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을지대학교 대전캠 적성고사
khm8**** 조회수 1,287 작성일2018.04.08
현재 고 3 을지대학교 대전캠 적성고사 고민상담 해주세요 ㅠㅠ

제 내신과 수능 등급이 썩 좋은편이 아니라 마지막 희망이라 생각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

하지만 제 주위에 적성고사로 대학을 간 선배가 없어서 적성고사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아 도움을 받고자 지식인에 글을 올립니다 ㅠㅠ

저 정말 대학가고싶습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공부법과 공부 교재 추천 등 적성고사 공부법을 알고싶어요

댓글 많이 남겨주세요 ㅠㅠ 내공 걸겠습니다 ..!! 간절해요

참고로 학원 다닐 생각은 없습니다 ..!!

독학으로 5개월 정도 공부하면 힘든가요?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5 개 답변
2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따뜻한 한마디
고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님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모아 봤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공부란 학생 본인이 짊어 질 몫입니다.

어떻게 마음먹고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준비했느냐가 중요합니다.

아래 내용 쭉 읽어 보시고 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대학 입시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죽음의 트라이앵글'을 통과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수험생들이 '죽음'이라고 여기는 것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그리고 대학별고사(적성고사/논술고사)입니다. 수험생은 이 세 가지 시험을 모두 준비하거나 이 중 적어도 한두 가지 시험은 준비해야 합니다.

학생부 등급은 안 좋고 수능에도 자신이 없고 논술 역시 준비한 적이 없어서 걱정이 태산인 수험생이 있나요? 하지만 아직 낙담하기엔 이릅니다. 대학 갈 수 있는 또 다른 길이 있습니다. 적성고사가 바로 그것입니다.





적성고사는 대학 입학시험의 하나입니다. 적성고사는 대학에 따라 ‘적성고사’, ‘적성검사’, ‘적성평가’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지만 문제 유형은 대체로 유사합니다. 적성고사는 대학 교육을 받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학업 능력을 각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적성고사는 고난도의 수능 지식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중·고등학교에 걸쳐 배우는 기본적인 교과 지식을 요구합니다. 다만 많은 문제를 짧은 시간에 풀어야 한다는 제약이 있습니다. 그러니 학생부 등급이 안 좋고, 수능에도 자신이 없고, 논술 역시 준비한 적이 없는 수험생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도전해 볼 만한 것이 적성고사입니다.

실제로 김태진적성학원에 다닌 학생 중 학생부가 6등급인 학생이 적성고사를 통해 2개의 대학에 복수로 합격한 사례가 있습니다. 적성고사 합격후기를 한 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그 학생이 적성고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하였다는 것은 말 할 나위도 없겠지요.





적성고사 문제는 크게 국어영역과 수학영역으로 나뉩니다. 일부 대학에서는 영어영역 문제도 나옵니다. 국어영역에는 문법, 어휘, 글, 문학 등이 포함되고, 수학영역에는 수학 I, 수학 II, 미적분, 확률과 통계 등이 포함됩니다. 영어영역에는 독해가 주로 나오고, 듣기는 나오지 않습니다. 문항 수는 60개 안팎이며, 이를 60분 안팎에 풀어야 합니다. 결국 60초에 한 문제씩 풀어야 한다는 뜻이 됩니다. 문제의 난이도는 아주 쉬운 것부터 꽤 어려운 것까지 다양하지만 수능보다는 쉬운 편입니다.





2018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가천대, 고려대(세종),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 홍익대(세종) 등 12개 대학이 적성고사를 실시합니다. 대학에 따라 적성고사 전형 방법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3~6등급의 경우 실질반영비율로 보자면 학생부 10~20%, 적성고사 80~90%의 비중으로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사실상 적성고사로 당락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각 대학별 적성고사 모집요강에 관해서는2019 적성고사 실시대학을 참고하십시오.



적성고사를 준비할 때 어떤 분은 하루 종일 같은 과목만 공부하기도 하는데 그렇게 해서는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하루 시간을 다음과 같이 네 시간대로 나눠서 각 시간대별로 일일 공부 목표를 정한 후 빠듯하게 공부하는 게 좋습니다.

1. 적성국어(예: 적성고사 답이 보인다-적성국어)
2. 적성수학(예: 적성고사 답이 보인다-적성수학)
3. 적성영어(예: 적성고사 답이 보인다-적성영어)
4. 수학정리(예: 라이트쎈 수학)

매일 목표가 달성되었는지 확인하고 다음 날 목표를 수정해 나가세요.


적성고사 불합격자의 특징 중 하나는, 적성고사 공부를 할까 말까 고민은 오랫동안 하는데 막상 적성고사 공부는 짧게 한다는 점입니다. 적성고사 고민에 6개월, 적성고사 공부에 1개월을 투자하는 사람은 불합격자가 되기 십상입니다.

10년 전의 적성고사는 '지식'보다 '순발력'이 요구되는 문제가 많았지만, 지금의 적성고사는 '순발력'보다 '지식'이 요구되는 문제가 많습니다. 최근 적성고사가 고교교과 과정을 많이 반영하는 추세로 바뀌면서 적성고사 역시 힘들여 '공부'하지 않으면 고득점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적성고사로 대학 가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고민은 짧게, 공부는 길게 하시기 바랍니다. 적성고사를 공부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적성고사가 호락호락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막상 적성고사를 공부해보면 공부할 내용이 적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루라도 빨리 적성고사 공부를 시작하여 남들보다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시기 바랍니다. 적성고사에서 고득점을 원한다면 매일매일 적성고사 시험을 보아서 자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고, 자신에게 부족한 지식이 무엇인지 발견하여 보완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든 대학의 적성고사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합니다. EBS 교재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수능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수능 대비용 EBS 교재가 적성고사 공부에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초점이 잘 맞지 않습니다.

(1)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의 전 영역을 출제 범위로 하지만, 적성고사는 국어, 수학, 영어만을 출제 범위로 하며 탐구와 한국사는 출제되지 않습니다.

(2) 수능에는 영어가 출제되지만, 적성고사에는 영어가 출제되는 대학(가천대, 을지대, 고려대, 홍익대)과 출제되지 않는 대학(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이 있습니다. 영어가 출제되더라도 수능 영어에는 듣기 평가를 비롯하여 다양한 영역의 문제가 나오지만, 적성고사 영어에는 제시문을 주고 그것의 이해력을 테스트하는 읽기(Reading) 문제만 나옵니다.

(3) 수능에서 자연계열 수학의 경우 미적분 II, 기하와 벡터가 출제되지만, 적성고사에는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했더라도 미적분 II, 기하와 벡터가 출제되지 않고(예외: 홍익대), 수학 I, 수학 II, 미적분 I, 확률과 통계가 출제됩니다. 도리어 수능에 나오지 않는 수학 I이 적성고사에 출제되는 대학도 있는 것입니다.

(4) 수능에는 4점짜리와 같은 고난도 문제도 출제되지만, 적성고사에는 2~3점짜리와 같은 기본적인 문제가 주로 출제됩니다. 또 수능에는 주관식 단답형 문제도 출제되지만, 적성고사에는 주관식 문제가 없고 모두 객관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5) 수능은 1문제당 100~200초의 시간이 주어지지만, 적성고사는 1문제당 60~80초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즉, 적성고사는 문제가 쉽고 짧게 구성되어 있는 대신 빠른 시간 안에 풀도록 요구합니다.

EBS 교재의 국어와 영어의 지문이 적성고사에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EBS 교재의 문제가 그대로 적성고사에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EBS 교재에서 위의 (1), (2), (3), (4), (5)를 모두 고려하여 학생 스스로 적성고사에 맞게 문제를 변형하여 훈련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만약 그것이 가능한 학생이 있다면 그 학생은 이미 적성고사 전문가일 것입니다. 김태진적성연구소에서는 위의 (1), (2), (3), (4), (5)를 모두 고려하여 다음과 같은 적성고사 교재를 출간하였습니다.

2019 적성고사 답이 보인다 (1): 적성국어(상), 김태진적성연구소
2019 적성고사 답이 보인다 (2): 적성국어(하), 김태진적성연구소
2019 적성고사 답이 보인다 (3): 적성수학(상), 김태진적성연구소
2019 적성고사 답이 보인다 (4): 적성수학(하), 김태진적성연구소
2019 적성고사 답이 보인다 (5): 적성영어, 김태진적성연구소
2019 적성고사 답이 보인다 (6): 가천대학교, 김태진적성연구소
2019 적성고사 답이 보인다 (7): 삼육대학교, 김태진적성연구소
2019 적성고사 답이 보인다 (8): 서경대학교, 김태진적성연구소
2019 적성고사 답이 보인다 (9): 수원대학교, 김태진적성연구소
2019 적성고사 답이 보인다 (10): 을지대학교, 김태진적성연구소
2019 적성고사 답이 보인다 (11): 한성대학교, 김태진적성연구소

먼저 위의 적성고사 책들로 적성고사의 기본 틀을 확실하게 잡으시기 바랍니다. 그런 후 EBS 교재를 보되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는 것이 아니라 국어와 영어의 지문을 읽어서 내용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EBS 교재에서 봤던 지문이 적성고사 시험에 나왔을 때 지문을 읽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대학에 가서 실제로 적성고사 문제를 풀어보면 누구에게나 시간이 부족합니다. 아무런 전략 없이 무작정 1번부터 순서대로 풀다가는 마지막 문제를 읽어 보지도 못하고 시험이 종료되고 맙니다. 그러면 어떤 전략으로 풀어야 최대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요?

첫째, 모든 문제를 다 풀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적성고사는 100점을 받아야 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85~90점 정도 받으면 합격합니다. 처음에는 쉽고 간단한 문제부터 풀어 나가세요. 일단 끝까지 간 다음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어려운 문제를 마저 푸세요.

둘째, 반드시 순서대로 풀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에게 쉬운 영역부터 먼저 푸는 게 낫습니다. 예를 들어, 국어에서 앞부분엔 문법 문제나 어휘 문제들이 나오고, 뒷부분엔 문학이나 독서와 같이 긴 글을 읽고 내용을 파악해야 하는 문제가 출제될 수 있습니다. 수학에서 앞부분엔 단순한 문제가 출제되고 뒷부분엔 복잡한 문제가 출제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어에서 앞부분과 수학에서 앞부분을 먼저 풀고, 국어에서 뒷부분과 수학에서 뒷부분을 나중에 푸는 것도 괜찮은 생각입니다.

셋째, OMR 카드 마킹을 끝에 몰아서 해서는 안 됩니다. 어떤 분들은 적성고사를 수능처럼 생각해서 일단 문제를 다 풀어 놓고 나중에 OMR 카드에 마킹하기도 하는데 그렇게 해서는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적성고사는 수능만큼 시간 여유가 있지 않기에 마킹을 나중에 하려 했다가는 시간이 부족하여 다 마킹하지 못한 채 시험이 종료될 수도 있고, 마킹하는 과정에서 마음이 급해져서 실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전체 문제의 70% 정도를 풀었을 때 일단 지금까지 푼 것을 마킹하세요. 그런 후 남은 시간 동안 지금까지 풀지 못했던 문제들을 마저 풀고 마킹하세요.


***  마지막으로 국어 관련 정리된 일부 자료는 아래를 참조하시고

       http://tjlab.co.kr/gnu/bbs/board.php?bo_table=study5&page=5&page=1

 

     기출문제들을 많이 풀어보시는게 좋습니다. 아래를 참조하세요.

     http://tjlab.co.kr/gnu/bbs/board.php?bo_table=uni4


    열공하세요!! ****



2018.04.09.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로고스멘토
물신 eXpert
대학 입시, 진학, 고등학교교육, 학원, 온라인교육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우선 을지대 적성고사 기출문제를 모두 풀어보기 바랍니다

그렇게 을지대 적성고사 출제 유형을 확인한 연후에 EBS 교재를 중심으로 공부하세요.
국어, 영어는 지문의 2/3 이상이 EBS에서 나올 것입니다.

EBS 교재는 최소 4번 이상 볼 것을 권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을지대 적성고사 유형에 맞는 EBS 활용 실전 모의고사로 연습을 하는 것이 시험에 결정적으로 도움이 되는데 학원을 다니지 않는다니 그렇다면 EBS를 최대한 반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 바랍니다.

2018.04.09.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4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우라늄
달신
대학 입시, 진학 65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을지대 적성고사는 내신 6등급이내라면 적성고사로 충분히 내신 뒤집기가 가능합니다.

국수영 중심으로 연계교재를 중심으로 반복학습을 하신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시간내에 푸는 훈련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2018.04.10.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5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목동씨사이트학원
지존
본인 입력 포함 정보

1. 적성고사 공부하기 전에 1학기 내신 대비 비중을  조절하셔야 합니다. 5등급 이내면 유지하는선, 5등급 이하면 내신 대비 50%이상하여야 합니디다.


1학기 내신 관리 - 5등급 이하 특히 중요

 

적성고사 대학은 학생부 교과성적 즉. 내신 60% 외형적으로 반영하지만 이것 보다 내신 실질반영비율이 정말 중요합니다. 적성고사 대학이 내신 반영시 등급별 점수를 부여해서 내신을 산출하는데, 고교별 학력차이를 고려해서 내신 5등급(대학별로 6등급 혹은 7등급 )까지는 부여하는 점수 차이가 작고 내신 6등급(대학별로 6등급 혹은 8등급)부터 부여하는 점수 차이가 큽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내신 국영수탐 평균 5등급 이내라면 적성고사 모든 대학, 모든학과는 적성고사만 잘보시면 합격이 가능합니다. 물론 대학별, 학과별로 1~3문항 정도 더 맞추어야 합격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가천대 간호학과 2017학년도 합격선이 내신 3.3 적성고사 50문항 중 39개였습니다. 내신 4.3인 학생은 내신에서 3,3인 학생보다 단지 -3(5등급까지 1등급 간 점수 차이 -3) 손해여서 적성고사 1문항만 더 맞추어 (1문항 당 3점 또는 4) 40개면 쉽게 합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내신 6.0인 학생이 간호학과 합격하려면 내신에서 -22점 손해(5등급과 6등급 정수차이 -18)이므로 4점짜리 최소 5문항 더 맞추어야 하므로 현실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매우 적습니다. 가천대 50문항 중 45문항 이상은 시간제한, 난이도 때문에 맞추기 어렵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아래와 같은 내신이 나오지 않으면 적성고사를 잘 보더라도 현실적으로 합격이 어렵습니다. 다만 대학별 내신 산출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대학별 정확한 내신 산출이 필요합니다.

 

- 내신 5.0등급까지: 가천대/을지대 간호학과, 홍대세종 합격가능

- 내신 5.5등급까지: 가천대, 삼육대, 수원대, 한성대 합격가능

- 내신 6.0등급까지: 고대세종, 서경대, 성결대, 을지대, 한국산기대 합격가능

- 내신 7.0등급까지: 평택대, 한신대 합격가능

 

2. 학원 다닐지 말지는  개개인의 판단입니다.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세요^^


적성고사 교재 및 공부법 -EBS연계 효과적 대비

 

몇몇 대학의 경우 적성고사는 수능 유사한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수능대비가 곧 적성고사 대비이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교육부 정책에 따를 수밖에 없는 대학 측의 공식 멘트일 뿐입니다.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을 제대로 학습하지 못해서 모의고사 3등급이하인 성적을 받는 학생에게 ` EBS 교재로 수능대비가 적성고사 대비다`라고 말하는 것은 정말 논리적 모순입니다.

 

3등급 이하인 학생이 국영수탐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으로 수능을 대비하다가 적성고사 시험을 보고 합격한 사례는 거의 없습니다. 3등급이하인 경우 제한된 학습 에너지와 역량을 가지고 있어서 적성 국어, 수학 2과목(이과의 경우도 문과수학) 혹은 국영수 3과목(영어듣기제외, 이과인 경우 문과수학)으로 시험범위를 좁혀서 핵심개념 위주(고난이도 문제 제외)로 집중적으로 학습한 학생이 적성고사에 합격할 확률이 훨씬 높은 것은 당연합니다.

 

또 적성고사는 수능보다 문제가 단순하고 난이도가 낮아 학생들이 공부하기는 쉬울 뿐이지, 제한된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간제한이란 특수성이 있습니다. 출제 범위가 수능과 상당히 중복될 뿐이지 문제 유형, 난이도 등은 수능과는 다른 적성고사만의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적성고사는 수능 공부 방식으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적성고사 공부 방식(시간관리, 핵심내용정리, 출제 유형터득. 반복적 학습 등)으로 준비하여야 합니다.

 

적성고사 기본종합교재(본인의 학습 스타일과 맞는 교재면 충분함)로 개념정리, 핵심내용정리, 기출문제유형 3회 이상 공부하셔야 합니다. 개념을 암기하기보다는 이해를 정확히 해야 문제 푸는 속도가 높아집니다. 다음단계로 대학별 기출문제 3~4(여러 출판사 조합)을 통해서 집중 학습을 하여야 합니다.

 

다만 몇몇 대학의 경우 일정 부분 EBS 연계성이 있으니 다음 사항을 반드시 유의하여야 합니다.

적성고사 지원 학생들 상당수가 국어, 수학 3등급, 영어 2등급 이하로 모의고사 성적이 낮은 학생들로 국영수 수능특강, 수능 완성교재 총 10권 상당한 학습 부담을 가지고 적성고사를 준비한다면 합격 가능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EBS 연계가 되더라도 기본개념 중심으로 출제되는 적성고사는 적성고사 개념 기본편을 중심으로 기초를 다지고 EBS 교재 중 적성고사 출제 가능한 부분 발췌 ( EBS교재 분량 4분의 1 또는 5분의 1로 감소)해서 보충 학습하는 방법이 합격에는 훨씬 유리할 것입니다.

 

2018.04.10.

  • 출처

    목동씨사이트학원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3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삭제된 답변
작성자가 직접 삭제한 답변입니다.
2018.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