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차기 부산시장 선호도를 여야 구분없이 조사한 결과 허 시장이 43.1%를 얻어 열린우리당의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16.7%)과 한나라당 권철현 의원(12.3%)을 앞질렀다. 민노당 김석준 후보는 7.9%, 열린우리당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1.6%의 순이었다. 무응답은 18.4%.

한나라당 지지층 중에는 허 시장이 60.6%로 우세가 뚜렷했고, 권 의원 16.4%, 오 장관 7.9%, 김 후보 3.0% 등의 순이었다. 열린우리당 지지층 중에는 오 장관 39.7%, 허 시장 23.4%, 권의원 8.0%, 김 후보 7.9%로 나타났다.

유력 후보 가상대결에서는 열린우리당 부산시장 후보로 오 장관이 나설 경우 한나라당 예비후보들인 허 시장과 권 의원에게 모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 장관, 허 시장, 김 후보가 대결할 경우 26.9% 대 54.6% 대 10.8%로 허 시장이 오 장관을 27.7% 앞섰다. 허 시장은 남성(56.3%)과 50대 이상(67.8%)에서 우세했고, 오 장관은 20대(42.2%)와 화이트칼라층(39.2%)에서 높았다.

한나라당에서 권 의원이 나서면 권 의원 39.5%, 오 장관 33.6%, 김 후보 11.8%로 권 의원이 수위를 고수하지만, 허 시장이 나설 때보다는 2위와의 격차가 좁혀졌다.

국제신문 사이트에서 퍼왔습니다. ㅎㅎㅎ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