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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에어랩, 오늘밤 홈쇼핑 판매…'곰손'도 '금손'되는 헤어스타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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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에어랩, 오늘밤 홈쇼핑 판매…'곰손'도 '금손'되는 헤어스타일러

다이슨 에어랩이 27일 밤 롯데홈쇼핑 판매를 앞두고 관심을 끌고 있다.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특별한 손재주 없이도 원하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어 방송 때마다 화제가 되는 제품이다.

영국의 가전업체 다이슨(Dyson)의 헤어 스타일러 제품 ‘에어랩(Airwrap)’은 바람의 기류를 제어하는 기술을 통해 미용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자연스러운 웨이브와 블로우 드라이를 통한 스타일 연출을 돕는다.

에어랩에는 다이슨이 자체개발한 고속·고압 디지털 모터 ‘V9’이 탑재됐다. 이 모터를 통해 발생하는 ‘코안다 효과’로 고열을 내뿜지 않고도 자연스러운 모발 건조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코안다 효과는 물체 표면 가까이에서 형성된 기류가 압력의 차이로 인해 물체의 표면에 붙는 듯한 형태로 흐르는 현상을 말한다.

에어랩은 기기 본체 외에도 브러시와 배럴 등 6종의 스타일링 도구를 탈부착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밤 9시 45분 다이슨 에어랩 헤어스타일러 스무스 앤 컨트롤 제품을 51만9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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