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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왼손잡이 복서,사우스포 체력
비공개 조회수 1,367 작성일2016.02.09
안녕하세요. 복싱장에 등록한 지 3개월 정도 된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왼손잡이여서 사우스포 스타일로 복싱을 배우는 중인데요. 저와 같이 등록한 제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랑 몇일전에 스파링을 해보니까 서로 초보라서 그런지 왼손잡이인 제가 좀 더 유리하게 싸울 수는 있었는데 2라운드를 좀 지나니까 저는 지치고 친구는 안지치더라구요.. 원래 제가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수영같은 운동을 했던지라 하프마라톤 완주 경험도 있어서 체력에서 우위인 줄 알았더니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사우스포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니까 여러가지 장단점이 나오는데 단점으로 고질적인 체력문제가 적혀있던데 왼손잡이가 타고 태어난 체력이 더 적은것은 아닐테고 왜 이게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짐작가는게 친구는 원 투 원 이런식으로 콤보를 배우던데 저는 투 원 투 이런식으로 배우고 사우스 포는 뒷손싸움이라면서 뒷손을 많이 가르치시는데 뒷손의 활용이 더 많아서 체력이 오소독스에 비해 부족한건가요? 아니면 다른 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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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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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복싱마스터
초인
복싱 2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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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천 용인대탑복싱 최근식관장입니다.


저도 사우스포입니다. 선수시절 체력이 떨어진다라고 생각한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그리고 뛰는 체력관 링 위에서의 체력은 좀 틀려요. 링 위에선 복합적으로 모든 운동능력이 사용되니까요.

그리고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가 스파링&시합을 한다면 왼손잡이의 체력소모가 더 적은게 사실입니다.

본인이 실력이 아직은 부족해서 그렇게 느끼는가봐요~

그리고 왼손, 오른손잡이의 시합일경우 윗손싸움이 아닙니다. 앞손이 더 중요해요.

앞손, 앞발을 잡아놔야 뒷손을 맞출 수 있습니다. ^^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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