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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브로큰’ 안젤리나 졸리, 日 현지서 반발 있었다? ‘전쟁 실상 담아냈는데...’

발행일 : 2019-05-28 21:45:39
사진=영화 '언브로큰' 스틸컷 <사진=영화 '언브로큰' 스틸컷>

영화 ‘언브로큰’이 28일 슈퍼액션에서 방영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언브로큰’은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연출작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영화 ‘언브로큰’은 19살 나이에 최연소 미국 올림픽 국가대표로 활약한 ‘루이 잠페리니’의 실화다.

그가 제2차 세계대전 발발 당시 일본 육군 포로 수용소에 압송된 이야기를 담아냈고, 일본 현지에서 반발심이 극대화됐다.

이에 안젤리나 졸리는 ‘USA 투데이’ 매체를 통해 “언브로큰은 아름다운 메시지를 담은 영화”라고 영화의 의미를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도쿄 대공습을 비롯한 전쟁의 모든 실상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은 또한 전쟁 포로로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낸 루이 잠페리니의 경험”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결국 전쟁에서 고통 받았던 모든 사람들을 영화로 보여주고, 그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었다”며 ‘언브로큰’의 진정한 의미를 꼬집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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