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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신림동 고시원 어디가 좋을까요?
shin**** 조회수 31,807 작성일2007.01.16

제가 방학 1달 정도 신림동 고시원에서 살려고 합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12만원에서 35만원 사이였던 것 같습니다.

 

고시생은 아니고,,  1달 정도 밥먹고 공부만 하려고 하는데

 

우선 책상이 그런데도 다리도 뻗을 수 있게 편하고

침대도 편하고,,,,,,  그냥 방바닥에다가 요 깔아논 수준도 좋쵸..  그 이상으로,,

(딱딱한 스펀지 침대에 자도 잔것 같지도 않은 침대말구요..)

그리고 컴퓨터로 동영상 강의를 들어야 하는데

컴퓨터를 들고 가야하는지

아니면 고시원방에 각각 컴퓨터 설치는 안되어있겠죠?

 

그리고 고시원에 식당이 있으면 좋고,,,,,  없다면 밥솥에 쌀밥이라도 있는

 

고시원  추천 좀 해주세요..

 

즉,  공부하기 수월한 책상과, 침대, 밥 이     그럭저럭 갖추어지고 가격이 싼곳이요.

 

가격은 20만원선에서 한달간 지내고 싶습니다.

 

좀 알려주세요....     서울 사람이긴 하지만 신림동 고시촌은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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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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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생활 경험자입니다.

 

일단 한마디로 답변을 드리자면 20만원으로는 한달간 생활 힘들어요.

 

저는 먼저 행시 준비하고 있는 선배의 추천에 의해

 

신림동 고시촌에 있는 해마루 스터디에 다녔는데요

 

해마루독서실(스터디형)

05년 11월말에 오픈. 오뎅사케건너편,돈사마사거리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있음

 

최신시설과 인테리어를 자랑함. 계산기 쓰는 수험생을 위한 열람실 있음. 각 자리의 책상

 

앞에 조그만 산소발생기가 달려있다는 것이 특장점이고 을지와 같은 참숯항균기능성책상

 

사용. 듀오백의자도 일반과 다른 A급. 독서실입구는 다소 허접하나 내부 인터레어는 심

 

플,모던하게 되어있고 공간도 넓직함. 10만원, 11만원, 12만5천원 세종류가 있는데

 

80%정도가 12만5천원짜리 좌석임. 각 좌석의 가격차이는 책상크기에 의한것.

 

요즘엔 좀 괜찮은 독서실에 가려고 하셔도 대기자가 100명이 넘기때문에

 

다음달에 행시 시험이 있어서 지금은 자리가 거의 꽉 찼을꺼에요.

 

좀 괜찮은 독서실은 독서실내에 스터디룸도 있고 수면실(독서실끝날때까지 운영)도 있고

 

동영상 강의실이라고 제가 있는 곳에는 8대의 PC가 있어서 한달전에 예약을 하면

 

제가 강의듣기 편한시간에 예약을 해서 한타임 듣는데 3시간인걸로 기억합니다.

 

일단 이렇게 독서실에 관한 설명은 끝났구요. 고시식당은 한달간 계신다니

 

월식이 좋을 것 같은데요. 월식은 제가 가본곳중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맛있는곳이

 

두군데가 있는데요 그중 하나는 '가문의 영광' 그리고 '조은나라'입니다.

 

가문의 영광은 한달에 11만원이구요 조은나라는 14만원 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혹시 고시촌에 아시는분이 계신다면 독서실 총무(열람권 지참)라고 하면

 

가문의 영광은 8만원에 조은나라는 11만원에 구입 가능합니다.

 

님은지금 숙식을 다 하시려고 하는데요. 아는 선배에게 잠만자는 방의 가격을 물어본결과

 

1평 남짓한 곳 [책상(O)침대(X)]이 13만입니다. (잠만자는 곳 식사는 X) 

 

저는 고시촌 근처에 집이있어서 숙식을 하진 않았지만 독서실비+식비포함 22만원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싼곳도 많이 있지요. 하지만 싼곳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때문에 싼것입니다.

 

싼곳은 방음시설. 책상크기.의자,조명,환경이 형편없습니다.

 

저와같이 경험이 있는분이 더욱 싼곳을 추천해 주시면 좋겠지만

 

저역시 경험해 보았기에 님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라고 글남깁니다.

 

200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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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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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9동에서 절대 가지말아야할 고시원: 1. <묵정서원> 월25만원인데, 주인이 자칭 시인이라고 하는 여자임. 예약금 8만원을 걸어놨었는데, 하루있다가 가서 다시 돌려달랬더니 글쎄.... 3만원을 까고 5만원만 남겨준다. 이런 TT.... 어떻게 하루 만에 3만원을 깔수있나? 엉? 그날 방도 여러개 비어있었는데 내가 얼마나 손해를 끼쳤다고 하루만에 3만원을 까니 엉? 화장실도 구식이고 세면장이 너무 좁아서 팔이 닿는다. 사람이 기분문제지..이건 정말 성질나잖아? 3만원에 이렇게 기분나빠보긴 처음이다. 시인이라는 여자가 돈3만원에 인격을 파니? 묵정진짜로 비추.

2. <광명 고시원> 월 15만원. 5일 밖에 못살고 옮길 사정이 있어서 환불을 요구했는데,,, 어느정도는 빼고 줄 줄 알았지만. 이 아줌마 하는말이... 아예 한푼도 못빼주겠단다. 이바닥에서는 다 그렇다고 하는데.. 겨우겨우 말싸움끝에 6만원 받고 나왔다. 욕은 또 얼마나 하던지..지가 고관대작이나 된듯이 뒷짐지고 다닌다. <?xml:namespace prefix = o />

3. <서울 고시텔> 월 25만원. 원룸형. 단점---신림9동에서 가장 꼭대기에 있음. 차가 없는 사람들은 오르내리기 엄청 힘듦. 새벽 3,4시까지 야식배달 오토바이소리. 주차하는 소리 그대로 다들리고... 에어콘이 창문형이라 공장소음처럼 웅웅울린다.  여기 아짐씨는 신사적으로 대화를 할줄안다. 그나마 가장 좋게 나왔던것같다.그런데 야밤에 들리는 소음은 책임못짐.

4. <청산하우스> 절대주의요망!! 보증금30에 월29~32.여름이라면 에어컨환풍기 울리는 소리 장난아니다. 웅웅....귀가 울린다. 에어컨소리에 민감하다면 실외기가 안붙어있는 쪽으로 방을 잡는게좋다. 집이 하자투성이다.화장실에서 계속해서 똥냄새 올라오고 환풍기 틀어놔도 소용없다.말만 원룸이지 화장실만있는 고시원이다. .608호는 진짜로 거짓말아니라 똥냄새 계속올라온다 구수할정도로. 정수기는 물이 넘치고.. 방에서는 물이 새는일이 빈번하다.몇달 살다가  갑자기 급한사정이 생겨서 날짜가 한 보름쯤 남아있을때 나오려고 그전날에 전화로 아줌씨한테 얘기하고 그다음날 아침에 찾아갔는데 아줌씨하고 잔금 받기로하고 이야기 잘되고 있는데, 느닷없이 딸뇬이 끼어드니까 내가 계약당사자 아닌사람은 빠지라고 했더니 이 딸x이 나한테 몇살이냐고,쌍스런말하면서 악쓰고 발광하드만. 하도 어이없고 얼척이없어서 내가 악만 쓰고 말았지만,,진짜 돼먹지 못한 x이다.그래놓고 경찰부르라고? 누가먼저 얌전히있는사람한테 시비걸었는데? 니뇬 29쳐먹은지 알고있다이뇬아. 네애비한테도 한번 몇살처먹었는지 대들어봐라.하여튼 상종못할뇬이다. 집안교육 막장이다. 일단 들어가면 나올때 좀 힘들것임. 글고 아줌씨가 사람봐가면서 반말해야지.어디서 반말찍찍하는거야..나이어린 고시생들만 상대하다보니 개념은 안드로메다에 관광시켰나.글고 이아줌씨한테  뭐 하나 해달라고 하면 몰라몰라만 하고 도대체 주인이 모르면 누가 아냐? 상대방이 말을하면 우선 들어야하는데 이ㅏ짐씨는 지말만 숨도안쉬고 계속해댄다.완전 개념상실 자껏들.  참고로 청산은 코지하우스 바로 옆에 있음.

200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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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족발보쌈 배달은  02-888-1161  요집  맛  예술입니다.

쐬주 한병  당연히 서비스  규격봉투서비스....

200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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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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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9동 고시원서 한동안 거주했던 사람입니다.

생각에 10만원대 방은 솔직히 주변환경이 너무 좋지 않을것 같네요.

제가 지금 그상황...지금 자금사정으로 가격 낮추고 조그만한 방에 들왔는데... 엉망이네요 ㅠㅠ

보통 20만원 생각하신다면 (솔직히 고시원 원장님들 얘기만 잘하면 1~2만원은 그냥 깍아주십니다)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 내리셔서 5515 마을버스를 타시고 그 라인에 있는 고시원들이 좋을듯 싶네요

저같은 경우는 조용하고 주변사람들이 지내보고 추천해주시는 고시원 위주로 방을 옮겼는데요

지금 자금사정으로 가격 낮추고 조그만한 방에 들왔는데... 엉망이네요 ㅠㅠ

5515 마을버스 종점 근처에 그 가격대 방 많고요 남자분이시면 남자 전용 고시원을 가세요

여자랑 함께 생활하는 고시원... 상상보다 시끄럽고 엉망입니다

보통 층을 나눠 생활하는데도 밤중의 전화로 하는 수다... 만만치 않습니다.

남자분들만 계시는 고시원... 고시원 생활하실정도 되면 다 군대 다녀오신분들이라

왠만하면 주변 폐 안끼치려고 조심하는 분들 많습니다.

제가 지방서 올라온 재수생까지 봤는데 그 친구는 자기가 넘 어리다고 조심하더군요ㅎ

식사는 밖에서 하신다니 취사 안되는 고시원을 찾으시는게 낳으실겁니다.

음식냄새.. 이거 은근히 고역인거 아시죠

방음은 되도 방취가 되는 시설이 어디 있을란가;; 있다면 뭐 거기가 좋겠지만요

그리고 솔직히 고시원내 취사 소방법에 의해서 불법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컵라면 정도는 괜찮을겁니다

제가 지내본 고시원중에 가격대비 방도 크고 일단 주인집 아저씨가 너무 잘해주셨던 전화번호 하나 남겨봅니다.

그 주인집 아저씨께 말씀하시면 도움도 많이 주시고

그 고시원 아니더라도 님께 맞는 고시원 추천도 해주실겁니다.

그 고시원 전화번호가 02)882-6227 네요 금왕고시원이였던가...

그럼 좋은 방 구하세요~

 

20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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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짱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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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1~2번출구방향은  여관도 없고 유흥가도 없는  주택지로서 최적의 고시원이다.

물론  조용하고  역에서 2분 가량의 근접거리라  교통편도 좋았다.  그 중 제가  선택한곳이  하이리빙고시텔이다.

 

생각보다 가격이 싸고 1층엔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출입하는 사람들의 안전에 신경을 썼으며, 2층,3층은 고시원으로 2층은 여자룸이고 3층은 남자룸이다.  그리고 각층마다 CCTV가 있어 안전하다. 2층에 사무실이 있어 여자들에겐 더없이 편리한 고시원이다.

특히 옆골목에 관악경찰서 신림파출소가 있어 마음이 편안하다. 비용 대비 타 고시원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다.

 

소방시설과 화재보험도 완비되어 있고 방간 경계가 벽돌시공이라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어 너무 좋다. 또한 이곳은 밥과 김치가 무료라 건강에도 신경 쓸 수 있어 여러가지로 맘에 들었던 고시원이다.

 

청소는 내집보다 더 깨끗하여 항상 기분 좋은 마음이다. 요즘처럼 무더운 땡볕에 시원한 에어콘 바람이 있어 더없이 좋은 곳이다. 공부도 머리가 맑아야 하는데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추천을 드리는 바이다.  

참고로 하이리빙고시텔은 02)3285-8887이다. 참 예약을 해야 방을 구할 수 있으니 미리 전화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200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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