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위의 두루마리 구름 ‘화제’

2016.06.21 07:55
[비주얼 사이언스]

 

팝뉴스 제공
팝뉴스 제공

미국 항공우주국이 13일 오늘의 천문 사진으로 선정 소개한 이미지입니다.


우루과이의 남부에 있는 말도나도에서 촬영된 구름은 층적운 또는 두루마리구름이라고 불립니다. 모양이 아주 특이합니다.


길고긴 솜사탕이 하늘에 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주 무거울 것 같아 곧 바다로 내려앉을 듯 합니다. 그러면 금방 녹아버릴지도 모릅니다.


두루마리 구름이 떠 있으니 우루과이 바닷가는 현실이 아니라 만화 속의 한 공간처럼 변했습니다. “자연의 귀엽고 애교 넘치는 작품”이라는 한 해외 네티즌의 평이 눈길을 끕니다. 장엄한 자연 풍경은 많지만 이 구름은 재미있고 친근한 느낌입니다.

 

※ 편집자주: 세상에는 매일 신기하고 흥미로운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도 만들고, 감탄을 내뱉게 만들기도 하지요. 스마트폰이 일상 생활에 들어오면서 사람들은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온라인에 풀기 시작했습니다. 텍스트로, 사진으로 때로는 동영상을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리며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지요. 진지한 과학기사 사이 사이에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진지하고 무거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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