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 안녕하세요 양평 현지인으로써 답변 드리면요~ ^^

일단 지하철역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서울->양수역(두물머리랑 소나기마을이 있습니다)->용문역(레일바이크가 있습니다)

두물머리랑 소나기마을이 같은 역에 있으니 여기를 한번에 들르시고 용문역에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물머리는 양수역에서 내리자마자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구요, 소나기 마을은 양수역에서 버스를 두 번이갈아타고 가셔야 하셔서 실은 조금 비추에요 ㅠㅠ 교통편 때문에요~ 만일 가신다면 양수역에서 문호리까지 가는 버스를 타시고 문호리에서 내리셔서 버스 갈아타지 마시고 꼭 택시를 타세요!! 왜냐면 문호리에서 소나기 마을까지 가는 버스는 거의 2시간 3시간 마다 한대씩 있어요~;;;;;

암튼 코스를 짜드린다면!

첫날 양수역에서 내리셔서 두물머리를 들르시고 점심을 드신다음 (두물머리 바로 옆에 있는 쌈밥집 추천합니다~ 그냥 가볍게 먹기 좋음! 그리고 두물머리 가시면 연잎핫도그 있는데 이거 꼭 드세요 진짜 맛있어요!!!) 오후에 소나기마을을 들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소나기 마을 근처에서 (양수리 근처 펜션 검색해보세요!) 숙소를 잡으시구요! 소나기 마을 근처는 너무 외져서 먹거리가 없다는 점을 꼭 참고해주세요~

다음날 용문역에 내리셔서 레일바이크를 타시고 집에 가시는 길엔 양평에 유명한 무한리필 바베큐집있는데 요거 꼭 드셔야 합니다! "양평힐링센터바베큐"라고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나오는데 웨버그릴에다 신선한 고기를 구워먹는 방식인데 진짜 독특하고 맛있어요~ 양평역에서 내리셔서 버스 타고 가시거나 택시비 얼마 안나오니 4명 정도면 택시 타고 가셔도 괜찮구요~ 10명 이상이면 픽업 서비스를 해줍니다~

그럼 즐거운 양평 여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