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경북지방우정청 청사에서 직원들이 지진대피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지방우정청) |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이상학)은 28일 오후 '2019 을지태극연습' 중 국가위기대응연습의 일환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대치 능력향상과 실질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을지태극훈련 교육 영상 시청 및 지진 발생을 가정한 신속한 대피 훈련으로 진행됐다.
'2019 을지태극연습'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범국가적 대형복합위기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 연습을 통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비상대비 종합훈련이다. 올해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이상학 경북지방우정청장은 "비상사태는 예고 없이 불시에 발생한다"며 "이번 을지태극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안보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비상사태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