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지연 (분당 율동공원내 자전거 대여소 옆 골목 031.705.7070.)

돼지갈비 전문점. 태어나서 먹어본 중 가장 맛있음.

우아한 한식집풍. 1인분 9900원. 울트라 강추.

잔치국수 후식은 잔치국수의 선입견을 날려버리는 맛.

종업원 안불러도 알아서 구워주고 불판 갈아주고.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해서 단 한번도 실패한 적 없음.^^v

만족도 200%

2. 장군수산 (오포. 서현에서 율동공원 지나 고개넘어 산속에 위치. 031.718.1231.)

꽤 유명한 곳. 산속에 쳐박혀 있어 소문이나 추천 아니면 못가는데

막상 가보면 굉장히 커서 놀람.

바닷가재 전문점. 시중가의 반값 수준에 맛있고 모든 방이 독립된 형태.

본식 말고 스끼다시가 화려함. 어른들 모시고 가기 아주 좋음.

주변경관 좋고 밥먹고 방에서 한숨 자고 갈 수도 있고.^^;

3. 쏘렐라 (분당 정자동 인텔리지 건물 3층. 031.782.5882.)

스파게티를 유난히 좋아해 맛있다는 곳 다 찾아가서 먹었는데

3대 유명 스파게티집( 노리타 명동점, 뽀모도로 광화문점, 의왕 백운호수 Ola )

에 아주 근접한 수준. 분당 일마노 등 여타 온갖 스파게티집 다 먹어봤으나,

그 중 최고가 바로 이 쏘렐라임. 평범한 스파게티집과는 다름.

주방장 손맛이 노리타 수준. 자타공인 최고중의 최고라하는 노리타 명동점보다

아주 약간 못한듯하나 거의 근접한 맛.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뽕듀풍의 '빠따따' (크림소스+빵)을 꼭 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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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후회없이 강력 추천하는 분당의 3대 식당이고

아래는 그런대로 추천하는 좋은 식당..

- 시로코 (율동공원 입구 031.707.0606.)

묘한 식당. 메뉴는 몇 개 없고 식당이라기보단 bar 같은 곳이며 심지어는 노래방도 겸함.

경치 좋고 음악과 분위기 좋음.

카레가 이상하게(?) 맛있음. 후식 포함. 가격 저렴한 편.

율동공원의 인도카레전문점보다 맛있음.

- 미가미 (서현동 먹자골목 031.709.5151.)

모두 방으로 되어있는 조용 깨끗한 일식집.

서현동 먹자골목에 여러 맛집들이 있지만 조용하고 상견례하기도 좋은 분위기의

맛도 괜찮은 일식집은 이 곳이 제격. 점심시간 미가미 정식 35000원에 전복회 포함이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 멋진 잔에 나오는 히레가 10000원.

- 조은소

새마을 연수원길을 통해 율동공원 후문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차도변에 있음.

갈비전문점.

15000원하는 점심 정식 추천 - 죽,샐러드,연어전채,튀긴만두,양장피,고추잡채,

홍합그라탕,시원한 소고기국, 송이버섯을 곁들인 갈비구이,비빔냉면까지

훌륭하게 먹을 수 있음. 인테리어도 좋음.

- 칸지 고고 (수내역 근처 031.715.0078.)

체인점 형태의 중국집. 서울 마포 등지에도 있음.

일반 중국음식점과 맛이 다르고 특이함. 기본 이상의 맛.

가격도 비싸지않고 거의 모든 메뉴 맛 좋음.

4000원짜리 짜장은 무한대 리필이 가능. (그래서 곱배기와 보통의 가격차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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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동 카페거리

- 오리엔탈 스푼

대부분 면 요리. 맛이 독특하여 입맛없을때 추천.

메뉴 선택 잘해야함.^^;

- 사비니

분당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부페식 식당.

재료를 골라 철판요리도 가능. 케밥이나 면요리도 즉석 가능.

맨날 아줌마들이 바글거림 -_- 25000원 정도로 조금 비쌈.

주말 저녁은 3만원임 -_-

www.savini.co.kr

- 블루 코스트

킨스 타워 내에 있고 일식 초밥과 롤 중심의 부페식당.

무난하고 괜찮음.

- 크라제

흔한 체인점이지만 기본은 하는 맛. 스테이크 버거 맛있으나 15000원 -_-

- 하루에

카페지만 와플이 맛있기로 유명함.

- 블루 차이나

약간 서구적인 중국집. 맛은 모두 기본 이상. 볶음밥류 강추.

- 호리차우 (Ho Lee Chow)

유명한 체인점이나 짜장이나 짬뽕이 없음.

볶음밥이 1.5인분 정도의 많은 양으로 최고 추천 메뉴.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

- 스팀팟

역시 체인점. 해물류 많음고 식당이 넓은게 특징.

15000원 정도에 상당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 전문점.

- 포메인/포베이

이 두 식당이 묘하게 붙어있음. 메뉴도 맛도 비슷하나

궂이 추천하자면 포메인이 약간 더 나은 듯.

여타 쌀국수집과 좀 다른데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량했기때문.

덕분에 우리 입맛에 딱 맞는 쌀국수임.

짬뽕맛 나는 볶음 쌀국수 추천.

- 아데나 가든

정자동 카페 골목과 좀 멀지만 유명한 중국집.

정자와 미금 사이 아데나 아파트 아래쪽에 위치.

진시황릉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독특한, 맞선보기 좋은 분위기.

밖에 희한한 쇼파가 즐비해서 쉬었다 갈 수도 있고,

맛도 좋은데, 요리마다 양이 적다는 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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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