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이 안좋다고해서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한국에서의 성적이 반드시 남아공보다 더 좋아진다고 보장할수

없을거 같습니다. 님께서 남아공으로 간지 몇년되었는지, 그리고 지금 몇년생,몇학년인지에 따라 다소 틀릴순

있을겁니다. 만일 님께서 중학생이라면 한국에서 다시 해본다는 의미도있고하니 돌아오는것도 과히 나쁘지

않을수있지만, 이미 고등학생될 나이라면, 한국에서 내신역시 상당히 나빠질거라 생각합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거보단 남아공에있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실거면 차라리 바로 미국으로 가시는것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미국으로 바로 가는것이 시간상으로 맞지 않는다거나, 비용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아시아권에서

상당히 괜찮다 싶은 미국국제학교를 선택하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곳에서 완전 미국식 커리쿨럼으로

한다면 미국대학 준비를 철저히 할수있기 때문입니다. 즉, AP과목선정이라던가 SAT준비라던가 말이죠.

아시아권에선 필리핀,말레이시아는 한국학생이 넘많고 또한 미국대학가는데 적당한 미국식국제학교를 찾기도

힘듭니다. 태국에있는 American School 로 옮기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학력적으로도 미국의 중상위권

사립학교정도 수준이 되며, 기숙사도있고하니까, 생활면에서 많이 안정될것이구요.

사실 미국국제학교들의 학점은 잘 주는편이니까, 미국대학진학을 위해 학점관리도 좀 잘됩니다.

실제로 이렇게 남아공에있던 학생이 태국 미국제학교로 옮긴 사례도있어요.

또 이학교에서 공부하고 한국의 인서울대학으로도 온 사례가 많으니 여러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수있는 학교가

아닐까 싶습니다. 비용도 미국에가서 공부하는 거에비해 절반이 채 안드는 1년 2,500 만원정도로 가능하구요.

더 필요하신건 쪽지로 주세요

님 과거 질문을 보니까 중3때 남아공으로가서 지금 한국에있었으면 고1인 상황인거같은데, 만일 님께서 내년3월에 한국으로 와서 고2를 한다고했을때 미국대학입학시 가장 필요한 성적은 남아공에서 Gr 10 과 한국 고2성적이됩니다. 그렇다면 10,11학년 성적 모두가 안좋을수있어요. 제가보기엔, 위의 AmericanSchool로 올 1월에 10학년2학기로라도 들어가서 학점관리를 잘하는게 그나마 미국 중위권대학이라도 바라볼수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아니면 대학목표를 캐나다쪽으로 전환한다면, 그곳은 11,12학년성적을 중시하므로, 그건 괜찮은 방법이 될수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