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CCTV' 강간미수 남성 추가 영상 들여다보니..."문앞에서 서성"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6-01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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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강간 미수' 사건의 추가 CCTV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지난 5월 29일 JTBC가 공개한 추가 CCTV 영상에 따르면 남성이 여성을 따라 들어가려 하던 것 이외에 추가로 문을 열려고 시도한 장면이 눈길을 모았다.

이후 경찰에 체포된 남성은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지만, 영상 속 남성은 10여 분 동안 닫힌 문 주변을 서성이고 휴대전화 손전등으로 도어락을 비춰보는 등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JTBC는 이 남성이 집 주변 골목부터 피해자의 집까지 수십m를 따라오는 장면과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주변을 둘러보고 현장을 빠져 나가는 장면 등도 공개했다.

한편, 해당 남성의 범행은 '신림동 강간미수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SNS에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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