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내공40)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234,654 작성일2007.04.11

세상에서 가장 슬픈이야기좀 해주세요(내공40) 더걸라고 했는데 안되네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듣고 싶어요 7일안에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해주세요!!! 내공40!!!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02 개 답변
297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park****
초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내가 아직 초등학생이었을 때..
 
우리 할머니는 중풍에 걸리셨다..
 
중풍은 있는 정 없는 정 다 떼고 가는 그런 병이다..
 
학교에서 집에 들어오면 코를 확 자극하는 텁텁한 병자냄새..
 
얼굴 높이에 안개처럼 층을 이룬
 
후텁지근한 냄새가 머리가 어지럽게 했다..
 
일년에 한두번 밖에 청소를 안하는 할머니 방은
 
똥오줌 냄새가 범벅이 되어
 
차마 방문을 열어보기도 겁이 났다..
 
목욕도 시켜드리지 않아서
 
할머니 머리에선 항상 이가 들끓었다..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
 
할머니가 고혈압으로 쓰러지시고 난 후..
 
처음 1년 동안은 목욕도 자주 시켜드리고
 
똥오줌도 웃으며 받아내었다
 
2년 째부터는 집안 식구들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졌다..
 
3년째에 접어들자 식구들은
 
은근히 할머니가 돌아가시길 바라게 되었다..
 
금붕어를 기르다가 귀찮아져서
 
썩은 물도 안 갈아주고 죽기만을 기다리듯이 말이다..
 
경우에 따라서 무관심은 살인이 될 수도 있었다..
 
온몸에 허연 곰팡이가 피고
 
지느러미가 문드러져서 죽어가는 한 마리 금붕어 처럼..
 
할머니는 그렇게 곪아갔다..
 
손을 대기도 불쾌할 정도로..
 
그래서 더욱 방치했다..
 
나중엔 친자식들인 고모들이 와도
 
할머니방엔 안들러보고 갈 지경이었다..
 
돌아가실 즈음이 되자 의식도 완전히 오락가락 하셨다..
 
그토록 귀여워하던 손주인
 
내 얼굴도 알아보지 못하셨다..
 
할머니가 건강하셨을때..
 
나는 할머니랑 단 둘이 오두막에서 살았었다..
 
조그만 전기담요 한 장에
 
할머니와 난 나란히 누워 별을 세며 잠이 들었었다..
 
아침은 오두막 옆에 있는 밤나무에서 떨어지는 밤을 주워서
 
삶아먹는 걸로 대신했다..
 
할머니는 나에게 굵은 밤을
 
먹이려고 새벽부터 지팡이를 짚고 밤을 주우셨다..
 
할머니가 내 이름을 잊는 일은
 
절대로 없을 줄 알았는데..
 
하지만 이성이 퇴화 할수록 동물적인 본능은 강해지는 걸까..
 
그럴수록 먹을 건 더욱 밝히셨다..
 
어쩌다 통닭 한마리를 사다드렸더니..
 
뼈까지 오독 오독 씹어드셨다..
 
섬짓하기 까지 했다...
 
병석에 누운 노인이 그 많은 통닭을 혼자서 다 드시다니..
 
가끔 할머니에겐 돈이 생길 때가 있었다..
 
고모들이 할머니 방문 앞에 얼마씩 놓고 간 돈이다..
 
이상의 소설 '날개'에서
 
아내가 남자의 골방 머리맡에 잔돈을 놓고 가듯 말이다..
 
그러면 나는 할머니에게 돈을 달라고 졸랐다...
 
할머니는 그 돈을 조금씩 조금씩 나에게 주셨다..
 
한꺼번에 다 주면 다음에
 
달라고 할 때 줄게 없을까봐 그러셨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돈이 필요할 때면
 
엄마보다 할머니에게 먼저 갔다..
 
엄마가 '먹이'를 넣으러 왔다 갔다 할 때
 
말고는 그방을 출입하는 사람은
 
내가 유일하지 않았을까 싶다..
 
어느날이던가..
 
결국 할머니의 돈이 다 떨어졌다..
 
나는 돈을 얻기 위해 할머니를 고문했다..
 
손톱으로 할머니를 꼬집었다..빨리 돈을 달라고...
 
그렇지만 얻을 수 없었다..
 
할머니는 정말로 돈이 없었으니까...
 
그때 할머니는 눈물을 흘리셨다..
 
꼬집혀서 아팠기 때문이 아니라
 
나에게 뭔가를 줄 수가 없어서 였을 것이다..
 
가끔 할머니는 나에게 무언가를 말하시려고 노력하셨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꼼지락 꼼지락
 
하시는게 무언가를 주려고 하시는 것도 같았다..
 
그러나 나는 내 이름도 제대로
 
못부르는 할머니를 피하기만 했다..
 
할머니에게서 더이상
 
얻을 돈이 없다는 것도 이유 중에 하나였다..
 
간혹 한밤중에도 '허.. 흐흐.. 하..'하는 할머니의 신음같은
 
목소리가 내방까지 들려오면..
 
나는 흡사 귀신소리라도 듣는 듯
 
소름이 돋아 이불을 얼굴까지
 
덮어쓰고 잠을 청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가을날..
 
할머니는 낙엽처럼 돌아가셨다...
 
그제서야 고모들도 할머니방에 발을 들여놓았다..
 
할머니는 돌아가신 후에야
 
목욕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할머니의 몸을 씻으려고 걸레같은 옷을 벗겨내었을때...
 
할머니의 옷 안주머니에서 무엇인가가 나왔다..
 
형체도 알아볼 수 없는 거무튀튀한 물체였다..
 
그것은....
 
통닭다리 한짝이었다..
 
얼마나 오랫동안 주머니에 넣고
 
만지작 거리셨는지 손 때가 새카맣게 타있었다..
 
이 감추어둔 통닭다리 한 짝을
 
나에게 먹이려고 그토록 애타게 내 이름을 부르셨던가..
 
한 쪽 손을 주머니에 넣고
 
꼼지락 거리며 내 이름을 부르시던 할머니..
 
마지막 순간까지 이 손주 생각을 하셨는지.... 
 

 

to.할머니께

 

나 통닭먹을 때 마다 할머니 생각한다..
 
특히 다리 먹을 때마다 항상 그때 할머니가 준
 
거라고 생각하고 생각 하고 먹어..
 
그러니까 이제 그런거 안감춰도 돼..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만나면
 
또 주머니에 밤이며 떡이며 잔뜩 숨겨놓고 있을 거지?
 
그러지 말고 할머니가 다 먹어..
 
할머니 먹는 거 좋아하잖어..
 
난 여기서 잔뜩 먹을께...
 
거기선 아프지 말고 잘 지내...
 
이제 영원히 못 만나겠지..?
 
그동안 할머니한테 못해드린거 미안해..
 
하늘나라에서..만약 그때 만나면...
 
착한 손주 될께...
 
휴..이제 정말 안녕할 시간이다..
 
그런데 할머니..나 이상하게..
 
자꾸 눈물이 나와...
 
자꾸..자꾸..

2008.04.10.

  • 채택

    지식인 채택 답변입니다.

  • 출처

    슬프져??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17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endu****
시민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내공 안받아도 괜찮아요..잠깐 보구 가세용!

 

실화 : 겪었음..

 

저는 13살 학생입니다..

 

4년전..저는 가장 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같이놀고 매일 PC방을가고

 

신나게 놀던 친구였습니다..

 

부모님 끼리도 잘아는 친구였습니다.

 

가장친한 친구의 부모님은..

 

어머니는.. 다리 수술로 절뚝 거리십니다..

 

아버지는.. 이혼을하시고.. 도망을 가셨죠..

 

그렇게 친구는 어머니 와 함께 이사를 갔었죠..

 

저는 가장친한 친구가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다행히 한 친구에게 전화번호를

 

알았죠.. 그렇게  전화를 했었습니다..

 

신호는 가는데 전화를 받지못한 모양입니다.

 

저는 바쁘겠다 싶어서 한시간뒤..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또 받지 않았습니다..

 

저는 너무나 궁금해서..

 

큰 결심을 하고 친구의 집에 어머니와 함께 방문 했죠..

 

한손에는 오렌지 쥬스가 들은 박스를 들고

 

문을 똑똑 거렸습니다..

 

한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다 저는 귓가에 울려펴지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한마디는.. 그 친구의 아버지가 돈을달라고

 

협박을 하러 친구의 어머니에게 찾아왔습니다.. 친구의 아버지는

 

잔뜩 술이 취해있어 제친구는 아버지가 무서워 숨어있었죠

 

친구의 어머니는 이혼했는데 무슨 돈을 주냐며 그리고 돈이없다고 나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다 친구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싸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친구의 아버지가 힘을 주어 힘껏 밀었습니다..

 

그러자 친구의 어머니가 ..안그래도 다친허리를..

 

더 다치게 되었습니다..

 

숨어있던 제 친구는 어머니를 거들어주었으나..

 

어머니는 창백한 입술로 숨은 쉬나 쇼크를 먹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빨리 119 를 불러 어머니를 응급실로 실려갔습니다..

 

본이아니게 수술을 해야한다더군요.. 그래서..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제친구는 신문지 돌리기와 ..돈 되는일은 무조건 했습니다

 

그리고 몇달이 되어 돈이 다모였습니다.. 자그 마치... 1천만원 학생이 1천만원 번다는

 

일이 말이 안됬죠.. 그러나 진짜였습니다.. 그렇게 수술비를 마련해..

 

병실로 ..드갔습니다 의사와 간호사가 있더니..하얀 헝겁을 얼굴에

 

뒤집어 쒸었습니다.. 제친구는  눈물을흘리며...어떻게 되었냐며 의사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의사가 하는말이.. 수술이 늦어 ....)

 

돈을 내팽겨치고 급히 화장실로 갔습니다..

 

변기에 앉아 문을 잠그고..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그뒤로 제친구는 보육원에서 자라게 되었습니다..

 

제친구의 아버지는 협박죄로  교도소에서 징역 2년을

 

받았습니다..그리고 저는 매일 마다 친구를 보러

 

갔습니다.. 친구의 보육원과 제 집이 그리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2년이

 

지났습니다..

 

아버지는  석방을 하게되어  미칠듯 기뻐했지만.. 제친구의 얼굴엔..언제나 슬픔뿐이였습니다..

 

그 친구의 아버지는..지금 현제 공사장에서 성실히 돈을모으고 있다더군요..

 

저는 친구를 보러 보육원에 갔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화장실에

 

가도 아무대도 보이지않았습니다.. 그래서 보육원 원장님께 물어보니.. *

 

(아이가없는부부)양부모가 제친구를 대려갔다는군요.. 그것도 ..미국人이..

 

저는 절 친한친구를 보지못해 안타까웠지만.. 한편으론..잘된것 같았습니다..

 

--------------------------------끝-------------------------------

 

       실화 맞구요..제가 다경험했습니다..궁금한점있으면 이의제기 달아주십시요,..

 

 

 

2008.01.02.

  • 출처

    내 경험...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36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비공개 답변
시민

언제나 한곳을 바라보던 강아지..

 

 

어느 조용한 주택가 ...

뛰어노는 아이도 차가 지나가는 소리도 없이 조용하고 평화롭다....

한쪽 구석에 놓여진 작은 개집...

하지만 주인을 잃은채 덩그러니 혼자 놓여있다...

그때 조용히 한 여자아이가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는 조용히 개집과 함께 놓여있는 주인잃은 빈그릇에 사료를 채워놓는다.....

"... 많이.. 먹어야돼.. 그래야.. 안아파..."

그리고는 조용히 집으로 들어간다..

 그 개집의 주인은 작고 귀여운 강아지였다...

처음 그 아이가 이집에 올때 그 아이는 집안에서 키워졌었다...

조그맣고 예쁘게 생긴 강아지를 어린 주인은 무척이나 예뻐했었고...

몸이 이 곳이 올때 부터 약했던 강아지는 언제나 집안에서 키워졌었다..

차즘 철없는 어린 주인은 조금씩 커가는 그 강아지가 예쁘지 않았고..

달라붙는 강아지를 귀찮아 하기 시작했다...

집에 날리는 강아지털 때문에 귀찮아하던 어린주인의 엄마는 ..

1살도 채 되지않은 강아지를 마당 한쪽구석에 묶어 오직 밥을 먹일때 빼고는

들여다 보지도않았다...

처음 주었던 그 따스한 애정에 강아지는 그 어린 주인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하지만 철없는 어린주인은 작고 귀엽지도 않은 그 강아지가 귀찮을 뿐이었다..

차즘 그 강아지는 집 한쪽 구석에 있는 사료를 축내는 식충이로 전략하고 있었다....

그 강아지에게는 처음 애정을 주던 어린주인만이 유일한 휴식처이자 기댈곳이었다..

그 강아지에게 밥을 주며 어린 주인의 엄마는 밥을 축내는 식충이라며 가끔

밥을 챙겨주지조차 앉았다..

그 강아지는 한쪽 구석에 혼자 있는 외로움과 배고픔에도 언제나 가만히 앉아..

자신에게 따뜻한 애정을 주던 어린 주인을 기다렸다..

어린주인은 이제 귀엽지도 작지도 않은 강아지를 쳐다도 보지 않았지만...

강아지는 언제나 같은곳에 앉아 주인이 오기만을 기다렸고..

어느덧 몇년이 흘러가고 있었다...

그 강아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외로움과 함께 배고픔이 더해져왔다..

하지만 주인이 고민이 생겨 슬퍼할때도 화가나는 일이 생겨 자신에게 짜증을 낼때도...

그 강아지는 똑같이 학교가는 주인의 발걸음 소리와 모습이 사라질때까지..

자리를 맴돌며 주인을 바라보았고 기다렸다..

몇년동안 주인을 기다리던 강아지는 한가지 버릇이 생겼다...

언제나 같은 곳을 바라보는 버릇...

대문을 언제나 앉아 바라보던 강아지...

주인이 학교, 학원을 끝내고 들어올때면 저 멀리서부터..

주인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서는 무섭지 않도록 컹컹 하고 짖어대지만..

주인은 시끄럽다며 짜증을 내며 문을 쾅 닫고 집으로 들어갈 뿐이다..

그 강아지의 눈은 주인이 사라지고도 몇분동안 주인이 있었던 곳에 머문다...

그렇게 외로움과 배고픔에 시달리던 강아지는 차즘 병이 들어갔다..

하지만 모두의 무관심에 그 강아지가 병이들었는지 죽어가는지 조차..

아무도 관심이없었다..

아프다고 낑낑 거리는 강아지를 시끄럽다며 잠좀자자고 짜증부리며..

매질할뿐...

그렇게 고통스러워 하고 아파하던 강아지는 주인이 채 들어오기도 전에..

차가운 시체로 변해버렸다..

그 죽음을 아무도 몰랐고 학원을 끝내고 들어오던 주인은..

짖지않는 강아지를 이상하게 생각하며 대문을 열고 들어왔다..

하지만 그 따뜻한 애정을 주던 주인마저 그 죽음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는 넘겨버렸다..

그저 엄마에게...

"엄마.. 그 개 죽었더라.. 계속 두다간 냄새나겠다.."

그 강아지의 시체를 치우라고 할뿐...

그 강아지의 죽어있는 모습은 언제나 바라보던 그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침에 학교를 가는 주인은 문 밖을 열고 나오자 ..

무언가 허전함을 느꼈다..

자신이 무엇을 빠트렸나 생각하던주인은 그 주인잃은 개집을 바라보았다..

자신을 바라보던 강아지가 없다..

그저 오랫동안 집에 있던 개라서 약간 허전한거라고 느낀 주인은..

대수롭지 앉게 넘기며 등교길을 나섰다..

학교 , 학원.. 모든 일이 끝나고 지친몸을 이끄록 오던 ...

주인은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다..

보통때보다 더 주위가 고요하고 더 무섭다고 느낀 주인은...

빨리 뛰기 시작했고 대문을 열고 빠르게 뛰쳐 들어오던 주인은..

마음속이 허전하고 외로운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는 언제나 짖던 강아지가 없다는  느낌이 처음으로..

슬프게 다가왔다.... 그 다음날..

학교가 쉬는 날인 주인은 주인잃은 개집만 덩그러니 놓은 곳에 다가갔다..

그리고는 그 강아지가 앉아있던 곳에 쭈그려 앉아..

그 강아지가 바라보던 곳을 바라보았다...

그렇게 쭈그려 앉아있던 강아지가 바라보던 곳은..

대문이었다.. 대문으로들어올땐 어딜 그렇게 바라보나 했었는데..

자신을 기다린 거구나 라고 생각한 주인은..

그저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강아지는 무슨생각이 들었을까 라고 생각하며..

똑같이 오랬동안 대문을 바라보았다...

멀리 움직일수도 말을 할수도 아무것도 할수없는 강아지는...

어떨까 라도 생각했던 그 철없던 주인은...

왠지 밀려오는 외로움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한두방울 흘리지 시작했다...

그리고 외로웠을 강아지에게 미안해..

강아지에 대한 것을 떠올렸다...

하지만 아무것도 기억나는 것은 없었다...

그저 자신을 바라보던 그 모습밖에는...

사진도 그 무엇도 그 강아지를 떠올릴 무언가는 없었다..

그 이후 그 주인잃은 개집은 오래도록 주인을 잃은채..

그 곳에 놓여있었다..

2008.01.14.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79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비공개 답변
중수

미안해..

 

이 이야긴 실화예요.
저한텐 백혈병이 걸린 동생이 있어요.
전 그 병이 뭔지도 몰라요.
머리카락 하나도 없다고 놀리는 철없는 누나죠.

제 동생 수환이는 자기가 죽는다고 그래요.
하지만 전 마음속으론 울컥하지만 겉으론 이래요.
"야 니가 뭘 아냐?^^"

근데 이런 날도 이젠 끝이에요.
골수이식을 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는 거예요.

꼭 2007년 가기 전까진 다 낫는다구 그렇게 2005년에
약속 했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견뎌준 동생이 누나한텐
끝없이 고맙기만 하죠..

그런데 내 동생이 이래요.
"누나 나 한번만 집에 가보고 싶어..."
"안돼" 엄마 아빠 제가 동시에 소리친 소리예요.

엄만 말없이 수환일 안구 아빤 하나밖에 없는 아들 잃기 싫어
소리 없이 울어요.
근데 갑자기 수환이가 입에 거품을 물더니 쓰러졌어요.

전 병원 의자에 앉아있다 신발도 안 신고
의사선생님께 갔어요.
의사선생님 간호사언니들과 절 따라 병실로 왔지요.
근데 의사선생님이 최대한 어떡해 하려고 했지만.. 끝났어요

의사 선생님은 죄송스런 마음으로 고개를 흔들었죠.
수환인 그대로 갔고요. 아빠 엄마 저... 연락 받고 오신 친척분들.....
병실은 울음바다가 됐어요.

그 중 사촌동생 수오가
"형아!! 형아!!"
하면 우는데 그 모습을 전 차마 볼 수 없었어요.
그래서 말없이 밖으로 나갔죠.

평소 같으면 나가지 말라던 부모님도 제 마음을 아셨는지
고개를 끄덕였죠.

전 소리쳤어요.
"야!! 김수환!! 나 버리고 가니깐 좋아?
하늘에서도 잘 지내!~"

다른 사람은 이상하게 소리쳤지만
전 아무것도 필요 없었어요.
이렇게 내 동생 수환이는 웃으며 갔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그때 멈췄던 울음이
우리가족에게 흘러왔어요.

자기가 죽는다고 예상한 수환이의 마지막 편지..

<엄마 아빠 누나한테>
엄마 저요 하늘 나라 가는 거요. 안 무서워요.
울지 마세요. 아빠 저 가도 괜찮죠? 전 제 죽음을 알고 있어요
안녕히 계세요.

누나 나 수환이야. 내가 누나한테 까불어서 미안해
나중에 앞으로 훨씬 더 몇 년 뒤에 우리가족 넷 천국에서 만나자

수환이가...

수환아 우리 나중에 천국에서 만나자
못난 누나가 너 먼저 하늘로 천국으로 보내서 미안해

 

어느엄마와 아들의 일기

 

엄마의 일기


눈물을 흘리며...

어두운 밤 눈가에 흘리는 눈물을 누군가 볼까 봐

연신 주의를 살폈다.

내일은 내 사랑하는 아들 현이가 소풍을 가는 날이다.

주인집 아줌마에게 사정을 해서 만원을 빌렸다.

김밥 재료를 사고 3000원이 남았다.

아들은 내일도 웃으면서 돈을 받지 않을 것이다.

아침에 눈을 떠보니 벌써 애는 일어나

나를 멀그러니 바라보고 있었다.

김밥을 싸고 있는데 자꾸 눈물이 나온다.

혹시나 볼까 봐 뒤로 앉았더니

애는 뭘 아는지 밖으로 나간다.

벌써 다 큰 걸까?

남들처럼 잘 먹였으면 키도 많이 컸을 텐데

올 겨울이 걱정이다.

주인집에선 나가길 원하는 눈치인데....

내일은 파출부 자리나 알아봐야겠다.



아들의 일기


엄만 오늘도 우셨다.

내일은 말해야 할 텐데 학교 등록금을 안 냈는지...

벌써 3개월이 지났는데

이제 반년만 지나면 졸업인데

자꾸 가슴 아픈 게 심해진다.

양호실에 또 가서 진통제를 받아야 하나...

엄만 많이 힘들어 하시는 것 같은데.........

신문배달도 요즘 들어서 하기가 힘들어진다.

뛸 수가 없으니...




엄마의 일기


오늘도 아이는 도시락을 조금 남겼다.

매일 김치만 싸주니 오늘 저녁은 또 뭘 먹이나?



아들의 일기


어제 저녁에도 엄마에게 등록금 얘길 못했다.

간장에 밥 비며 먹는 내 모습에 어머니가 서럽게 울었다.

내일은 선생님한테 얘기하고 자퇴를 내야겠다.

돈을 벌어 어머니를 내가 모시는 게 날것 같아!

아버지 제사 날이 내일인데 어머니는 알고 계실까?




엄마의 일기


아이가 잠을 못 자는 것 같다. 어디가 아픈 건 아닌지?




아들의 일기


엄마에게 미안하지만 학교를 그만 두었다.

내일은 신문보급소에 가서 얘기하고

병원에 한번 가봐야겠다.

어젯밤에 한숨도 못 잤다.

몹시 아팠지만 어머니가 걱정하실까 봐 물도 못 마셨는데

밥을 너무 못 먹어서 그런가 간장만 먹으면 설사를 하였다....

1200만원에 내 장기를 사준다니...

엄마에게는 그냥 주었다고 말해야겠다.

좀 더 살고 싶지만 엄만 너무 힘들어 하신다.

내일은 아버지 산소에나 가봐야겠다.




엄마의 일기


아들에게 고기를 사주려고 머리를 잘랐다.

보자기를 쓰고 있는데 아들이 그냥 울고만 있다.

고기는 먹지도 않고...




아들의 일기


오늘 돈을 받았다.

엄만 길거리에 주었다고 하면 반드시

돌려 드리라고 하실 건데..

당분간 내가 갖고 있어야겠다.

방학을 맞아 친구네 놀러 간다고 하니

엄만 믿으신 것 같다.

편지를 쓰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



엄마의 일기


아들이 방학을 맞아 친구네 집에 놀러 간단다!!

난 흔쾌히 허락했다. 아무래도 여기 있는 것보단

잘 먹을 수 있겠지....

그런데 왠지 모르게..마음이..

아들을 다시는 못 볼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에이..괜한 걱정이겠지..




아들의 마지막 편지


어머니께

정말 사랑해요.

슬퍼하지 마시고, 진지 꼭 챙겨 드세요....

그냥 저 멀리 여행 갔다고 생각하시고..

그냥 엄마에게 효도 많이 했으니까

아버지에게도 해야죠...

아버지도 반가워 하실 거예요.....

눈물은 제가 오늘 다 흘릴 테니까요...

어머니 이젠 눈물 흘리지 마세요....

저 백혈병이래요.

수술해도 안된데요..........

어머니 저 잊지 마시고요,

다음 세상에도 제 어머니 되어 주세요..

사랑해요... 돈은 제가 선한 일 해서 번 거니까

마음껏 쓰시고요.....

먼저 가서 죄송해요...

참 저 생각 나시면 김밥일랑 만들어 두세요..

어느 집 보다 맛있어요.

울지 마시고요..

꼬옥 오래 사시고 오세요..

아들이........

 

 

눈물 나시는분들있으시면 눈물 좀 닦으시구요.. // 안슬프더라도 재미있게 봐주세요

 

날개 없는 천사


제가 작년에 겪은 크리스마스 때 일입니다.

저희 가족은 시내 길을 걷고 있을 때였습니다.

어떤 할머니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옷도 얇은 옷을 입으신 할머니께서...

"귤 하나라도 사주세요... 하나만이라도 사주세요..."

할머니를 보는 주의 사람들은 모두 한마디씩 했습니다.

"쯧쯧.. 저런 귤을 누가 산데?? 더럽기만 한 귤을.."

한 몇 분 쯤 되었을까...한 꼬마여자아이가 할머니에게로 왔습니다.

"할머니... 귤 다섯 개 주세요.."

할머니는 마냥 좋아하시듯이 귤 다섯 개를 봉지에 넣어 아이에게 줬습니다.

아이는 귤을 받지 않고 그냥 할머니께 돈만 드렸습니다.

"할머니.. 귤은 필요 없어요.. 할머니 그냥 가지세요"

아이는 엄마에게로 달려갔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 아이가 날개 없는 천사인 것 같았습니다.

그 날 크리스마스 날은 유난히 추웠지만

저에게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인 것 같았습니다

 

못난 오빠라서 미안해..

 

서로 끔찍이 아끼고 사랑하던 연인이 살았어.

그런데 어느 날.. 연인중의 남자가 오토바이에 치인 거야.

여자는 남자가 치였다는 소식을 듣고는 일도 내팽개치고

병원으로 달려왔지.

그러나 의사는 남자가 아주 심하게 다쳐서 나을 수 없다고 말했어.

여자는 병실로 들어가서 의사에 말을 남자에게 전해주었어.

그 말을 들은 남자는 말했어.

"내가 죽거든.. 내 집을 수리할 때 꼭 책장의 3번째 칸을 꼭, 꼭 열어

봐.. 너에게 아주 소중한 것이 있을 거야.. 나 죽거든 열어봐야 돼.."

얼굴이 눈물로 범벅이 된 여자는 말했어.

"알았어.. 하늘 가서든 절대로 나 잊지 말고.. 나.. 기다릴 거야.. 언젠

가 나도 너의 곁을 따라서 하늘로 가겠지.. 그 날이 오기를 기다릴 거야..

너 먼저 하늘에 가 있는 거야.. 알겠지? 나 없는 동안 혼자 외롭겠지만..

꼭 기다려 줘야 돼.. 알겠지..? 그럼 안녕..."

여자가 말을 마친 후, 남자는 숨이 끊어지고 말았어

여자는 남자가 죽자 남자의 집으로 가서 남자의 말대로 책장의 3번째 칸

을 열어보았어. 그 곳에는 남자가 여자에게 쓴 편지가 들어있었지.

남자의 편지를 읽은 여자의 눈에는 하염없이 눈물이 맺히기 시작했어.

그 편지에는 여자와 남자의 진실이 적혀있었거든..

-------편지--------

정미야, 넌 내가 누군지 모르겠지? 사실.. 우리는 친남매였어 부모님이

니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혼을 하셔서 넌 엄마와, 난 아빠와 살았거든..

그리고 네가 20살 때 엄마가 돌아가셨고 내가 19살 때 아빠가 돌아가셨

어.. 사실 너와 나는 2살밖에 차이가 안나.. 그리고 우리가 결혼할 때..

니가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 꼭 보고 싶었는데.. 병원에 가봤더니..

나.. 암이래.. 나을 수 없을 거래.. 사실은 오토바이에 치였다는 건 거짓

말이야.. 오토바이에 살짝 긁혔는데, 그 때 욱신거려서 그 자리에서 쓰러

지고 병원에 실려간 거야.. 이 편지 보고 있지?

다 보면.. 내 서재에 있는 서랍의 2번째 칸 열어봐..

내가 손수 만든 웨딩드레스가 있을 거야..

나 죽어도 그 드레스 꼭 입어봐야 돼.. 미안해..

지금 또 통증이 오고 있어.. 이 편지 못 마치고 죽을 거 같다..

정말 정말 미안하고 사랑했어...

 

소니아 이야기

 



우연히..아주 우연히 본 이야기랍니다.

검은 리트리버 소니아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일본 방송 중에 [시무라 동물원]이라는 방송이 있어요.

우리나라의 동물농장과 비슷한 포맷의 동물방송인데요,

가끔 동물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나와요.

지난 주말에 인상 깊게 본 이야기인데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홋카이도에 사는 소니아라는 이름의 8살 난 라브라도 리트리버의 이야기입니다.

그냥 보기엔 평범한 소니아 이지만...

2년 전까지만 해도....

소니아는 검은색 리트리버 였답니다.

처음엔 눈 주변이 하얗게 되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얼굴 전체가 하얗게....

그리고 하얀 털이 점점 몸으로도 번져나가기 시작했답니다.

결국 온몸이 새하얀 리트리버가 되어버렸답니다.

병원에 데려가 봐도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다고 해요.

도대체 왜 소니아는 하얀 개로 변해버린 걸까요 ?

소니아가 이 집에 오게 된 건 8년 전...

다른 강아지들과 마찬가지로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아가 때

가족들과 만나게 되었어요.

가족들의 사랑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던 소니아.

그 중에서도 소니아를 가장 예뻐해 주신 건 아빠였어요.

항상 소니아와 함께 놀아주시고 잠도 같이 잤었답니다.

그런 아버지가 암으로 인해서 이젠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분이 되셨어요.

소니아가 하얗게 된 건 아빠가 돌아가시고부터 시작됐다고 하네요.

동물과 대화를 할 수 있는 하이지라는 사람은 소니아가 원하는 것이 있다고 했어요.

동그란 원반 같은 모양의 장난감을 소니아가 찾고 있다고 했지만 엄마는

소니아는 평소에 장난감은 잘 갖고 놀지 않았다고 했어요.

그때 옆에 계시던 할아버지가 갑자기 방을 나서시더니 저 노란색 원반을 찾아오셨어요.

그 동안 얌전하게 있던 소니아가 원반을 보더니 갑자기 흥분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할아버지 말씀으로는 아빠께서 살아계실 때 소니아와 함께 놀아주시던

원반이었다고 하셨어요.

소니아는 무척 소중하게 원반의 냄새를 맡아보았답니다.

그리고 소니아가 원했던 다른 하나는 체크무늬가 있던 담요 같은 것이었어요.

엄마가 무엇인가 생각난 듯 붉은색 체크무늬의 코트를 갖고 나오셨어요.

그 코트를 내려놓자마자 소니아는 코트 위에 엎드려 무척 좋아했어요.

그 코트는 바로 아빠께서 살아계실 때 자주 입으셨던 것이었다고 했어요.

엄마는 너무 더러워져서 세탁을 할까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하자

하이지는 그러면 안된다고 하네요.

소니아는 그 코트가 좋은 게 아니라 그 옷에 남아있는 아빠의 냄새가 좋은 거라고....

그리고 하이지가 그림을 그렸어요.

혹시 소니아가 이 그림처럼 창가에 턱을 대고 있거나 하지 않느냐고요...

사실 창가에 턱을 대고 밖을 내다보는 것은 소니아의 습관 중 하나라고 하네요.

소니아의 마음속에는 물론 아빠를 잃은 깊은 슬픔이 있지만...

아빠께서 돌아가신 후 슬퍼하는 엄마가 너무도 걱정스럽다고 느끼고 있다고 해요.

엄마 걱정으로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다고요...

물론 아빠도 소니아에게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었지만

지금 함께 살고 있는 엄마가 가장 소중하다고 소니아는 느끼고 있대요.

그리고 소니아가 자주 하염없이 창 밖을 내다본 건 엄마와 함께 밖에서 신나게

놀고 싶다는 마음이 담긴 행동이었다고 하네요.

사실 엄마는 아빠께서 돌아가신 이후로 거의 외출을 하지 않고 지냈었대요.

다음 날 엄마는 소니아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어요.

소니아와 엄마가 향한 곳은 아빠와 소니아의 추억이 깃든 강변

소니아와 산책도 하고 공놀이도 하고...

엄마는 "앞으로도 여러 가지 많은 일들이 일어나겠지만

이제는 앞을 향해서 가고 싶어요 "라고 합니다.

며칠 후 깜짝 놀랄 일이 생겼어요.

그저 새하얗던 소니아의 등과 목의 털이 검게 변하기 시작했어요.

눈으로도 확연히 차이가를 알아볼 수 있을 만큼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사실... 소니아의 마음을 읽었다는 하이지를 믿는 건 아니지만...

소니아의 슬픔이... 애틋한 마음이... 저 까만 두 눈으로 다 보여주는 것 같아서

한참을 울며 본 방송이었네요.

마지막에 엄마 곁에서 활짝 웃던 소니아의 얼굴이 자꾸 떠오르네요.

이정도만 올리겠습니다. 채택 부탁 드리구요 ㅋ 않슬프더라도 좀 재미있게 봐주세요 ㅋㅋ $$

2008.01.27.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40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탈퇴한 사용자 답변

친구: 2005년 4월 20일 교장선생님이 누구한테 살인당했어.. 그 학교에선 그리고 아이들이 5명이나 죽었지
다른친구들:꺄악!
여자: 어머 그게 무섭니??
다른친구들:안무서워??
여자: 당연하지
다른친구들: 너 혹씨 남자친구생겼구나!!
여자: 무슨소리
다른친구들: 맞잖아
여자: 응 생긴거 마저
다른친구들: 누구야?? 누구냐고
여자:애들이 왜이렇게 흥분해
다른친구들: 당연하지 우리는 안생겼는데 너만 생기고 치
여자:박준호
다른친구들: 정말..?!!
다른친구들: 박준호 라면.. 그 카리스마짱 운동실력 짱 모든걸 갖춘 그 박준호!!?
여자: 응!!
다른친구들: 에이 설마..
여자: 마자 한번말해봐
다른친구들: 그래 가보자
여자: 흥 준호야
남자: 누구니..?
여자: 나야
남자: 나 라니..?
다른친구들: 머야. 거짓말친거야 에이
여자: .. 아니야 진짜야
여자: 너 왜그래?? 삐졌어??
다른친구들 : 거짓말 그만쳐.. 우리간다 역씨 그럼 그렇치
남자: 누군지 몰르겠군요..
여자: 흑..

=그리고 여자는 그렇게 2달동안 안나왔어=
여자엄마: 애 일어나렴
여자: 네....
여자엄마: 오늘은 어떠니??
여자: 오늘은 학교 가겠어요

=그리교 여자는 등교를했고.. 아이들에게 병이 나은걸 축하받았지..=
친구들: 애 너 병 낳아다며..? 축하해
남자:..
여자: 너는.. 박준호..?
남자: 그래..
여자: 어차피 넌 날 몰르잖아..?? 그떄도.. 아니 예전에도!!
남자:.. 너한테 차마 못할말이있어 .. 그건 바로 동생이었어.. 난 아파서 동생이 대신 나왔지 쌍둥이 동생..
여자: 그래?? 난 또
남자: 근대..
여자: 왜??
남자: 아니야
여자: 응 그럼 우리 데이트 하러가자
남자: 그럼.. 학교 끝나고.. 매점으로 나와
여자: 응
친구들: 좋겠다 준호 하고 데이트도 하고
여자: 거봐 내말 맞잖아

=그리고 수업은 끝났지=
여자: 우리 어디로갈까..?
남자: 니가 좋아하는곳..
여자: 왜 그래 예전처럼 놀자
남자: 그래

=그리고 수많은 시간이 지났지=
여자: 오늘재미었지??
남자: 응..
여자: 근대 너 안색이 왜그래?? 안좋아..??
남자: 아니..

=그리고 2달이 지나고=

여자: 나 미국으로 떠나..
남자: 그래..?
여자: 응.. 그럼 잘있어..
남자: 으..응
여자: 떠나는구나.. 대한민국아 안녕..
여자: 하아

=그러고 여자는 가방을 뒤져봤지=
여자: 응?? 여기에 왠 쪽지??
여자: 먼지가 많이묻어있네..
=그리고 쪽지를 봤지 그러던.. 여자는 눈물을 뚝..=

남자: 안녕..? 나 준호야 사실은 너한테 못말할게있어.. 난 심한 병에 걸렸어.. 그래서 너한테 차마 말을 못했지
그래서 그떄 너한테 그렇게 대한거야 그리고.. 내가 죽으면 우리 형하고 잘 사겨야해 *^^*


=2달전에 놀던 준호는 형이었다..=

남자: 아 그래 차마 못할말  사랑해 LOVE.. 니가 이글을 봤을떈.. 난 이미 하늘에 떠있을꺼야.. 10년이돼도
50년이돼도 100년이돼도 기다릴게.. 거기서 =여자는 눈물을 뚝 흘렸지 그런데 가방속에 또하나가 있었어=

바로 남자친구가 좋아했던 사탕이야 그리고 여자는 눈물을 많이흘렸지.. 그러던 어느날

=4달후=
여자: 와 도착했다 대한민국 짝 짝 짝
여자: 어..? 저기 준호에 형..?

=그러고 여자는 달려갔지=

여자:.. 아 아니네.. 죄송합니다
남자: 예 ^^
여자: 준호[형]이 랑 많이 닮았어..
여자: 근대.. 그목소리는 준호형이아니라 준호같애.. 이 느낌은 머지..?
여자: 혹씨..?
여자: 야! 박준호..
박준호: 왜??
여자: 너 였구나.. 너 죽었다며.. 그랬다며!!
박준호: 아니.. 난 죽었어.. 환생으로 된거야..
여자: 거짓말 치지마!! 예전처럼 속지않을꺼야..!! 내 곁에 떠나지마

=그리고 바람이 불자 준호자리에는 한 쪽지가 있었어=

여자: 흑..

=여자는 또 눈물을 흘렸지..=

남자: 안녕?? 이게 3번째 쪽지이네..? 난 지금 죽은게 아니야 너에.. 마음에있어 심중히 생각해봐 나와 있던
생각을.. =그리고 생각이났지 바로 매점 여자는 숨이 멈출정도로 뛰어갔어=

여자: 아..니..?
남자: 안녕 *^^* ?
여자: 준호야..
= 그래 준호는 정말로 죽은게 아니었어 바로 마음에서 생각해서 환생한거야.. 어떤 기적이=

= 그리고 3년이 되고 결혼을했지 그리고 그남자와 결혼한지 10년이 돼고.. 여자는 이제 한 아이에 부모가 돼었지

딸: 엄마 엄마 내방에 이상한 쪽지가있어
엄마: 멀까??
진짜준호: 이게 4번쨰 쪽지야 난.. 니가 울까봐 그런거야.. 날 원망하지마.. 난 죽었어.. 하지만 괜찮을꺼야 형이있잖아?? 쌍둥이.. 형
엄마: 설마..?
쌍둥이형: 그래.. 마저 난 형이야.. 하지만 어쩔수가 없었어 동생이 흑.. 동생에 원한을 풀어주기 위해서 그런거야

그래 내가 잘못이야 내가 간암만 안걸렸다면.. 내 동생이.. 나한테.. 흑.. 미안해..

그리고 여자는 편지를 떨어트리고 울었지
딸: 엄마 왜 울어?? 응??
엄마: 아니야..

그리고 2년이 지나도 쌍둥이 형에 모습은 여자가 좋아한 박준호에 모습이.. 남겨있었지 그리고 행복해 살아단다


*^^* 제가 지은 거지만 별루 슬프지는 않을꺼에요

2008.01.15.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