락사 하는 불참사가 생기게 되고 맙니다. 당시에는 활주로에 문제가 있어서 사고가 난것으로 최종결론이 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사망자가 꽤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그중에서도 당시 최고의 주가를 올리며 뛰고 있던

던컨 에드워드 선수가 병원에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그 선수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그 외에도 테일러라는 선수가 사망했는데, 이 선수가 생존자 중 한명인 바비 찰턴 선수와 비행기를 타던 도중 자리를 바꾸었다고 합니다.  그 후 사고가 난 후 바비 찰턴은 살았고, 테일러는 사망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쨋든 주요 선수들을 잃은 당시 머트 버스비감독은 생존자 선수들을 주축으로 2군, 유망주선수들을 넣어서 팀을 새롭게 꾸리기로 합니다. 그 중심에는 단연 바비 찰턴선수가 있었고, 당시 여권을 분실하며 이륙을 지연시켰던 조니 베리 선수는 선수 생활을 얼마 지나지 않아 은퇴하였다고 합니다. 맨유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맨유의 홈구장 올드트레포트에는 멈춘 시계가 있습니다. 그 시계가 가리키는 시간이 바로 뮌휀 참사때의 시간입니다.

 

한편, 이 사고를 계기로 맨유는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게 됩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사고 이후의 맨유의 모습을 보고 싶어 했기 때문입니다. 맨체스터에서 뿐만 아니라 영국 전역에서 인기를 끌게 됩니다.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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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군선수들 몇명과 2군선수로 매꿔 경기를 치뤘지여 선수몇명 이런것은 잘 나와있지 않는대여...

2. 유고슬라비아(현 동부유럽 국가)에서 유로피안 챔피언스리그를 마치고 뮌헨에서 추락으로 사망한것입니다.

3.이떄 맷 버스빗경이라는 감독인 2군팀으로 리그 우승을 했었습니다, 선수는 대량영입으로 예상하고있습니다.

몇명인지는 아직모르지만 많은 선수를 영입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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