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충무로 백숙백반 화제인 이유? "숨겨진 보물같은 곳"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충무로 백숙백반 화제인 이유? "숨겨진 보물같은 곳"
  • 승인 2019.05.3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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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백숙백반/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충무로 백숙백반/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충무로 백숙백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0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한때 한국 영화의 상징이자 인쇄 산업의 중심지였던 충무로의 백반기행이 공개됐다.

만화가 허영만의 ‘식객’으로는 배우 김원희가 출연했다.

허영만은 ‘한눈에 반했던’아내와의 연애 초기에 잘 보이기 위해 ‘폼 좀 잡으며’ 데이트를 했던 곳으로 충무로를 추억하고, 김원희는 “사진작가인 남편과 함께 데이트 겸 카메라 수리를 하러 종종 들렀던 곳”이라고 말해 두 사람은 ‘풋풋했던 시절 연애를 시작한 곳’이라는 의외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충무로의 50년을 함께하며, 충무로 사람들의 몸보신을 책임진 백숙 백반을 시작으로 골목에 퍼진 청국장 냄새에 발길을 붙잡히게 되는 가마솥 청국장 정식, 노상에서 즐기는 부드러움의 끝판왕 LA갈비 등 충무로의 숨겨진 보물 같은 백반 집을 찾아가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